10년 전에 패키지로 뉴질랜드 여행을 갔는데 그 곳 가이드가 하는 말이 뉴질랜드는 재미없는 천국이고
한국은 재미있는 지옥이라고 비유를 하더군요. 그러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되면 뉴질랜드보다는 한국이
더 살기 좋을 거라고 자신도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그 가이드 말에 공감하면서 한국이 문제가 없는 나라는 아니지만 그래도 살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은 이 나라가 더 이상 재미있는 지옥이 아니라 그냥 지옥으로 보입니다.
그 가이드도 한국이 그래도 살만 하다는 생각을 여전히 하고 있을 것 같지 않네요.
국가는 국민을 죽여 놓고도 반성도 없고 자기 자식이 사람을 죽였는데도 변명하며 빠져나가려고 하고 있고....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으려 하는 이상한 나라가 되고 있네요.
이 놈의 나라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하기사 박뭐시기가 우산쓰는게 속보가 되는 나라가 나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