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쯤 회사 내에서 친한 언니 주선으로
단체 미팅 나갔다가 만나 사람과 긴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는데요
일대일 주선 만남이 아니라서 좀 애매해서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 처자입니다.
이런 경우도 다들 챙기시는 건지 궁금하고
얼마나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8년 전쯤 회사 내에서 친한 언니 주선으로
단체 미팅 나갔다가 만나 사람과 긴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는데요
일대일 주선 만남이 아니라서 좀 애매해서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중에 있는 처자입니다.
이런 경우도 다들 챙기시는 건지 궁금하고
얼마나 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할까 말까할 때는 하시는 게 좋죠.
일대일이 아니어도 그 언니 아님 못 만났잖아요.
좀 인색한 듯
그래도 인연의 첫 단추를 제공해준 분인데 완전 입닦긴 그렇고
옷 한 벌 값 정도는 줘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옷한벌?
아까우신가 봅니다
저도 하는 쪽으로 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그 주선자가
농반 진담 반으로 결혼하면
옷값 노래를 부르며
세뇌를 했던게 생각이 나서
기분이 썩 좋지가 않아서요
그돈 아까워하지마세요 조금지나고보면 그돈별거아니에요
특히 결혼같이 큰일치르고나면..
주세요.
그래야 뒷말 없죠.
맞아요 그렇게까지말했다면 더 잘챙겨주세요
뒷말나오면 더 기분나빠요
그리고 그사람의 공이 있는건사실이니깐요
주선자가 가만히 있어도 줘야 되는데 옷값 달라고 했다면 그 정도는 해 줘야죠 . 아깝다고 생각하심 안되요 . 그 사람 덕분에 남편 만난 거잖아요 .. 옷값 달라고 했다고 기분나빠하는 건 아니죠
진짜 오래전이고 새삼스러워 묻는건데..인색한듯 아까우신가 하는 댓글은 좀..
소개해준 언니로선 잊지않고 인사하면 고마운거죠. 단체미팅에서 오래 연애해서 결혼까지 가기 어려운 일인데..
그 언니라면 받을생각 없을텐데
옷값얘길했다니 나라도 주기 싫을것 같아요.
며칠전 아는엄마가 중매부탁하면서 성사되면
명품백 선물받을 생각해서
주위에 결횬할사람 없다 했어요.
헉..그 언니가 달랬다면 옷한벌 줘야겠네요.
은 그냥 농담으로 한 말이겠죠.
그걸 또 뭘 세뇌라고까지...ㅜㅜ
제 소개로 몇 집이나 결혼했는데, 그런 거 받을 생각 전혀 없었어요.
그냥 제 마음이 참 흐뭇한 걸로 됐거든요.
그래서, 하다못해 술이 석 잔이니 이런 얘기 전혀 꺼내지도 않았지요.
그런데, 다들 잊지않고 답례하더군요. 것도 좀 과하게요.
소개해주면 답례가 예의라는 걸 그 때문에 알게 됐어요.
물론, 저도 양쪽으로 축의금 했고요.
상품권 30정도는 어떠세요? 근데 친하면 그냥 옷한벌(50정도) 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제가 이런 쪽으로는 무지하기도 하구요
소개비라는 걸 준다거나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보지도 못했기 때문인거 같아요.
또 글로 쓰다보니
표현이 좀 이상했던 부분이 있는 점 양해드려요
사람 마음이라는 게 다들 비슷하니
82에 물어보길 잘 한듯 싶어요.
좋은 마음으로 잘 드리고 올게요~
단체 미팅도 소개비 받나요? 일대일 소개팅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단체 미팅에서의 만남도 소개비 해줘야 한다니 황당하네요 이 정도면 같이 식사한번 대접해도 충분할듯 한데 댓글보니 삼십 오십 이라니 ㅎㅎㅎ 제가 세상물정을 모르는건가 신기하네요
그건 옛날부터 양복 한 벌 이라잖습니까^^
최하 50은 하셔야살듯ᆢ
호의에 대한 답례는 후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구나 노골적으로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일에는 후하게 맞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엄청 짜게 살지만 이런 일에는 써야하는
것으로 알고 삽니다.
결혼 상대자가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인 가치밖에 안되는 상대라면 소개비를 안치루셔도 되겠지만
정말 사랑하는 반려로 생각 된다면 그 계기를 만들어준 그 언니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타내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