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84kg인데..사실 이것도 좀 뺀거라는건 부끄러운, 아니 자랑스런..아니 어쨋거나 사실이구요
회사를 다니면서 살을 빼는게 참 힘들더라구요.
중간중간 군것질 안하는건 참 다행인데,
아침도 못먹고 출근하니 간헐적 단식이라 참 다행인데..
문제는 저녁이에요
집에 들어오면 너무 힘이 들어서 뭔가 과식하고 그냥 바로 널부러 자요
어짜피 잘꺼면 안먹어도 되었는데 뭐에 씌었는지 막 먹고 피곤해서 쓰러져 자요
저녁만 안먹어도 몇칠만에 1~2키로는 빠질 것 같아요
그런데 힘든 직장생활을 마치고 집에 와서 먹을것 하나 못먹으면 진짜 낙이 없을 것 같아서요...너무 힘든데 맛난걸로라도 본성을 행복하게 하고픈 본능적 욕구?
그래도 체력이 딸려 운동을 못하니...운동 할 시간이 없으니... 저녁이라도 굶어봐야겠습니다..
용기를 주세요! 오늘부터 10월 말까지 일단 해볼랍니다.
79kg 11월 넘기기전까지 찍어보고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