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견 부탁드려요.
집이 잇는데요..팔려고 생각중이예요.
현재는 세를 주고 잇는데, 팔려면 집주인이 직접 들어가서 살면서 파는게 좋다고 해서요.
제가 봐도, 그냥 먼 거리에서 부동산에 맡기면 별로 신경 안써주더라구요.
세가 만료되면 들어가서 살면서 부동산에 내놓고 팔고 싶은데
대신 출퇴근이 좀 힘들어지고, 언제 팔릴지는 모르는거고요..(1년 정도까지는 거주할 용의 있어요)..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고견 부탁드려요.
집이 잇는데요..팔려고 생각중이예요.
현재는 세를 주고 잇는데, 팔려면 집주인이 직접 들어가서 살면서 파는게 좋다고 해서요.
제가 봐도, 그냥 먼 거리에서 부동산에 맡기면 별로 신경 안써주더라구요.
세가 만료되면 들어가서 살면서 부동산에 내놓고 팔고 싶은데
대신 출퇴근이 좀 힘들어지고, 언제 팔릴지는 모르는거고요..(1년 정도까지는 거주할 용의 있어요)..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파는게 제일 좋긴 하죠.
출퇴근이 얼만큼 더 힘들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수 하실만 하다면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부동산에 중개비를 더 주겠다고 하시는게 낫지 않을가 싶네요..
이사 들어가고 나오고 교통비에 시간낭비 생각하면...
내년에 더 오를 거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하시고 아니면 지금 파셔야죠.
그리고 집주인이 살아서 좋은 건 집주인이 살면서 애착 갖고 가꾸고 깨끗하게 썼다는 게 좋은 거지... 집주인이 지금 이순간 살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건 아닌 거 같아요.
지금 저희 집이 주인이 신혼부터 내내 살던 집인데 들어갈 때부터 믿음이 가더라구요. 실제로 깨끗하기도 하고.
1:1 관계가 더 깨끗해서 그런거 아네요? 세 사는 사람이 중간에 하나 더 껴 있으면 뭔가 복잡한 일이 생길수도 있고
집주인은 팔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있고 세입자는 그게 남의 일이니까요.
저도 전세 살 때 집주인이 집 내놓았는데 처음엔 깨끗이 치웠다가 (집 어지르면 남보기 민망하니까)
한 열 번쯤 보여줬을 땐 짜증이 확 솟구치더라고요. - 아마 집주인 자신이어도 짜증나지 않았을까 싶음.
그 다음부턴 대충 치우고 보여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