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는 거죠??

ㅠㅠ 조회수 : 5,679
작성일 : 2015-10-15 19:28:12
다들 아침에 억지로 일어나는 거죠??
일어나기 싫은데 겨우겨우 일어나는거 맞죠?

정말 일어나기 싫은데 욕나오는거 참으면서 일어나죠?
다들 그런거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전 아침에 일어나는게 정말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예요.
정말 그 순간이 너무 고통이예요.

학창시절 부터 지금 서른중반까지
개운하게 기분좋게 일어나본적 단 하루도 없어요.
주말에 푹 자도 일어나는건 어려워요.

자도자도 졸려요.
ㅠㅠ

IP : 112.165.xxx.15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ㅜ
    '15.10.15 7:30 PM (183.108.xxx.22)

    그냥 저절로 알람처럼 눈이 떠져요.
    12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요. 30분정도 침대에서 밍기적 거리다가 5시30분에 벌떡..
    12시에 안자고 1시쯤 잘땐 6시에 기상...
    그냥 저절로 눈이 떠져요.

  • 2. 기계
    '15.10.15 7:32 PM (1.238.xxx.104) - 삭제된댓글

    일어나기 싫단 생각도 하지 말고
    알람 들리자마자 의식 들자마자 바로 일어나세요 기계적으로.

  • 3. 부러워
    '15.10.15 7:32 PM (112.165.xxx.156)

    어쩜 그럴수 있나요?

    더자고 싶지않으세요?

    특히 추울때 이불밖으로 나가는게 끔찍하지 않으세요?
    ㅠㅠ

  • 4. 성공한 사람들은
    '15.10.15 7:34 PM (112.165.xxx.156)

    다들 4~5시간만 잤다던데
    어떤분은 3시간씩만 잔다던데.......

    잠없는분 진짜 부러워요.......
    어쩜 그럴수 있나요 ㅠㅠ

  • 5. 나이먹어 서글픔
    '15.10.15 7:37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나이 먹으면 신기하게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네요
    5시 40분되면 더 자고싶어도 눈이 저절로 떠집니다
    예전 그 달콤한 마약같았던 늦잠은 이젠 죽어도 못느낄듯 싶어요

  • 6.
    '15.10.15 7:46 PM (1.236.xxx.197)

    그때가 좋을때입니다
    나이드니 서글픈게 잠이없어
    지는거네요

  • 7. 원글님이
    '15.10.15 8:07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달콤한 잠 좀 푹 자봤으면..

  • 8. 그거 컨디션
    '15.10.15 8:19 PM (218.235.xxx.111)

    안좋아서 그런거에요

    미혼인지 기혼인지는 모르겠으나
    직장인인지 주부인지도 모르겠으나

    어쨋건 정상은 아닙니다,
    제가 그래봐서 알아요

    보약을 먹든...급격하게 체력 올리시고
    운동을 좀 하셔야 합니다.
    하다못해 걷기라도 해야 행

  • 9. ..
    '15.10.15 8:22 PM (61.102.xxx.58)

    운동을 하세요
    몸에 근육이 생기면
    누워 있으라 해도 누워 못 있습니다

  • 10.
    '15.10.15 8:27 PM (183.98.xxx.95)

    일어나기 너무 힘들고 어디 가기 싫고
    평생 저질체력이라는거 남편보고서야 알게 됐는데
    사실 잘 안먹기도 해요
    보약도 먹기 싫고..

  • 11. 원글
    '15.10.15 8:40 PM (112.165.xxx.156)

    미혼이고 30중반이예요.
    어릴때 부터 항상 일어나기 어려웠어요.

    운동은 아침저녁 1시간씩 총 2시간
    13년째 하고 있어요.

    운동탓은 아닌듯 해요.

  • 12. 자기 전에
    '15.10.15 8:56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운동하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대요. 저녁에 하는 운동 탓 아닐까요?
    아니면 평균 수면시간이 부족한가 보죠.. 3~5시간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는 사람은 거의 없을껄요?

  • 13. 근육량
    '15.10.15 9:04 PM (110.11.xxx.84)

    이랑 진짜 관계있나봐요 위에 어떤분 말처럼..
    제가 2년간 체지방 10킬로 감량 근육 4킬로 증가했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던게 거짓말처럼 쉬워졌어요
    가끔
    피곤하면 늦잠 자기도 하지만 알람켜놓고 일찍 일아나야 할때도 잠깨는 속도가 현저히 빨라요
    운동을 유산소 (걷기등등) 위주로만 하시는건가요?
    그렇담 근육운동으로 해보세요

  • 14. @@@
    '15.10.15 9:05 P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눈이 떠져요 저절로요 저 닮아서 울아들도 그래요
    그냥 벌떡 일어나져요
    저는 8시간 이상자면 허리가 아파서 못누워있겠네요
    그래도 누워서 뒹굴거리며 핸폰 보는건 재밌어요
    신랑은 원글님 비슷해요 자도 자도 또 자요

  • 15. 타고난 체력
    '15.10.15 9:10 PM (1.11.xxx.189)

    이 좋은 사람은 비교적 적게 자고 잘 살아요
    타고난 체력이 없는 사람은 한 시간만 적게 자도 그 잠 보충될 때까지 허우적거려요

    저는 고등학교때도... 공부 좀 더 해보려고 잠 줄이면 그 담 일주일을 망쳤어요
    일어나기 싫습니다 8시간 정도 자면 그래도 일어날만 해요

  • 16. 그거 컨디션
    '15.10.15 9:25 PM (218.235.xxx.111)

    운동을 반으로 줄이세요.그럼....
    윗분이말씀하셨다시피
    건강한...보통의 사람이라면

    정말 누워자래도
    못자는게 정상이거든요.

    님은 지금 운동을 줄여야할듯...
    문제점을 찾지 않으면 계속 그상태로 힘듭니다.

    다들 그렇게 사는거 아니거든요
    저도...제가 그럴땐 다 그렇게 원래 피곤하고 잠오고
    그러는게 정상인줄 알았어요

  • 17. ㅠㅠ
    '15.10.15 10:03 PM (112.165.xxx.156)

    사람이 개운하게 일어나는게 가능하다니.......

    잠은 평균 8~9시간 자고요

    넘 피곤할땐
    12시간 잔적도 있어요.


    일어날때 울면서 일어나요.

    몸이 땅속으로 꺼지는거 같고
    꿈을 너무 생생하게 뀌서
    잠 잔게 아니라
    다른세상에 가서 살다온 느낌.

    알람30개씩 설정.

  • 18. 저도...
    '15.10.15 10:21 PM (121.175.xxx.150)

    체력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에 한표...
    10대, 20대에 계속 저질체력으로 살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겨워했거든요.
    오죽하면 고등학교 때도 항상 1시간씩 지각하고 담임이 결국 포기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서른 살부터 운동을 시작했는데 한 3개월 지나니까 가뿐하게 아침에 눈이 떠지더군요. 어찌나 신기하던지...
    진작 운동 좀 하고 체력 관리 안했던게, 그래서 그 좋은 20대를 빌빌대며 보낸게 후회되요.

  • 19. ㅇㅇㅇ
    '15.10.15 10:52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혹시 터가 않좋아세 그런건 아닐까요?
    꿈을 자주꾸신다하셔성.

  • 20. ㅇㅇㅇ
    '15.10.15 10:52 PM (211.33.xxx.237) - 삭제된댓글

    오타

    터가 안좋아서

  • 21. ..
    '15.10.15 10:57 PM (59.20.xxx.157) - 삭제된댓글

    헉. 댓글에 더 놀래요. 저도 아침에 죽어요. 아주 그냥.

  • 22. 갑상선
    '15.10.15 11:14 PM (178.191.xxx.137)

    검사해보세요. 저혈압 때문일 수도 있구요.

  • 23. 저도
    '15.10.15 11:34 PM (175.113.xxx.178)

    저혈압이에요. 나이들어도 여전히 아침마다 죽겠습니다.
    알람이 안들리구요...6-7시간 자는데도 미칠거 같아요.
    잘때는 꿈도 잘 안꾸고 중간에 일어나지도 않고 주변 소리도 못듣는데
    이 정도면 수면퀄리티가 나쁘지 않은거 아닐까요? 저혈압때문에 이렇게까지 힘든걸까요?ㅠㅠ

  • 24. 저혈압에 빈혈
    '15.10.16 3:06 AM (90.214.xxx.65)

    겹치면 저래요
    제가 그랬는데 그나마 고기 섭취 늘이고
    운동 좀 하면 낫고
    그냥 아침마다 괴로와요

  • 25. 아침형 인간이
    '15.10.16 3:20 AM (110.11.xxx.43)

    아니라 그래요
    저도 그렇습니다
    직업 교사였는데 뒤지는 줄알았어요
    너무 하루 일찍시작해서 ..
    애가 커갈수록 일찍일어나야 해서 환장하겠어요

    아점 시간에 일하고
    겨울엔 일 쉬고 그러고 살고파요

  • 26. ..
    '15.10.16 12:55 PM (66.249.xxx.195)

    윗님 댓글 보고 빵 터졋어요
    저도 애가 올해 초딩입학하고 정말 아침에 일찍일어나기가 뒤질거같이힘들어서 환장하겠습니다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692 82글들보다가 헉.. 1 2016/01/07 801
515691 할머니연합 보셨어요??? 14 ㅋㅋㅋ 2016/01/07 2,300
515690 40대 넘어서 인생후반전 고비 넘기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 2016/01/07 1,312
515689 묵은지가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가는데요 2 김치 2016/01/07 667
515688 마테차에 밥 말아먹으니 맛있네요 ... 2016/01/07 616
515687 입어본 코트류 중에 제일 따뜻한거 추천 부탁 드려요. 6 코트류 2016/01/07 2,715
515686 어느정도 살 뺐으면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2 필라 2016/01/07 1,943
515685 홈쇼핑 보다가 또 넘어가서 주문했는데... 5 어쩌다본건데.. 2016/01/07 3,152
515684 띠가 애매해요 4 딸기엄마 2016/01/07 1,072
515683 치아교정은 이빨 모양이 가지런해지는게 아니지요? 5 asd 2016/01/07 2,639
515682 좀 깨끗하게 만들면 안되나? 대박음식점 2016/01/07 527
515681 "유대인학살 희생자 가족도 수요시위" 샬랄라 2016/01/07 487
515680 그알에서 엄마부대봉사단 등에 대한 제보 기다린대요. 6 그알 2016/01/07 848
515679 여자 의사 남편감으로 14 궁금해요 2016/01/07 6,271
515678 총선뒤 내각제 개헌 논의..청와대가 추진 야당일부 동조 시나리오.. 6 개헌저지선무.. 2016/01/07 623
515677 야채값 너무 비싼가 아닌가요? 9 2016/01/07 2,840
515676 부산에 치질수술 잘하는병원아시는님??? 치질수술 2016/01/07 2,315
515675 아이 충치 떼운 게 1달만에 떼졌어요 5 치과 2016/01/07 1,969
515674 마법기간중 편두통과 근육통 5 통증 2016/01/07 2,097
515673 안철수 '5.18민주화운동' 삭제사실 알려져 호남민심 싸늘 98 ... 2016/01/07 3,555
515672 보살펴줄 사람이 필요하니 결혼해야 한다는 조카의 논리 19 ㅎㅎ 2016/01/07 3,572
515671 이휘재 부인 문정원씨~ 열폭하는 엄마들 37 s 2016/01/07 31,051
515670 대북확성기 재개에 발마추어 탈북자단체 대북전단살포 재개 ooo 2016/01/07 380
515669 돈은 많음 많을수록 더 욕심이 3 나나요? 2016/01/07 1,416
515668 스트레칭으로는 살 안빠질까요.? 5 살빼자^^ 2016/01/07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