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고양이 없앤다고 쥐약을 놓겠다는데..

어쩌나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5-10-15 16:04:35

아파트구석진곳에 몇달전 새끼 4마리가 태어나서 지금3-4달 됐어요.

전에는 고양이가 너무 무섭고 싫었지만 딸이 너무 좋아해서 조금씩 관심갖기 시작해서

새끼때부터 매일 보니 너무 귀엽고 겁이 무척 많더라구요.

밤바다 몰래 구석에 캔과 물을 주고 있었는데 애기들이 워낙 귀엽고 이쁘고 착하고 사이가 좋아서

그런지 인기도 많고 저말고 보살펴 주시는분이 계셔서 고맙고 했거든요. 

딸이 아파트 뒷문쪽으로 올때마다 냥이들이랑 놀다가 오고 저도 같이 놀아주고 했는데

오늘 낮에 잠깐 궁금해서 냥이들 보러가서 좀 놀다보니

어떤 아저씨가 오면서 절 보더니 캣맘이냐고.. 아니라고 했더니

당장 쥐약놔서 다 죽여버릴꺼라고 하네요.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아파트에 고양이새끼들이 어떻게 살게 돌아다니냐고하면서 당장 쥐약놓을거라고..

가슴이 벌렁거리고 놀래서 아저씨 그러시면 신고 할꺼라고 말하고 왔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제발좀 알려주세요..


IP : 182.231.xxx.13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_ㅇ_
    '15.10.15 4:06 PM (121.157.xxx.130)

    요새 캣맘들 혐오도가 도를 지나쳐요. 그게 다 고양이에 재한 험오가 늘어서겠죠. 근데 고양이가 번식력이 그렇게나 높다고 하네요. 사회적으로 큰 문제라 생각됩니다

  • 2. 어머나
    '15.10.15 4:09 PM (58.232.xxx.88) - 삭제된댓글

    저 얼마전에 네이버 기사댓글에서 그런 행동 하겠다는 댓글보고 놀랐는데
    님은 실제로 만나셨네요ㄷㄷ

  • 3. ㅡㅡㅡㅡ
    '15.10.15 4:11 PM (1.11.xxx.195)

    그 아저씨 몇동에 사는지 기억하세요?
    그런 일 일어나면 신고하시구요.
    또 그런 일이 생기면 당당하게 하세요.
    써우진 마시고.

    전 누가 시비조를 캣맘이냐 물어보면
    대답 안하고 이 녀석들 올 겨울은 날 수 있으려나 하며 걱정해요. 시청에 연락했는데 안 오네요. 바깥에 사람들이 험하니까 자꾸 이쪽으로 숨나봐요 등등. 그럼 대부분 더 말 안 시키더군요.

  • 4. ...
    '15.10.15 4:12 PM (118.36.xxx.75) - 삭제된댓글

    그 아저씨 참 무섭네요
    저희 아파트에도 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키우는데 도와주고 싶어도 못 도와주고 있네요
    조금씩 챙겨주시는 분이 있는것 같은데 저까지 여러 사람이 챙겨주다보면 싫어하는 사람들 눈에
    거슬려서 혹시 고양이한테 나쁜짓 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얼마전에 고양이 밥 주지 말라고 경고문도 붙어 있었거든요
    세상이 왜이렇게 차가워졌는지 모르겠네요

  • 5.
    '15.10.15 4:12 PM (39.7.xxx.213)

    쥐약 놔서 고양이 죽이는거 동물학대로 신고대상이라고 그러세요. 실제로도 그래요.

    얼마전 트위터 보니 어느 아파트에 누가 쥐약을 여기저기 애들 손도 닿을 곳에 뿌려놔서 주민이 치우고 물청소까지 했더라고요.
    파랗고 동글동글해서 쥐 고양이 뿐 아니라 아이들이 호기심에 집어보게 생겼더라고요.

    내 맘에 안들면 다 죽여서라도 없애버린다는 발상이 너무 무서워요.

  • 6. 불법입니다
    '15.10.15 4:13 PM (49.173.xxx.23)

    http://www.huffingtonpost.kr/2015/07/29/story_n_7892470.html
    쥐약을 놓아 고양이를 잡는 건 불법입니다.
    고양이 있는 근처에 그 사람이 잘 볼 수 있도록 법적인 내용을 붙여 놓으세요.

  • 7. ..
    '15.10.15 4:22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ㅜㅜ 울 경비 활아버지는 비오는 날 고양이하고 왈츠 추던데 ;;

    좀 친하게 지내면 안 되나

  • 8. 원글
    '15.10.15 4:23 PM (182.231.xxx.135)

    너무 걱정되서 동물자유연대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잘 알려주셨어요.
    그 아저씨 오늘 당장이라도 쥐약사서 풀어놓을거 같아요.ㅠㅠ

  • 9. ..
    '15.10.15 4:24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ㅜㅜ 울 경비 할아버지는 비오는 날 고양이하고 왈츠 추던데 ;;

    좀 친하게 지내면 안 되나

  • 10. ...............
    '15.10.15 4:27 PM (121.150.xxx.86)

    그 아저씨한테 말해주세요.
    고양이가 쥐도 잡아먹지만 바퀴벌레나 비둘기도 잡아먹어서
    동네가 깨끗해진다고요.
    제 동네(아파트)는 고양이 없애고 나서 바퀴벌레와의 전쟁을 하고 있어요.
    옆 오래된 빌라에 고양이가 사는데 그곳은 바퀴벌레가 없다네요.ㅠ

  • 11. 어딘데요?
    '15.10.15 4:30 PM (182.222.xxx.79) - 삭제된댓글

    캣맘 죽은지가 언젠데.

  • 12. 원글
    '15.10.15 4:30 PM (182.231.xxx.135)

    인상이나 말투가 전혀 안먹힐거 같은 싸늘하고 무서운 아저씨인거 같아요.
    쥐약놓고 다 죽인다는 말 한마디에 제가 가슴이 벌렁거리고 무서워서 암소리도 못하다가
    간신히 몇마디 한게 전부에요..

  • 13.
    '15.10.15 5:25 PM (123.228.xxx.88)

    고양이 카페에서 본 노하운데요.
    사람들이 왜 고양이한테 밥 주냐고 뭐라고 하면
    "고양이한테 밥주고부터 사업이 술술 잘 풀린다"고 하면
    사람들이 그러냐면 눈을 반짝이며 되려 밥을 어떻게 주는지 관심을 보인다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신 이런 데 약하잖아요.
    이런 식으로 툭 던져봐도 좋을 듯요.
    거부감 있는 사람들 막 자극하기보다는요.
    아주 막장인 사람들에겐 안 먹힐지도 모르지만요.

  • 14. 근데
    '15.10.15 5:29 PM (118.221.xxx.213)

    길고양이가 글케많나요?
    전정말 보고싶어도 없어서 못보는데ᆞᆞ

  • 15. 아 개불쌍
    '15.10.15 6:05 PM (59.17.xxx.48)

    고양이 불쌍해서 어쩌나요! 고양이가 지한테 해꼬지 한 것도 아닌데 왜?

  • 16. .....
    '15.10.15 6:43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초원에서도 철저한 원칙이 있어서 먹이사슬 구조적으로 사슴은 수가 많아지지 않도록 맹수의 식사거리가 되고 또는 개체수 조절을 위해 돌고래가 스스로 집단자살도 한다는데....
    그놈의 고양이들은 도심에 천적이 없으니 끝도 없이 번식을 해서 문제이지요.
    아름다운 사슴이 맹수에게 살점이 뜯기며 사냥당하고 죽어가는 것이 자연법칙 진리이듯이 고양이가 너무 싫은 다수의 사람을 위해서라도 고양이도 그 개체수를 줄여야해요 ㅠ.ㅠ 쥐약 놓는건 더러우니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화학적 방법으로....
    반상회에서 비밀투표라도 해보면 고양이 없애자는 위견이 더 많을 수도 있지요~~

  • 17. .....
    '15.10.15 6:44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초원에서도 철저한 원칙이 있어서 먹이사슬 구조적으로 사슴은 수가 많아지지 않도록 맹수의 식사거리가 되고
    또는 개체수 조절을 위해 돌고래가 스스로 집단자살도 한다는데....
    그놈의 고양이들은 도심에 천적이 없으니 끝도 없이 번식을 해서 문제이지요.
    아름다운 사슴이 맹수에게 살점이 뜯기며 사냥당하고 죽어가는 것이 자연법칙 진리이듯이
    고양이가 너무 싫은 다수의 사람을 위해서라도 고양이도 그 개체수를 줄여야해요 ㅠ.ㅠ
    쥐약 놓는건 더러우니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화학적 방법으로....
    반상회에서 비밀투표라도 해보면 고양이 없애자는 위견이 더 많을 수도 있지요~~

  • 18. 질문
    '15.10.15 6:45 PM (223.62.xxx.46)

    동네엄마들 이런거에 반대해야되는거아닌가요? 어린이손에 닿기쉬운 곳에 쥐약을 놓는다니 순진한어린이들은 호기심으로 입에 넣을수 있어요

  • 19. .....
    '15.10.15 6:4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초원에서도 철저한 원칙이 있어서 먹이사슬 구조적으로 사슴은 수가 많아지지 않도록 맹수의 식사거리가 되고
    또는 개체수 조절을 위해 돌고래가 스스로 집단자살도 한다는데....
    그놈의 고양이들은 도심에 천적이 없으니 끝도 없이 번식을 해서 문제이지요.
    아름다운 사슴이 맹수에게 살점이 뜯기며 사냥당하고 죽어가는 것이 자연법칙 진리이듯이
    고양이가 너무 싫은 다수의 사람을 위해서라도 고양이도 그 개체수를 줄여야해요 ㅠ.ㅠ
    쥐약 놓는건 더러우니 과학적이고 위생적인 화학적 방법으로....
    반상회에서 비밀투표라도 해보면 고양이 없애자는 간절한 의견이 더 많을 수도 있지요~~

  • 20. 햇살과바람
    '15.10.15 6:49 PM (182.225.xxx.185)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분들이시네요.
    제가 여기 줌인 줌 아웃에 길고양이 TNR 사업에 대한 글(사진)을 올려 두었습니다.
    많이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004269&page=1

  • 21. ......
    '15.10.15 8:3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어떤 단체에서 하기만하면 그 논리가 다 진리인줄 아는 님같은 백성들이 참 바보~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220 무식무식 정말 개무식하네요. 49 ㅇㅇ 2015/11/25 19,556
503219 백남기씨 네덜란드 사돈 "'시위대=IS 발언'은 탄핵감.. 12 샬랄라 2015/11/25 3,135
503218 북해도 여행갈때 신발은 ,,,? 5 ... 2015/11/25 2,819
503217 학창시절 내성적이고 조용한 학생이었던분 집안 환경에 문제 있는 .. 9 ㅇㄴㅁㅇㅁ 2015/11/25 3,913
503216 화학공학쪽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ㅠㅠ 2015/11/25 1,024
503215 냉동고등어 구울때요 1 초보 2015/11/25 1,338
503214 입출금 통장 4 궁금 2015/11/25 1,514
503213 요양원계신 할머니 1 joy 2015/11/25 1,309
503212 은행cd기로 현금 인출 후 돈을 안 빼오면 어찌되나요? 8 2015/11/25 3,268
503211 PT 받을때 입을 옷 문의드려요~~ 10 레깅스 민망.. 2015/11/25 6,317
503210 오늘부터 아이가 (초5) 6시부를 가는데...안스럽네요. 6 2015/11/25 1,552
503209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와요... 34 답답 2015/11/25 18,901
503208 바나나를 2송이 보냈어요 3 2015/11/25 3,281
503207 송유근이 표절이면 전세계 거의 모든 연구자는 표절... 19 자취남 2015/11/25 5,388
503206 인터넷 해지 힘드네요 ㅡ.ㅡ 4 m.m 2015/11/25 1,232
503205 인천주위에 싸고 괜찮은 맛집알려주세요!! 2 세라 2015/11/25 1,050
503204 해외구매대행 상품을 살때 개인통관번호가 필요한가요~ 6 통관번호 2015/11/25 1,466
503203 김연아 열애찌라시는 베스티즈 어그로의 장난 zzzzz 2015/11/25 1,959
503202 응답하라 1988에 7 호박고구마 2015/11/25 3,078
503201 [WSJ] "한국대통령, 자국 시위대를 IS에 비교. .. 3 샬랄라 2015/11/25 895
503200 농협 인터넷 뱅킹 짜쯩 3 a1dudd.. 2015/11/25 717
503199 곧 세례받는데 대모님께 감사표시 뭐가 좋을까요 3 깨끗한영성 2015/11/25 1,136
503198 대학 2학년 딸이 오늘부터 자취를 하네요 5 2015/11/25 2,905
503197 돈없는 사람 앞에서 돈자랑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34 ... 2015/11/25 15,730
503196 알로 카시아 아세요? 3 집사 2015/11/25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