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이사..

ㅇㅇ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5-10-15 15:38:13
저는 직장맘이고 학원 라이드는 주말 빼고는 못해줄 거 같아요.
그래서 직장 가까운 곳 학원가 도보로 가능한 동네를 보니 대치동이 제 직장과 가까워서..ㅜㅜ (하필 비싼 동네..)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실은 아이가 아직 유치원생이고 새 놀이터와 지하주차장 있는 아파트에서 편하게 자전거도 타게 하고 싶어서 대치동 오래된 아파트 살 돈으로 학원 별로 없어도 강남아니고 아파트 5년내로 지어진 동네에 살까 합니당..

근데 제가 학원 이용의 메리트를 간과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걍 초등 저학년때 메릿 별로 없어도 바로 대치동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저 극성으로 시킬 생각 없고 대치동이 수준에 맞는 학원 이용이 편하다고 하고 제가 라이드가 힘든 직장맘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자녀가 고등학생이나 대학생 이상 키워보신 선배맘님들 조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3.62.xxx.9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10.15 3:42 PM (175.209.xxx.160)

    대치동으로 가서 안 좋은 점은 없다고 생각해요. 예산이 맞으면 가세요...

  • 2. ..
    '15.10.15 3:4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유치원생이면 금세 학생되고 학원생각 안할 수 없어요. 엄마가 끼고 사교육 좇아다닐 형편이 아니면
    애와 애봐줄 사람이 편한곳으로 가야죠.
    지하주차장, 자전거 탈 수 있는 마당.좋은 놀이터도
    그때되면 무의미해요.

  • 3. 라이드
    '15.10.15 3:48 PM (125.131.xxx.51)

    라이드가 힘든 직장맘이니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대치동 가는 것이 좋다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직장맘인데.. 좋다는 학원 저희 아이 알아서 도보로 본인이 시간되면 챙겨서 갑니다.
    학원이 재미 있다네요.
    학교 갔다가 시간 맞춰 학원 갔다 오면 제가 퇴근하네요..

  • 4. 음..
    '15.10.15 4:08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초등 저학년때는 그래도 누가 데려다줘야 되지 않나요?
    요즘 세상도 무척 흉흉하기도 하구요...

  • 5. ㅐㅐ
    '15.10.15 4:09 PM (152.99.xxx.38)

    대치동은 다 걸어다녀서 안전해요, 물론 라이드 해주면 좋지만 그냥 동네서 버스타고 아님 걸어서 다니면 되거든요,. 다들 그렇게 다녀서 괜찮아요. 저학년때는 셔틀 있는 곳으로 보내고 4-5학년 되면 혼자 다니라고 해도 아무 문제 없는 동네입니다.

  • 6. ...
    '15.10.15 4:21 PM (113.30.xxx.10)

    직장맘에겐 안전한 동네죠. 유동인구 워낙 많고 애들 밥 먹을 곳, 간식 먹을 곳도 많구요. 그리고 워킹맘들이 많아요.. 애들끼리 학원 다니고 간식먹고 안전해요.

  • 7. ..
    '15.10.15 6:32 PM (116.120.xxx.2)

    아이 학원 라이드 못해줄 것 같아서 중학 입학 때 대치동으로 갔어요. 알아서 학원 가고 편하긴 해요..

  • 8. 살사
    '15.10.15 9:33 PM (110.10.xxx.118)

    오히려 지금 상황이면 대치동이 나아보입니다.
    안전하고, 학원이 많다보니 입맞대로 고를 수 있고, 엄마가 신경 안써줘도 옆에서 보고 듣는 것 많을 것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156 몸이 약해진 50대, 운동시작해서 건강해지고 싶은데 팁 좀 주세.. 20 50대 2015/10/18 6,033
491155 명바기 뽑은 책임을 어른들이 져야지 왜 아이들이...?? 2 개신교장로 2015/10/18 896
491154 신정동 범인이 문을 열어놓는게 말이 되냐는 글도 보이는데 2 바람이분다 2015/10/18 5,976
491153 한국에서 여자로 어떻게 스스로 방어해야 할까요. 7 그럼 2015/10/18 2,267
491152 초1 아들이 친구들과 잘 못어울려요 6 엄마 2015/10/18 2,343
491151 지금 대문을 열어야 하는데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겠어요. 10 ... 2015/10/18 6,248
491150 그알 집주인이 자기 집인거 알겠죠..그래도 신고는 안할거 같아요.. 27 ... 2015/10/18 16,507
491149 아래 삭제한 성폭행경험을 나누잔 글 18 ㅓㅓ 2015/10/18 13,696
491148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사건 1 제보 2015/10/18 1,981
491147 국정교과서반대)김어준파파이스 보니 슬프네요 5 커피향가득 2015/10/18 1,274
491146 "애인 있어요" 진짜 이렇게 간만에 설레이다니.. 4 어우 2015/10/18 3,190
491145 신정동 사건과 노들길 사건의 공통점 3 노들길 2015/10/18 4,746
491144 산케이, 박근혜 방미 중 베트남단체 사과요구 소식 전해 light7.. 2015/10/18 786
491143 이땅에 허술하고 허술한 경찰들이 제일 무섭네요. 13 ㅗㅗ 2015/10/18 2,963
491142 호주 브리즈번 멜버른 계시는분들 질문 2 가다 2015/10/18 1,528
491141 수영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는 사람 있나요? 19 ... 2015/10/18 8,877
491140 88년 전후 기억나세요? 인신매매 5 4도 2015/10/18 4,374
491139 연습실에서 악기 연습하면 사용료가 어느 정도 되나요? ... 2015/10/18 643
491138 알고 싶다 오늘 무슨 2 그4 2015/10/18 2,381
491137 고양이 꾹꾹이가 어떤거에요? 11 ... 2015/10/18 3,840
491136 박근혜, 실수하고 있다 4 샬랄라 2015/10/18 2,053
491135 급. 컴고수님들 도와주세요 ㅠㅠㅠ 3 2015/10/18 573
491134 알리바바 통해서 구매하신 분 조언 좀... 1 // 2015/10/18 775
491133 지금 히든싱어 보는데요 전현무씨 지방재배치 한거 돌아온거맞죠? 6 지방 2015/10/18 6,248
491132 아파트 결정 좀 도와주세요. 3 dd 2015/10/18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