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외국에서 보기에 부자나라인가요?
한국 이라면 부자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듣보잡으로 생각하는지
트럼프가 우리보고 부자라고 해서요
1. 음...
'15.10.15 3:46 PM (110.8.xxx.118)어느 나라이냐에 따라 다를 거에요. 유럽 쪽 나이 많은 분들은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분들도 많고.. 미국에서도 나이 많거나 배움이 짧은 분들은 한국전쟁, 김정은, 이런 이미지가 강할 듯... 동남아에서는 한국이 부자 나라라고 볼 수도 있을 듯...
아, 그리고, 잘 산다? 부자?? 경제적인 부분만으로 어떤 국가를 평가하지는 않지요. 예를 들어 산유국들 중에서 어마하게 부자인 나라지만, 인권이라든가 문화라든가, 이런 면들이 떨어지면 해외 위상이 그다지 높지 않을 듯..
트럼프가 무슨 헛소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검은 속내가 있어서 한 말이겠지요.2. ...
'15.10.15 3:48 PM (180.230.xxx.90)교육 받은 계층은 한국 다 알고 잘 사는 나라라고 생각하던데요. 십 년전에도 그랬어요. 한국은 잘 살면서 왜 북한을 안 돕느냐고요.
3. 음음음
'15.10.15 3:52 PM (59.15.xxx.50)우리딸 담임 동생이 독일남자와 결혼했는데요.처음에 남자쪽에서 이름도 모르는 나라와 결혼한다고 해서 내키지 않아 했는데요.상견례때 한국에 와서 엄청 놀랬다고 하네요.길거리에 스마트폰이고 저녁에는 번쩍번쩍하고 백화점은 으리으리하고..ㅎㅎㅎ 외국에서는 우리나라를 선진국이라고 생각한다고...일본보다는 못하는 정도라고 하네요.
4. 음
'15.10.15 4:03 PM (119.14.xxx.20)못 배워서 무지한 사람 아니고는 한국 잘 알죠.
경제 수준이 어느 정도 되는 지도 대충 알고요.
물론, 여전히 일본, 일본 하지만, 꼭 한류 이런 거 아니라도 한국 위상 괜찮아요.5. 000
'15.10.15 4:09 PM (84.144.xxx.140) - 삭제된댓글못 배우지 않고 의사인데도 잘 모르던데요. 현대 자동차는 알더만요.
회사들이 한국을 내세우지 않기 때문에 삼성 현대 기아 등등 일본 껄로 아는 사람들 많아요.
배운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일본은 넘사벽이고 북한에서 왔냐 안 물어보면 다행.6. 어디냐에
'15.10.15 4:26 PM (91.183.xxx.63)따라 다르죠.
유럽인데 지식층들은 한국에 대해 좀 아는편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한국=북한으로 보는사람 많아요7. 음
'15.10.15 4:27 PM (1.236.xxx.207)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무한도전에서 입양된 평범한 주부가 말했잖아요.
아프리카 오지 같은데인줄 알고 생필품 챙겨왔다고...
모르는 사람은 그 정도로 생각할것 같아요.8. 얼마전
'15.10.15 4:35 PM (119.197.xxx.1)무한도전에서 무한배달인가??
거기서 어려을 떄 버려졌던 젊은 여자가 그랬잖아요 ㅎㅎㅎ
한국 들어가서 진짜 깜짝 놀랐다고 ㅎㅎ
자기 생각엔 엄청 못살고 낙후된 나라일줄 알았는데 상상밖이라 너무 놀랐다고 ㅎㅎ9. 십년전
'15.10.15 4:39 PM (182.230.xxx.159)십년전 남미에서 한국은 북한이었어요.
일본은 선진국, 중국은 메뚜기떼 같은 느낌(단체로 와서 초토화 시켜놓고 감)
한국은 의미가 없었어요. 엘지와 삼성, 현대가 우리나라 기업이다 하면 다르게 보긴 하더라구요.
한국을 가본 사람이나 엘리트들은 좋다고 하긴 하지만...
우리나라 크기가 지네나라 도시 만하니 뭐...10. 십년전
'15.10.15 4:39 PM (182.230.xxx.159)지네나라 도시가 아니라 주..
11. 흠
'15.10.15 4:49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자기가 그 나라 어떤 곳에 사느냐에 좀 다르긴 할테지만 대체로 한국을 아는 사람들은 잘먹고 잘사는 나라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한국을 모르는 상태에서 오게 된 사람들은 와서 정말 깜짝 놀라는 건 맞고요.
세부적인 문제들을 알지 못하니 겉으로 보기에 너무 화려하고 번쩍이고 복잡하고 그러니까요.
그런데 한국 자체를 알고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크게 많지 않다는 게 함정-.-12. ㅇㅇ
'15.10.15 5:25 PM (121.144.xxx.98) - 삭제된댓글솔직히 외국나가면 한국 잘몰라요
한국에서왔다고하면 북한 ,남한 하고물어봅니다
전 북한은 일반인들이 외국을 마음대로 나가지못한다
니가보는 한국은 다 남한사람일거야
그리고싸이덕분에 코리언하면 말춤부터 추더군요 ㅋㅋ
좀 아는사람들은 아는데 모르는사람들은 아직도 뒤에서칭챙총그래요13. 배운 사람들은
'15.10.15 5:27 PM (94.8.xxx.225)배우고 상류층인 사람들은 일단 트럼프 처럼..입찰건이니 수주건이나 큰 사업적인 것들에 연루된 사람들이
많으니 한국이 늘 입찰 따오고 수주 따고 하는 것들 잘 알죠
중 하 층 이하 사람들에겐 그냥 북한이구요.14. 배운 사람들은
'15.10.15 5:28 PM (94.8.xxx.225)상류 지식인들은 일단 한국에 대해 제대로 알 수 밖에 없는 게..조선산업,(상류층이 요트 사려고 하는 사람들
이런 계통 알아보다 보면 한국이 배 건조 분야 세계 1위인거 발견하고 깜놀) 그외 전기전자제품 산업
등에서 한국을 알아가다가 자동차 산업등까지 ..생각보다 대단한 나라라 이해하게 됩니다
중하류층 이하들은 이런 거 자체를 모르니 ..삼성은 일본기업 한국은 비포장도로에 인터넷이 안깔린 나라
정도 생각하죠..북한이 유명하고 하니 그냥 위험한 나라 정도15. 잘 사는 나라가
'15.10.15 8:48 PM (73.18.xxx.23)고아를 해외입양 보내진 않죠.
여기 미국인데요,
한중 입양아는 있어도,
일본 입양아는 없어요.
한국인 2,3세 가운데 한국어 못하는 사람은 많아도,
중국, 일본인 2,3세들은 모국어를 잘 해요.
한국어를 못 하는 한국 학생을 여기 사람들도 이상하게 여겨요.
일본은 넘사벽인 선진국이죠..16. 99
'15.10.15 8:54 PM (84.144.xxx.140) - 삭제된댓글다 대학 나오고 미국, 독일서 번듯한 직업 가진 중산층 이상 백인들 많이 압니다. 한국 관심도 없고 (저 때문에 알게 되는 계기) 당연히 잘 모름.
사업 수주를 받거나 업계 동향을 꿰고 그 내막까지 알 정도면 솔직히, 저 한국인이지만 그런 레벨(?)의 한국인 몰라요.; 배울 만큼 배우고 알아줄 만큼 알아주는 대학 나왔음..
보편적으로 잘 모르죠. 관심 자체가 없음.17. ㅇㅇ
'15.10.16 5:32 AM (87.155.xxx.212)트럼프가 부자라고 한건
마침 미국에 있는 박근혜하고 한미 FTA 좀 어떻게 압박해보려고 여론조성하는거 아닌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0431 | 영화 인턴 볼거리 화려한가요? 8 | ;;;;;;.. | 2015/10/15 | 2,211 |
490430 | 저희 동네 택배는대한통운 택배가 제일 낫네요..ㅠㅠ 16 | .. | 2015/10/15 | 1,579 |
490429 | 신앙심 깊은 기독교인들에게 묻습니다(안티 기독교분들은 읽지말아주.. 49 | ….. | 2015/10/15 | 2,751 |
490428 | 3억3천 전세 부동산중개수수료 계산좀 해주세요~ 5 | ㅇㅇ | 2015/10/15 | 4,348 |
490427 | 초등학교 아나바다에 대해서 궁금해요 | 궁금 | 2015/10/15 | 425 |
490426 | 입시를 잘 알려면 어떤 노력을 15 | 해야할까요 | 2015/10/15 | 1,771 |
490425 | 요즘 한국영화 3개중 뭐 보실건가요? 5 | 영화 | 2015/10/15 | 1,471 |
490424 | 사주까페 혹은 점집??? 2 | 미리 | 2015/10/15 | 3,336 |
490423 | 김무성 ˝학생들이 왜 김일성 주체사상 배워야하나˝ 7 | 세우실 | 2015/10/15 | 1,442 |
490422 | 최경환.나라빚 과도하게 늘어 송구스럽다. 5 | ... | 2015/10/15 | 1,151 |
490421 | 모유수유중인데요.. 10 | 흠 | 2015/10/15 | 1,288 |
490420 | 대한민국 역사교육은 죽었습니다” 1 | 분순 | 2015/10/15 | 631 |
490419 | 아로니아 과즙 먹어보고 싶은데 8 | 추천 해주세.. | 2015/10/15 | 2,256 |
490418 | 오전에 아델라인 영화 본다는 사람인데요 6 | 후기 | 2015/10/15 | 1,664 |
490417 | 게장 먹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1 | 왜몰랑 | 2015/10/15 | 945 |
490416 | 마트 흉기위협 2 | ㄴㄴㄴㄴㄴ | 2015/10/15 | 1,531 |
490415 | 아파트 등기 명의 2 | 소유 | 2015/10/15 | 1,261 |
490414 | 개정 교육과정에 주체사상을 명시한건 박근혜정부 2 | 2015년 | 2015/10/15 | 854 |
490413 | 오늘 날씨 정말 좋네요 3 | 행복 | 2015/10/15 | 883 |
490412 | 분양공고는 어디서 일목요연하게 보나요? 1 | 파란들 | 2015/10/15 | 1,229 |
490411 | 대입에 관해 여쭤볼께요 4 | 글쎄...... | 2015/10/15 | 1,065 |
490410 | 차량때문에 큰고민예요.도와주세요 6 | 쓸쓸한가을 | 2015/10/15 | 1,070 |
490409 | 최고의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해주세요. 5 | 모모 | 2015/10/15 | 1,507 |
490408 | 16개월 아기 홈스쿨? 10 | Dd | 2015/10/15 | 2,269 |
490407 | 알라딘 중고책 팔기 방법 5 | 콩쥐엄마 | 2015/10/15 | 3,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