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사는 싱글녀들 많은가요?
1. 30 싱글
'15.10.15 3:12 PM (1.223.xxx.35) - 삭제된댓글노처녀라는 딱지 붙기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참 그게 어떤 것도 답이 없는 것 같아요-
혼전 임신으로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한결같이
'일찍 애 낳고, 키워서 나중에 너희들(싱글)이 애 기저귀가방 들고 다닐 때, 난 자유부인이 될꺼다!'
근데 애들이 뭐 중학생정도 되면 독립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적어도 20년은 부모이 이름으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년이면 40중후반....
전 그냥 젊을 때 젊음 만끽하고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고싶었고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ㅎㅎㅎ
그런데 또 나중에 늙어서 친구들은 다 가족과 보내는데
웬수(?)같은 남편도 자식도 없다고 생각하면 외로운 그림이 그려지긴해요...
아직은 젊어서 고독한 외로움, 그 고독을 즐긴다고 할 수 있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 흘러 흐르면 그냥 쓸쓸하고 우울한 고독일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생각한 결과는 답은 없구나...ㅎㅎ2. 30 싱글
'15.10.15 3:14 PM (1.223.xxx.35)노처녀라는 딱지 붙기엔 아직 어린 나이지만
참 그게 어떤 것도 답이 없는 것 같아요-
혼전 임신으로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한결같이
\'일찍 애 낳고, 키워서 나중에 너희들(싱글)이 애 기저귀가방 들고 다닐 때, 난 자유부인이 될꺼다!\'
근데 애들이 뭐 중학생정도 되면 독립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적어도 20년은 부모이 이름으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20년이면 40중후반....
전 그냥 젊을 때 젊음 만끽하고 놀고, 남자한테 까여도 보고 ㅎㅎ
20대는 젊은거 즐기고, 30 초중반에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살고싶었고,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근데 또 과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한 스푼 들고 ㅜ
그런데 또 나중에 늙어서 친구들은 다 가족과 보내는데
웬수(?)같은 남편도 자식도 없다고 생각하면 외로운 그림이 그려지긴해요...
아직은 젊어서 고독한 외로움, 그 고독을 즐긴다고 할 수 있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 흘러 흐르면 그냥 쓸쓸하고 우울한 고독일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생각한 결과는 답은 없구나...ㅎㅎ3. 찰리호두맘
'15.10.15 3:17 PM (122.43.xxx.35)저 혼자 삽니다 나이는 좀 많구요 원래 무남독녀였고
결혼은 다녀왔네요
혼자 사는거 나쁘지 않아요 가끔 집 수리할 일이 있다거나
할때 혼자있는집에 사람들이기가 좀 겁날때가 있지만 전 강아지도 두마리고 현관열어놓고 왔다갔다도 하고 ...
뭐 잘살고 있습니다^^4. 어찌되었건
'15.10.15 3:25 PM (112.121.xxx.166)앞으로 더더욱 서구화 돼서 1인 가구는 늘어납니다.
현실적으로 남자들 유흥문화는 그냥 관례에요. 안 가는 남자는 정말 20%정도.
예전 할머니나 어머니 세대처럼 남자들만 돈 벌어서 남자들 유흥문화를 참아주는 세대도 아니고.
예전처럼 남자는 가정에서 다 내조받거나 마음대로 즐기지 못해서 불만들이고.
그래서 결국 결혼은 정말 가정이라는 곳에 성실하고도 간절한 애착과도 같은 신념이 있는 남녀가 아니라면 그 많은 지뢰밭을 감수하려는 사람은 줄어들 겁니다.5. ..
'15.10.15 3:38 PM (223.33.xxx.7)이상하게 보는 사람이 이상한거에요 각자 취향과 원하는게 다른데 어떻게 똑 같이 살수있겠나요
6. ㅇ_ㅇ_
'15.10.15 4:05 PM (121.157.xxx.130)그러니깐요. 각자 사는 라이프스타일이 다 다른건데 꼭 본인이 살아왔던 길로 가라고 하는 꽉 막힌 사고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날 아주 가엾게보면서..ㅎㅎㅎ 정작 본인들은 남편..애들에 치여서 속썩고 살면서 ㅋㅋ
7. --
'15.10.15 4:24 PM (84.144.xxx.140) - 삭제된댓글흠..어쩜 그리 죄다 힘들게만 산대요..
제 친구들은 다 햄볶고 잘들 사는데. (척하는 친구들 아니에요)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많아요. 넘 부정적으로 보지 마세요.8. ㅇㅇ
'15.10.15 5:26 PM (61.84.xxx.117)끼리끼리 노나봐요.
제 친구들은 솔로가 많은데 요즘 워낙 많다보니 이상한 시선은 모르겠던데요.9. 솔까
'15.10.15 5:34 PM (121.132.xxx.183) - 삭제된댓글사모님 소리 들으면서 전업할꺼 아니면 싱글이 낫죠
10. 굳이 굳이 좋은 점을 뒤집어 찾자면
'15.10.15 8:02 PM (211.32.xxx.149)일단 잠은 실컷자서 좀 덜 늙는건 있는듯! ㅋㅋ
11. 굳이 굳이 좋은 점을 뒤집어 찾자면
'15.10.15 8:04 PM (211.32.xxx.149)또한
오피스텔에서 매춘하는 여자들, 글 올려놓은거 읽어보면
결혼 안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굳이 싱글의 좋은 점을 이잡듯 뒤져 찾자면 저 두개가..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1427 | 마트에 제대로 된 버터가 없네요. 13 | .... | 2015/10/15 | 5,160 |
491426 | 냉장고 도움부탁드려요.. | sod | 2015/10/15 | 710 |
491425 | 13년차 한국아줌마가 본 에니어그램 남편 7 | 에니어그램 | 2015/10/15 | 4,777 |
491424 | 8살 딸이 야동을 봤대요..어쩌 대처해야 하나요? 9 | 어쩌나요 | 2015/10/15 | 5,266 |
491423 | 부장검사가 그렇게 높은사람인지 48 | 참나 | 2015/10/15 | 2,931 |
491422 | ✖ 국정교과서 주도한 주요 인물들 및 인명 14 | 요것들! | 2015/10/15 | 1,355 |
491421 | 여러명이 음식 주문하고 내 음식이 먼저 나왔을때 다 나올때까지 .. 6 | 순서 | 2015/10/15 | 1,745 |
491420 | 류승완, 류승범형제.. 13 | 멋진형제네요.. | 2015/10/15 | 4,784 |
491419 | 송은이 비보에서, 작가를 구하던데,,많이 몰리겠죠? 49 | ㅋㅋ | 2015/10/15 | 2,772 |
491418 | 대구 영어과외 3 | ... | 2015/10/15 | 1,045 |
491417 | 명단 공유 3 | 기쁨혹은행복.. | 2015/10/15 | 806 |
491416 | 똑같은 옷 입은 사람 마주친적 없으세요?? 기분 진짜 별로..ㅠ.. 21 | 살면서 | 2015/10/15 | 5,714 |
491415 | 주5일, 하루4시간 근무자는 직장국민연금 가입대상자가 아닌가요?.. 3 | 국민연금 | 2015/10/15 | 1,279 |
491414 | 주의력부족 6 | 으이그 | 2015/10/15 | 1,014 |
491413 | 눈성형수술 안했는데 눈커지신 분 계세요? 4 | ㅇㅇ | 2015/10/15 | 1,929 |
491412 | 아파트 홍수에 빠져 죽을 거 같아요 도와주세요 49 | real e.. | 2015/10/15 | 5,473 |
491411 | 6일째 저녁 안먹고 있어요. 49 | 다이어터 | 2015/10/15 | 2,553 |
491410 | 부산.해운대.주상복합 실거래가 뚝뚝 2 | .... | 2015/10/15 | 3,628 |
491409 | 틱증상 보이는 아이..어째야할까요? 16 | ... | 2015/10/15 | 3,964 |
491408 | 일산 풍동이나 원마운트에 1만원대 식사 있을까요? 49 | 234 | 2015/10/15 | 1,134 |
491407 | 어린이집 원생 3명 개에게 물려 병원 치료 | 샬랄라 | 2015/10/15 | 1,201 |
491406 | 혹시 이규호씨 좋아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14 | 눈물나게좋다.. | 2015/10/15 | 1,780 |
491405 | 국정 교과서에 대한 집필거부는????? 48 | 어쩔까나 | 2015/10/15 | 1,552 |
491404 | 나박김치용 고운고추가루가 없어요. 4 | . . . .. | 2015/10/15 | 1,324 |
491403 | 개산책 질문드려요. 4 | 개산책 | 2015/10/15 | 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