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은 언제부터 멀어지고 어른스러워 지나요?

중1아들 조회수 : 2,141
작성일 : 2015-10-15 11:48:21
누나있고 둘째 중1 아들있는데요
누나는 냉랭하고
아들이 더 애교있고 귀염떨어요
늘상 집에서 엄마한테 뽀뽀하고
궁디 두둘겨주고 심심하면 춤도 막추고
냉장고나 서랍열때 춤추다
딱 멈추고 문열고 웃겨요
키도크고 청년같지만 아직 중1이라
애기같은 행동을 많이 하는데
저는 이대로 성인될때까지 쭉 이랬으면 좋겠어요
혹시 이러다가 급 무뚝뚝 어른스러워 지나요?
아들 말로는 자기는 사춘기 지났다고ㅋㅋ
엄마한테 맨날 뽀뽀해주고 깨방정 보여준다고
하는데
고등 들어갈쯤 확 변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아직 애기죠?
IP : 223.62.xxx.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삼
    '15.10.15 11:50 AM (218.235.xxx.111)

    중2아들.....
    절대 먼저 뽀뽀해주는 법 없음...
    애교 거의 없음..

    엄마아빠가 맨날 강제로 안고
    뽀뽀해야함....ㅋㅋㅋ

    안는것도 얼굴만 안김
    가슴부터 다리까지는 멀찍이 떨어져있음 ㅋㅋㅋ(엄마하고 할때)

  • 2. ..
    '15.10.15 11:50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성격이에요.
    오십 넘은 남편이나 서른된 제 아들이나
    각자의 엄마에게 엄청 살뜰합니다.
    그건 마마보이랑은 또 달라요.

  • 3. binibini
    '15.10.15 12:07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중2 아들 키도 183인데 엄마 안고 뽀뽀도 하고 아직 애기 같네요. 물론 예전보다 빈도수는 확연히 줄었지만 애정표현이나 살가움은 여전해요. 어렸을때부터 스킨쉽 많았고 애정표현 많이해서 그런지 그냥 생활이네요. 참. .외동입니다^^

  • 4. penciloo2
    '15.10.15 12:42 P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성격이죠
    아주 영원할거라 아뢰오!!!

  • 5. ..,
    '15.10.15 12:45 PM (203.226.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이거 궁금했어요 ^^
    저희 초5 아들도 정말 살갑고 스킨쉽 많거든요
    집에 오면 계속 안아달라고 조르고요 ^^
    얘기도 많이 하고 엄마도 잘 도와주는데
    언제까지 이렇게 애정표현 많이 할지 ..
    좀 더 크면 무뚝뚝해지고 옆에 오는것도 싫어 할런지...

    마마보이는 아니구요 오히려 독립심 강해요
    숙제나 공부도 2학년때부터는 혼자 하고
    준비물도 스스로 챙겨서 엄마손이 안가는 외동이거든요.

    사춘기 오면 달라지겠지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716 신일 팬히터 가정집에서 써도 될까요? 1 춥워요 2015/11/02 1,374
496715 네이비 vs. 카멜 코트 색상 고민되네요 5 에공 2015/11/02 2,578
496714 입시 하나도 몰라요 6 걱정 2015/11/02 1,765
496713 스산한 가을 저녁 모두 힘내세요. 5 스산 2015/11/02 1,012
496712 책을 불태운 다음엔 인간을 불사르게 된다 악녀 2015/11/02 698
496711 응팔 캐스팅이 너무 좋네요. 1 123 2015/11/02 1,619
496710 상태 너무 좋은 가죽소파 처분 방법 ㅠ 4 .... 2015/11/02 2,763
496709 아모레퍼시픽 이해갑니다 10 푸하하 2015/11/02 3,972
496708 꿈해몽해주세요 여러음식을 이것 저것 챙기는 꿈 ... 2015/11/02 2,713
496707 공중파 pd도 명퇴?같은게 있나요? 1 궁금 2015/11/02 904
496706 연금저축 관련 6가지 Tip 3 .... 2015/11/02 3,205
496705 TK-50대도 "국정화 반대"로 돌아서 5 샬랄라 2015/11/02 757
496704 하프클럽 이사이트느 이월상품제품 파는곳인가요..?? 3 ... 2015/11/02 3,361
496703 믹서기로 두유만들려다가 콩죽? 됬어요. 6 2015/11/02 1,472
496702 40대 초반인데..남편이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까 걱정되요 .. 2015/11/02 1,676
496701 저도 머리나쁜 남편이랑 삽니다 15 ... 2015/11/02 6,288
496700 손이 유난히 느린 것 같아서 고민... 10 11월 2015/11/02 2,157
496699 미백주사 효과 있나요? 1 .. 2015/11/02 2,872
496698 대추차를 담고 싶은데요 5 대추 2015/11/02 1,430
496697 백주부 갈비 요리 해 보셨어요? 7 집밥백선생 2015/11/02 2,159
496696 직장생활 고민... 1 직장맘 2015/11/02 873
496695 신용등급 체크해봤더니 6등급인데 될까요? 7 알려주세요 2015/11/02 2,237
496694 면역주사 4 미슬토 2015/11/02 1,400
496693 가계약 파기 위약금 10 가짜바다 2015/11/02 3,617
496692 교육부 국정화 이의신청 팩스 꺼져 있었다 8 쪼꼬렡우유 2015/11/02 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