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에 딸내미가 출근길에 사고 쳤다고 우울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사람이 오고가고 기다리던 사람도 많고 붐비는 버스정류장에서 딸내미가 급하게 버스탈려고 달려가는데 핸드폰을 뚫어지게 밑에만 보고 오던 초등생을 몸으로 치고 가다가 핸드폰이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액정이 깨졌나 봅니다
딸내미는 모르고 버스에 올라탔는데 그학생이 바로 올라와서 폰깨졌다고해 바로 내렸다가 일단 사과하고 그학생 연락처만 받고 헤어졌다네요
출근해서 우울하다고 사고 쳤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학생도 나름의 잘못이 있지않냐고 물어보네요
애아빤 일단 액정만 고장났음 보상해주자는데 82 님들 이럴경우엔 어찌 대처를 해야 하는게 현명할까요
백프로 보상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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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경우 어찌 대처를 해야 할까요?
폰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15-10-15 09:44:15
IP : 112.146.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상대방에게
'15.10.15 9:47 AM (222.96.xxx.106)액정 고치고 영수증 가져다 주면 돈주겠다고 하시죠.
2. 음..
'15.10.15 9:47 A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핸드폰 보면서 길을 가다 교통 사고가 났을경우 운전자 과실이 100 프로 아니다 라는 기사를 봤어요. 보행자도 전방주시 의무를 소홀이 했다는 것이지요.
가만히 서 있는데 친것이 아니라 서로 걷고 있는데 부딪힌 것이라면 상대방 100프로 과실일 수 없을것 같은데요. 상황을 정확히 모르니 단정하기는 어렵겠어요.3. 폰
'15.10.15 9:55 AM (112.146.xxx.205)학생은 근방에 학교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을 끼고 폰을 열심히 보면서 걸어오던 상황이였다 합니다.
4. 무명
'15.10.15 10:03 AM (223.62.xxx.87)초등학생이 뭘 하고있었던 사람을 (밀)치고 거는거 잘못한일 아닌가요?
갸가 넘어졌거나 다쳤으면 더 큰일....5. 제 생각엔
'15.10.15 10:14 AM (175.223.xxx.8)초등학생은 아무 잘못없음.
초등학생은 걍 자기 길을 가면서 휴대폰을 봤을 뿐임.
따님은 버스를 타려고 급하게 뛰다 초딩을 밀친것임.
버스 타느라 급하게 뛴것은 따님 개인적인 상황일 뿐.6. 폰
'15.10.15 10:25 AM (112.146.xxx.205)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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