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도 추하게 느껴지는 사랑이 있다
일이 있을 때 자신이 방패막이가 될 줄 줄도 알고 일도 유능하고
그런데 그사람이 회사 계약직을 뽑는 업무를 해요
계약직 중에 제일 좋은 자리를 자신의 연상 내연녀에게 앉혔어요
교양 있는 척 온갓 교태에 거짓말을 하는데
그 걸 못 느끼는지 고개를 끄덕끄덕 하면 들더라구요
유능하고 머리 나쁘지 않은 사람인데 그 거짓말이 보이지 않을만큼
좋아하는 거 예요.
그 상대녀는 다분이 자신의 이익 때문에 그리 들러 붙어 먹는
게 보이는데
그 상사는 정말 사랑에 빠진 걸로 보였어요
그런데 그 둘이 대화 하는 것만 봐도 역겨워요
이번 해는 같이 일해야하는데
... 역겨운 근무환경에서 근무하는 것도 고역이예요
사랑은 다 아름다운 줄 알았는데 역겹게 느껴지는 사랑도
있더군요
둘다 남자 48 여자 54 예요
1. ...:
'15.10.15 6:14 AM (211.243.xxx.182)제가 옆에서 보고 있는 것이 넘 힘드니
상사부인한테 알려주고 싶을 정도예요
남자가 바람을 피워 그 부인만 젤 불쌍한줄 알았는데
같이 근무하는 사람도 보통 힘든게 아니네요2. 어째껀
'15.10.15 6:16 AM (122.42.xxx.166)여자가 엄청 매력있나보네요.
54면 ...빠르면 손주도 볼 나이인데 ^^3. ...
'15.10.15 6:26 AM (223.33.xxx.9)50대 술 집 마감을 보세요
얼굴은 쭈구렁밤탱이인데도 외모가 휠 나아보이는 남자들이 찾아가 술 팔아주고 기다리고 그러잖아요.
뭐라고 남자들을 꼬시는 방법을 알거라구여
추켜세우면 난 당신의 하녀예요 주인님 이런 느낌을 주게 말하고
행동 하면서 앙탈을 틈틈이 불러서 만만한 여자는 아니다 하고
느끼게 해요.
대화는 항상 남여 사이로 은근 슬쩍 빠지게 하고
듣고 있는 전 역겨운데 남자들은 편하게 느끼고
특히 그 상사는 사랑스러운 가 보더라고요
여성성을 엄청 드러내요 항상4. 인간적으로
'15.10.15 6:27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괜찮은 사람 절대 아닌데요.
와....... 진짜 머리털을 다 뽑아버리고 싶다.5. ...
'15.10.15 6:27 AM (211.243.xxx.182) - 삭제된댓글자기가 생리하고 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들한테
말하고 다녀요 진짜 헐 이예요6. ...
'15.10.15 6:35 AM (119.71.xxx.61)이와중에도 여자만 흉을 보시네요
그 남자도 나쁜 놈이고 이상한 놈인겁니다
똑갈은 것들인데 가정도 있는 놈이 직장에서 그러는거 모지라기 까지 한거죠
인간적으로 괜찮기는 개뿔이요
호감있으세요?7. ㅇㅇ
'15.10.15 6:42 AM (121.168.xxx.41)여자도 유부녀인가요?
8. ‥
'15.10.15 6:43 AM (223.33.xxx.178)이와중에도 여자만 흉을 보시네요
그 남자도 나쁜 놈이고 이상한 놈인겁니다
똑갈은 것들인데 가정도 있는 놈이 직장에서 그러는거 모지라기 까지 한거죠
인간적으로 괜찮기는 개뿔이요
호감있으세요?222229. ...
'15.10.15 6:44 AM (211.243.xxx.182) - 삭제된댓글처음엔 제 일을 많이 도와주었고 상사하라고 아랫사람 하대하거나 그러지 않고 둥글둥글 하니 회사 분위기 좋게 해주고
그래서 그부분만 빼면 좋은 사람인데 했어요
순진한사람이 술집 여자한테 빠져 있는 듯한....
그래서 그 순진한 사람이 불쌍하게 보였는데, 왜 그런 인생의 큰 오점을 남길 실수를 하나 했는데(알려지면 난다는 가 잃고 여자는 잃을게 없어요) 지금은
그건 아니고 둘 다 역겁고 그여자는 그것도 일종의 몸 갖고 직업
얻으려눈 걸로 보여(당당하게 실력으로 하지 않고, 하긴 모든 업무 진행도 그런 식이더군요) 여자가 더 역겁게 느껴졌죠
지금은 남자는 병신 같아요10. ...
'15.10.15 6:45 AM (211.243.xxx.182)처음엔 제 일을 많이 도와주었고 상사하라고 아랫사람 하대하거나 그러지 않고 둥글둥글 하니 회사 분위기 좋게 해주고
그래서 그부분만 빼면 좋은 사람인데 했어요
순진한사람이 술집 여자한테 빠져 있는 듯한....
그래서 그 순진한 사람이 불쌍하게 보였는데, 왜 그런 인생의 큰 오점을 남길 실수를 하나 했는데(알려지면 남자는 다 잃고 여자는 잃을게 없어요) 지금은
그건 아니고 둘 다 역겁고 그여자는 그것도 일종의 몸 갖고 직업
얻으려눈 걸로 보여(당당하게 실력으로 하지 않고, 하긴 모든 업무 진행도 그런 식이더군요) 여자가 더 역겁게 느껴졌죠
지금은 남자는 병신 같아요11. ...
'15.10.15 6:45 AM (211.243.xxx.182)그리고 그런 근무환경에서 일하게 만든 그 상사도 너무 싫어요
12. ...
'15.10.15 6:47 AM (211.243.xxx.182)아니요 이혼한걸 자랑하고 다니는 여자예요
남자들한테 나 이혼녀에요 해요
그래야 도움을 받을수 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해요13. ㅇㅇ
'15.10.15 6:59 AM (121.168.xxx.41)정말 여자는 잃을 게 없군요.
남자한테 경고성 메시지를 날리세요.
두 사람 관계를 회사측에 알리겠다고...14. 그런데 말입니다
'15.10.15 7:21 AM (178.99.xxx.101)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그 남자를 흠모 하는 듯한건 왜 일까요
15. 왜이렇게
'15.10.15 7:26 A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남의 일에 시비심을 가지고 그려..
너나 잘하지...16. 님…
'15.10.15 7:29 AM (175.209.xxx.188)감정은 좀 스킵하시고,
괴롭더라도 업무에만 집중하세요.
지금같은 상황도 헤쳐나가다보면,
업무적으로도 더 유능해집니다.
그런 병맛들…
세상에 엄청 많아요.
그냥 저런것들도 있구나,
치부하세요.
남자도 자기 커리어에 큰 위기가 오면,
여자를 내치게 되어있어요.
업무적으로 압박하거나 더 윗선에 투서하세요.
업무적으로 로스 생기는것 조목,조목 적어서요.
부인한테 알리는건 하지마시구요.17. 똑같은데
'15.10.15 7:35 AM (211.36.xxx.234)이와중에도 여자만 흉을 보시네요
그 남자도 나쁜 놈이고 이상한 놈인겁니다
똑갈은 것들인데 가정도 있는 놈이 직장에서 그러는거 모지라기 까지 한거죠
인간적으로 괜찮기는 개뿔이요
호감있으세요?3333333
원글님이 그남자를 흠모하는듯한건 왜일까요? 22222
...
남자잃을거 걱정하는것도 완전 오지랖18. ㅇㅇㅇ
'15.10.15 7:43 AM (49.142.xxx.181)무슨 경우인지는 알것 같아요.
인간적으로 괜찮았던 직장상사가 알고보니 사생활은 지저분하더라
사생활이 사생활로 끝나면 그나마 안보이니 나을텐데
나와 관계된 직장일로 그러니 미치겠는거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뭔진 알것 같아요.
좋은 상사분이셨는데(남자) 저와 같은 일하는 여자하고 바람이 났더군요.
사내바람질이죠. 그 여자는 남편도 있고 근데 그 남편이 아파서 투병중이고 뭐 그런경운데..
에휴..
그게 남녀감정이 있어서가 아니고 인간적인 실망임..
결국 제가 그 직장 그만둬서 벗어났는데 진짜 속이 다 시원했어요. 그꼴 안본다 생각하니..
저도 그 상사 와이프한테 이를까말까를 수천번 고민하다가 그냥 그만두고 나오게 되어 알리진 못했죠.
계속 일했다 해도 결국 알리지는 못했을것 같아요.19. ..
'15.10.15 7:57 AM (222.165.xxx.100) - 삭제된댓글저도 20대 나이에 회사 상사분중에 그야말로 꽃중년이고 웬만한 연예인보다 나은 분이랑 함께 일했는데 그당시 사내 여직원들이 그분 부인을 엄청 부러워했었어요. 그런데 후에 보니 부인도 비쥬얼 갑.
넘시벽 부부라고 다들 칭송.. 하지만 우연한 사고로 남자분한테 10년도 넘은 내연녀가 있다는게 전직원은 물론 가족에게도 알려졌어요. 내연녀는 결혼도 안하고 나이 들어가고 있었고요.
그후론 그분에게서 느껴지던 그 분위기가 싹 다 사라지대요. 심지어는 남자들 사이에서도 냉랭한 분위기.
도대체 그 사랑이 뭐길래 자기가 가진 그 아름답고 소중한 것들을 모두 버리나 의아했었어요.20. 무슨
'15.10.15 8:29 AM (119.197.xxx.1)남자는 암것도 모르는 순둥이라서 영악한 여자한테 당하는 인물로 묘사를 했는데
개뿔
남자가 모르긴 뭘 몰라요
바보등신천치도 아니고 48살먹고 그거 하나 모를까요?
다 알고 만나는 겁니다
결국 그 나물에 그 밥이란 얘기예요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이 아닌 겁니다21. ㅇㅇㅇ
'15.10.15 9:23 AM (24.16.xxx.99)원글님
이와중에 여자 흉을 보는 묘사가 지나쳐 현실감이 없을 정도예요.
남자는 인간적이고 순진하고 여자는 50대 술집마담의 교태라니요.
너무 심한 차별적 색안경을 끼고 사시는 듯.
그런데 불륜관계가 맞긴 맞는 건가요? 확실히 둘이 사고를 친 건가요?22. 전좀
'15.10.15 9:30 AM (175.223.xxx.211)이해가 가는데 댓글들이 이상하네요.
평소에 인간적으로 업무적으로 존경했던 상사가
저런 행동 하는데 그 여자의 행동거지가 보통사람은 아니라면 저렇게생각할 수도 있지요.
이와중에 원글님이 그 상사를 흠모해서 그런다는 댓글들은 또 뭔가요? 남자여자는 이성관계 아니면 이해 안가시는 분들인지 황당한 댓글들이네요.23. 전좀
'15.10.15 9:33 AM (175.223.xxx.211)"추켜세우면 난 당신의 하녀예요 주인님 이런 느낌을 주게 말하고행동 하면서 앙탈을 틈틈이 불러서 만만한 여자는 아니다 하고 느끼게 해요.대화는 항상 남여 사이로 은근 슬쩍 빠지게 하고"
예전에 술집 출신인 것 나중에 밝혀진 지인이 정말 비슷했어요.24. 신기하네
'15.10.15 9:36 AM (223.62.xxx.2)불륜인 건 어찌 아셨어요? 그리고 뭔 회사길래 오십대 중반 늙은 여자를 계약직으로 쓰나요? 그것도 술집 분위기 나는? 일반 회사는 아닌가봐요.
25. 근데요
'15.10.15 10:01 AM (125.181.xxx.134)의외로 남자들 술집마담 분위기 많이 좋아하나봐요
근처에
약간 50대에 정덕희씨 분위기 나는 분이 하는
커피집이 있는데
중년 남자들로만 바글 바글해요26. 원글 이해하겠는데
'15.10.15 10:04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남의 엄중한 직장에 늙어빠진 쭈글탱이 가진 것도 없는 몸파는 여자랑 협력해서 일해야 하니 병맛이라는거 아닌가요.
27. 원글 이해하겠는데
'15.10.15 10:10 AM (124.199.xxx.37) - 삭제된댓글남의 엄중한 직장에 늙어빠진 쭈글탱이 가진 것도 없는 몸파는 여자랑 협력해서 일해야 하니 병맛이라는거 아닌가요.
넘 당연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여자만 욕한다느니...원글이 상간녀 다루는 조강지처도 아니고...참 더럽게들 얘기하시네요.
원글은 투서나 그런 방법을 쓸 수는 없는건가요?
내연의 관계라는걸 증명하기가 어렵겠죠?
업무처리에 있어서 미숙하거나 그런건 없는지 53살 된 여자가 할 수 잇는 사무직이 있기는 한건지 몰겠지만 꼬투리를 잘 찾아보세요.28. 어머어머
'15.10.15 10:11 AM (106.245.xxx.176)진짜 원글님도 남자를 남성스럽고 유능하다고 하는걸 보아하니 좋아하나보네요
29. .....
'15.10.15 10:38 AM (112.164.xxx.223)원글님은 아마도
그 직장상사를 흠모하나봅니다.
글 속에 여실히 드러나있어요.
그 상대녀에게 지나치게 감정이입을 하면서 분노를 터트리시는데
그런 원글님의 모습 남들도 눈치채진 않나요?
너무 태가 나요.
냅두세요. 남들이 불률을 하건 말건. 님은 님 일만 열심히 하세요30. adf
'15.10.15 12:26 PM (218.37.xxx.94)들러 붙어 먹는........이런 표현 왠만큼 무식하고 천박하지 않은 이상 쓸 수가 없습니다만.
원글이님이 들러 붙어 먹고 싶은데 저 여자가 차지하고 있어서 심통이 난 모냥.
님이 보기에 하류 여자라고 해도 그여자 조차도 이기지 못하는 한심한 못난이에 무능.
주제 파악하고 조심히 엎드려 있으세요.31. ...
'15.10.15 12:42 PM (223.33.xxx.9)댓글을 제가 그 상사 외모를 표현 인해서 엉뚱하게 생각하나 싶네요.
키는 160이 넘을까 말까 하고 배 나오고 다리는 마르고 짧은~~~
마음씨 좋은 김씨 쯤으로 보여요.
전혀 그런 쪽 호감은 없으니 오해 마시고요
그상대녀는 저와 같은 팀이고요 자격증이 필요한 회사예요
그래서 업무적으로 많이 부딪히니 제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32. ...
'15.10.15 12:46 PM (223.33.xxx.9)그리고 불륜에 대해 직접 보기도 했고 전해 듣기도 했어요.
33. ...
'15.10.15 12:53 PM (223.33.xxx.9)그리고 나이느네가휠씬 어리지만 제가 그 상대녀에게 업무지시를 하거나 협조해 업무 처리를 해야하는데 저런 태도를 가지고 있어서
내 일만 열심히가 안되네요.
현면한 댓글 주신 분 말처럼 이일을 겪고 앞으로 회사에서 어떻게 처신해야하는지 많이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빨리 올해가 빨리 가기를 빌고 있어요34. 허걱
'15.10.15 4:45 PM (14.52.xxx.193)82 아줌마들 정말 이상한분 많아요.
점집을 차리고 자리 까셔 하는지
왜 혼자 원글님이 그 상사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고 결론 내리지요?35. 아 열받아
'15.10.15 6:42 PM (211.58.xxx.112)아부인한테 공중전화로 알려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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