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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후반 모쏠 남친 만드는 법?

ㄹㄹ 조회수 : 6,962
작성일 : 2015-10-15 01:26:34
신원이 공개될 것 같이 자세하게 쓴 내용이 많아서
글은 지웁니다;;
주옥같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많아서 댓글은 두고요 ㅎㅎ
저같은 30대 모솔들이 보고 참고하실 수 있게..
IP : 223.62.xxx.12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쏠..
    '15.10.15 1:32 AM (113.198.xxx.50)

    연애를 하고싶으신 거에여? 결혼을 하고싶으신거에요? 조건 따지시는 거 보니 결혼하고 싶으신거 같은데... 연애 많이 한 여자분들도 조건 따지고 결혼할때 다 가지고 결혼하지 않아요... 본인이 뭘 원하는지부터 파악하시는게..

  • 2. ...
    '15.10.15 1:34 AM (175.124.xxx.38)

    아...어렵다

  • 3. 모쏠..
    '15.10.15 1:34 AM (113.198.xxx.50)

    남친 만들고 싶으신 거면 일단 조건 보지 마시고 끌리는 남자와 연애를 해보세요. 결혼이 연애와 다르듯이 연애도 그냥 데이트랑은 달라요. 그냥 그렇게 이도저도 불만족하며 시간 보내시면.. 답이 안나올 것 같아요..

  • 4. OO
    '15.10.15 1:37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이런 상담글까지 여기 올려놓고 할 말은 아니지만.. 저도 모르겠어요. 만약 제가 30대 초반까지만 됐어도 아무 문제 없이 혼자 일만 열심히 했을꺼에요.
    그러니까 저 위에 남자분들을 사랑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친구들이 모두 결혼하고, 마흔이 다가오니, 이러다 일생에 1번도 사랑을 못해보고 끝나는게 아닐까? 그런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요.
    그렇다고 또 남자를 찾아보면 또 딱히 사귀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일단은 연애를 해보고 싶어요.
    그런데 만약 연애를 하다 결혼까지 갈 경우 남자 벌이가 너무 적지 않나? 하는 쓸데 없는 고민도 미리 들어요.
    웃긴건 저 분들은 전혀~ 저한테 반하지도 않았고 이런 사실도 모른다는 거~
    그런데 혼자 조건 쟤고 있고 그럴 필요는 없죠 뭐.

  • 5. OO
    '15.10.15 1:39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아 그러니까 '연애를 해 보세요' 해서 연애를 할 수 있으면 제가 모쏠이 아니죠... 어떻게 시작하느냐 그것도 모르니... 연애지침 자기계발서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네요.

  • 6. 석사부심은 ㅆㄹㄱ통에...
    '15.10.15 1:41 AM (125.180.xxx.190)

    남자 가지고 장난치나요?
    인간관계에 대한 진지함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그냥 쭈욱 혼자 사시길...
    얻어먹는 걸 자랑인 줄이나 알고...
    님은 상대남에게 반했나요? 아니잖아요~

  • 7. ..
    '15.10.15 1:45 AM (115.140.xxx.182)

    혹시 보상심리가 있으신건가요?
    처음이니까 앞으로 기회도 별로 없을텐데 괜찮은 사람을 만나야만 해 하는
    모쏠들의 장애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결혼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연애는 쉬워요
    비젼이 약하거나 미래가 불투명한 사람이 상대하기에 위험한 사람은 아니잖아요?
    나쁘지 않으면 만나서 밥도 먹고 차도 마시고 술도 마시고 놀러도 가고 그러다보면 감이 생겨요

  • 8. OO
    '15.10.15 1:47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아 제가 그렇게 오해받게 잘못 썼나보네요; 저 돈 잘 냅니다. 보통땐 거의 밥도 제가 사고. 선물도 잘 드립니다. 얻어 먹은 걸 자랑으로 아신다면 서운한게, 제가 1년에 친구나 아는 사람을 만나 밥을 먹거나 하는 날은 단 하루나 이틀 정도에요. 바쁘기도 하고 그 만큼 놀러 나가는 일이 없거든요.
    그리고 석사부심도 없어요 ㅎㅎ 오히려 대학원 생태에 대해 뻔히 더 알아서 그런 환상도 없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진지함을 찾아 볼 수 없다고 느끼셨다면 맞을 수도 있는게, 사적인 인간관계를 거의 해 본 적이 없는 편이에요. 그래서 잘 모르겠어요. 동성친구들은 몇 있지만 공적으로만 연락하고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져요.
    그래서 한번 시도해 봤던 것인데
    댓글 써주신 분 말씀 듣고 보니, 장난처럼 보일 수도 있고 어쩌면 그 분들께 민폐일 수도 있겠네요.
    제 딴에는 큰 용기내서 시도했던 거거든요.
    살아오면서 그 누구에게도 반하거나 사랑 감정을 느낀 적이 없네요. 비정상인가...

  • 9. OO
    '15.10.15 1:50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115님 댓글 보고 소름 돋았네요. 저도 모르게, 이제 난 1번 정도밖에 연애를 못할꺼야 하는 생각이 있었고
    사실상 거의 모쏠이라 처음이자 마지막이니까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그런 생각이 항상 있었네요.
    나이도 이미 많고.. 한번 사겼다가 잘못 되면 40대인데.. 그런 마음이 들어요.

  • 10. 솔직히
    '15.10.15 1:54 AM (123.228.xxx.23)

    두분다 님이 맘에 있는것 같진 않네요..죄송해요
    강좌는 저도 들으러 가봤는데
    절세미인이 아닌 이상 먼저 작업들어오지 않아요
    20대 때랑은 다르죠

  • 11.
    '15.10.15 1:58 AM (123.228.xxx.23)

    읽으면서 석사부심이라든가 얻어먹은게 자랑이라곤 못 느꼈어요
    님이 정말 애정을 갈구하는 타입
    혹은 애정을 잘 퍼주는 타입이 아니면 어필이 쉽지 않아요
    운 나쁘게 님 조건보고 덤비는 사람한테 걸릴수도 있고요

  • 12. OO
    '15.10.15 2:16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윗 댓글 분이 죄송할 일은 아니죠. ㅎㅎ 사실이니.
    성격이 진짜 무뚝뚝하고, 호감이 있거나 좋아도 겉으론 내색 안하는, 옛날 아버지들 같은 츤데레에요. (어쩌라고??)
    말이 무지 많기 때문에, 소개팅을 하면 말이 많아져서 상대가 제가 호감있는 줄 착각하는 경우는 많았어요.
    하지만 말이 혼자 많은거지 대화를 잘하는 건 또 아님.
    아 그리고 조건 보고 덤빌 나쁜 사람이 있을 정도로 현실적 조건이 좋은 편이 아니에요.
    직업도 일에 너무 많이 매이는 일이라, 아마 연애를 하게 돼도 한 달에 1,2회만 볼 수 있을 꺼고...
    댓글 써주신 분들 말씀처럼 저도 막연하게 혼자 살 꺼라는 건 알고 있어요.
    다만 이제 나이가 진짜 장난이 아니게 되니 뜬금없이 새삼 '헉! 어떡하지?' 이런 심경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 13. ..
    '15.10.15 2:16 AM (115.140.xxx.182)

    나이가 있으니까 더 신중하고픈 마음이 당연합니다
    사실 제가 20대 후반이라 님의 마음을 이성적으로만 가늠할수 있는 상태이고 도전해야해하는게 속모르는 소리일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사람을 만나봐야 내가 원하는게 뭔지도 파악되고 삶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요 사실 30대 후반의 남자 결혼 의중이 있는 남자라면 진작에 했지요 여자는 결혼과 커리어를 동반하기 어렵지만 남자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성에 안차는 남자들만 남아있는게 몹시 당연한 상황이고요 일단은 나쁘지 않으면 두루두루 만나보세요 그러다보면 연애서적에 있는게 무슨 말인지도 보일꺼예요

  • 14. ..
    '15.10.15 2:17 AM (175.208.xxx.62) - 삭제된댓글

    아이고 참! 언니야, 위에 언니 말처럼 연애만 하는 건 진짜 쉬워요. 근데 언니야는 지금 아무나하고 연애만 하자니 나이 때문에 결혼까지 이어질 확률이 높으니까는 본인도 모르게 완벽한 배우자 같은 연애 상대를 찾고 있고마는. 근데 그런 남자는 원래 없어요. 뭔가 다들 부족하고 빠지고 그러는기라. 그니까는 언니야가 본문에 남자들 장점, 단점나열한 것처럼 이것저것 계산하지 말고 걍 맘 가는 놈(?) 데려다 연애를 저지르든지 아님 아무리 생각해도 조건이 계속 아른거리면 그냥 일에 집중하면서 언니야의 인생을 즐겁게 살아요. 남자에 얽매이지 않고 룰루랄라 살다보면 언니야의 눈 앞에 갑자기 왕자님이 나타나기도 하거덩. 그 왕자님한테 감정적으로 빠지면 언니야 눈에는 완벽하게 보일 것이야. 사실은 좀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그르니까는 남의 집 귀한 아들들 괜히 채점하고 있지 말고 조건이 맘에 안 들어도 감정이 끌리면 만나고 계속 부족한 부분만 생각나면 그건 언니야도 별 맘 없다는 뜻이니까 아무 짓도 하지마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언니가 고려하고 있는 저 남자들은 언니야한테 관심이 없어요. 언니야한테 상처 주려는게 아니라 남자들 하는게 관심있는 여자한테 보이는 행동이 아니야. 그니까 저 오빠야들은 그냥 풀어주고(?) 쪼꼼만 더 기다려봐요. 언니가 지금까지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왔으니까는 곧 좋은 사람 만날 것 같아요. 이상 에레나였어용~

  • 15. ...
    '15.10.15 2:22 AM (118.33.xxx.125)

    아니 다들 왜 이렇게 까칠하실까요?
    그냥 상담차 이것저것 물어본건데.

    원글님이 돈도 잘 벌고, 커리어도 잘 쌓았고, 이제 남자까지 골라 만날 것 같으니까 배 아프신가 보네요.

  • 16. .......
    '15.10.15 2:23 AM (112.156.xxx.197) - 삭제된댓글

    차가운 분이시군요.

  • 17. 한마디
    '15.10.15 2:27 AM (117.111.xxx.21)

    은근 상대를 낮춰보는 습성이 있는것같은데
    누가 다가올까요?
    나이보니 선봐서 두어달 연애하다 결혼할
    나이고만..
    사람을 보세요.
    진정한 사람을...

  • 18. ...
    '15.10.15 2:29 AM (175.223.xxx.12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안 까칠하고만 무슨 배가 아프다고ㅋㅋ

  • 19. ......
    '15.10.15 2:31 AM (112.156.xxx.197)

    말로는 사랑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속으로는 진짜 사랑에 빠지면 어떡하나 걱정하는 분 같아요.
    그리고 차가워 보여요.

  • 20. 원글님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날지 궁금한 1인
    '15.10.15 2:33 AM (219.250.xxx.54) - 삭제된댓글

    영영 먼저 관심보이는 남자가 없으면요? 고수님들이 남자들이 넘어오는 비법을 풀어주심이..

  • 21. OO
    '15.10.15 2:36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네에~ 야심한 시각에 진신어린 댓글들 감사드려요.
    제가 좀 감정이 없고 공감능력이 떨어지나봐요. 사이코패스 테스트 같은 거 장난으로 하면 얼추 높은 점수 나옵니다;
    혼자 노력하면 할 수 있는 일들은 잘하는데, 동료랑 감정적으로 얽혀서 시너지 내야 하는 일은 아주 못해요.
    그 최고 난이도 정점에 있는 게 연애인 것 같습니다.
    상대를 낮춰 본다기보다.. 남자들을 낮춰보는 느낌 같은 건 좀 있어요. 이상하게 그냥 버릇이었던 듯.
    그렇다고 선봐서 두어달 연애하다 결혼한다 하는 것도 무서워요. 인생이 송두리째 변할 것 같아요.
    그냥 그 모든게 겁이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친구랑 친해졌다가 멀어지면 괴로울테니까, 겉으로 별로 안 친한 척 하고,
    남자도 좋아했다가 거절당하면 괴로울테니까, 싫어하는 척 하고
    그게 그냥 나이 먹다보니 버릇처럼 굳어 버린 듯.
    저 혼자 질문하고 제가 상담하고 있네요. 이렇게 의견 듣고 답글 쓰고 하다보니 스스로 답이 찾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22. 동물교배도 아니고
    '15.10.15 2:38 AM (112.121.xxx.166)

    굳이 마음도 움직이지 않는데 일부러 짝을 지으려 하시나요.
    연애하자 해서 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창 때에도 남자에 별로 관심없으셨다면 지금은 더더욱 어려울 확률이 큽니다. 물론 뒤늦게 터지는 분들도 있어요.
    님 스타일은 억지로 만난다고 감정 싹틀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예전보다 남자 만날 틈을 조금 더 열어두고 계속 열심히 사세요. 여행도 가고 활동도 넓히는 것도 님 인생을 넓히는데 좋은 거니 그러면서 오픈 마인드.

  • 23. ㅡㅡㅡㅡ
    '15.10.15 2:57 AM (183.99.xxx.96)

    연애도 많이 해보고 소개팅 맞선 원없이 해봐서 연애 관련 책 써도 되겠단 말 듣기도 하는데요
    님이랑 친구 하면서 코치해주고 싶네요 ㅋㅋㅋ
    저도 님이랑 성향이 좀 비슷해요
    감정없고 무뚝뚝 객관적 상황판단 하는편이고 드라마 재미없어 안보고
    그런데 그래서 밀당도 잘했어요
    사실 밀당이라기보다는 내가 상대에 별 관심이 없으니 상대가 더 다가오는거죠
    님같은분들은 좀더 어릴때 맞선 소개팅 많이 하고 연애 많이 해서
    그안에서 물흐르듯 고르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 24. oo
    '15.10.15 3:02 AM (218.156.xxx.43) - 삭제된댓글

    소개팅은 최근에 3번. 그리고 20세기 말때 1번 했었죠 ㅎㅎ
    어릴 때는 다들 그랬겠지만 학교에만 가도 잘생기고 친절한 오빠들이 많으니까, 누굴 특히 좋아한 적 없고 그냥 늘 그런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그러고 넘어가고..지금은 공부해야 할 때, 일 해서 성공해야 할 때, 라며 관심을 껐는데요.
    그게 너무 오래 되다 보니까 이젠 주위에 사람도 별로 없고 사귀는 법도 잊어버리고 그런 듯.

  • 25. ..
    '15.10.15 3:42 AM (211.213.xxx.56)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미혼남이 많은 그룹에 들어가면 연애기회가 많이 생겨요.
    나이먹어서는 예술가 집단이 좋습니다.
    저는 예술가에 대한 선망이 있어서, 음악하는 사람한테 홀딱 반하기도 했어요.
    글 배울때는 작가한테. 그 외 사진작가도 있고.
    사업하는 사람도 있고, 연하 훈남도 있고.
    30중후반에 1년 단위로 연애 했어요.
    그 전에는 직장이 보수적인 곳을 오래 다녀서, 만남 기회 자체가 없었어요.
    제가 칠칠 맞은 형이라 누가 소개를 안 해주더라구요.
    막상 남자들은 좋아합니다.
    남자들은 단정하고 깔끎한 스타일도 좋아하겠지만,
    저 처럼 성격 털털하고 무던한 사람도 아주 좋아해요.
    성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티스트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저한테도 아티스트 기질이 있구요.

  • 26. ..
    '15.10.15 3:46 AM (211.213.xxx.56) - 삭제된댓글

    절대적으로 미혼남이 많은 그룹에 들어가면 연애기회가 많이 생겨요.
    나이먹어서는 예술가 집단이 좋습니다.
    저는 예술가에 대한 선망이 있어서, 음악하는 사람한테 홀딱 반하기도 했어요.
    글 배울때는 작가한테. 그 외 사진작가도 있고.
    사업하는 사람도 있고, 연하 훈남도 있고.
    30중후반에 1년 단위로 연애 했어요.
    그 전에는 직장이 보수적인 곳을 오래 다녀서, 만남 기회 자체가 없었어요.
    제가 칠칠 맞은 형이라 누가 소개를 안 해주더라구요.
    막상 남자들은 좋아합니다.
    남자들은 단정하고 깔끎한 스타일도 좋아하겠지만,
    저 처럼 성격 털털하고 무던한 사람도 아주 좋아해요.
    성격이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티스트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저한테도 아티스트 기질이 있구요.
    학교때 밖에는 남친 있고, 학교안에는 캠퍼스허스밴드? 가 있었어요.
    남친은 오래 사귀어서 안 바뀌지만, 캠퍼스허즈밴드는 6개월~1년 단위로 바뀌었네요.
    공대라 일단 남자가 많았어요. 남자가 우글거리는 데서 내가 맘에 드는 남자를 꼭 찍어서
    접근했어요. 사귄것은 아니지만, 워낙 친해서 다들 사귄줄 알더라구요.
    그때 양다리도 걸칠 수 있었는데, 캠퍼스 커플은 웬진 싫었어요.
    사내 커플도 싫은데, 나이드니 이것저것 가리지 않게 되더군요.
    저는 직장내에서 셋이나 사귀다가 발각되서 마지막 남자랑 쫑났어요.
    양다리는 아니고, 1년 단위로 순서대로..

  • 27. ㅇㅇ
    '15.10.15 3:53 AM (61.84.xxx.117) - 삭제된댓글

    저도 예술가 분들 좋아합니다...
    핸드폰 연락처의 90%가 예술직종 종사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나마 다른 직종 분들에 비해 미혼남녀 지인들이 많은거죠.
    전 예술가는 아니고 그 분들이랑 같이 일하는 직종입니다...
    But 지인으로 친하게 지내는 거랑 연애는 넘사벽 난이도 ㅠㅠ
    어쨌든 예술계열 남자분들 중 노총각은 거의 초식남이거나 소심하면서 자의식 강해서 대쉬받기 어려울텐데
    님 대단하세요~ 1년 단위로 연애 ㅠㅠ

  • 28. 그냥
    '15.10.15 4:08 AM (211.213.xxx.56) - 삭제된댓글

    먼저 반하셔야..
    저는 첫 남자친구..제가 홀딱 반해서.. 엄청 꼬리쳐서..
    다음날 부터 사귀게 됐어요.
    그 다음에.. 도 남자한테 홀딱 반해서..헤벌레.. 남자는 저한테 반한 느낌은 없는데,
    자기 좋다는 여자 안 피하더군요.
    그 후로.. 둘다 같이 반한 경우가 세번 더 있고,
    나만 반한 경우가 한번 더 있고..
    자기 좋다는 여자 안 피하는 남자는 여자가 없거나, 바람둥이이거나 둘중 하나겠죠.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듯 하네요.
    남자면 무조건 좋은 여자도 있잖아요.
    제 친구가 저보고 그래요. 남자면 다 좋다고 하는 것 같다고.

    그 친구가 모쏠입니다.
    이래싫고 저래 싫고.. 멀쩡한 내 남자사람친구도 소개했더니 싫다고 ..
    보니, 외모도 보고, 직업도 보고, 인물도 보고, 차림새도 보고..
    별걸다 보더라구요.
    저는 느낌만 봐요.
    인상, 인정머리..정도와 말을 재밌게 하는 것과 능력 정도요..
    그 외에는 일절 모지 않아요.
    학력도 보고, 매력도 보고, 외모도 보고, 말이 통하는지도 보고..
    하는데요...
    이정도도 많이 보는 거에요.
    하나씩 빼야 돼요.
    연애할때는 저 중에서 하나만 되도 일단 만나는 거에요.
    한 사람이 다 갖추기는 힘들어요. 그 넘들은 이미 연애를 백번도 넘게 했을걸요.
    한 가지라도 가진 넘을 사귀면서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거에요.
    한사람한테서 만물상을 기대하면 안되구요.
    그러다보면 그 중에서 같이 살고 싶은 넘이 있어요.
    역시나 다 가진 사람은 없어요.
    저는 인정머리 있고, 인상 좋고.. 말 재밌게 하는 넘 골랐어요.
    다행히 결혼하고 일도 잘 돼서 능력도 있는 게 됐네요.ㅎ

  • 29. 외모가문제
    '15.10.15 4:39 AM (222.106.xxx.176)

    주변 여자들말 절대믿지마세요.
    외모가 중간은 되지 않는다에 백원겁니다
    중간만되도 절대 그나이까지 모솔일수없어요.
    살 무조건빼고, 외모도 의느님 힘이라도 빌리세요.
    영영기회가 없을 확률 매우매우 높아보여 안타깝네요.

  • 30. corgi
    '15.10.15 5:33 AM (71.196.xxx.12)

    윗댓글 중에 언니야라는 호칭 쓰신 분 말에 동감해요. 꼭 송은이 김숙 비밀보장 팟캐에 에레나 쌤 말투네욬ㅋㅋㅋㅋㅋㅋㅋ

    결혼한 입장으로 결혼은 정말 해도 안해도 그만이지만
    연애는 꼭 하세요!!!

    그럼 어떻게 부담없이 껀수를 만드나 하면,

    동호회 가입, 특히 남탕 동호회들, 게임, 야구관련 동호회에 가입해서 정모, 번개하다보면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어있답니다. 남자들 젊으나 늙으나 이쁜 것들만 찾는 것도 사실, 하지만 자신과 가장 취미가 잘 맞는(이런 게임이나 운동 덕후들에게)것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훈남들도 많아요.

    만나서 잘 웃고, 동감해주고 하다보면 운명같은 사랑을 한다는 보장은 못하지만 그래도 계속 생각나거나 하는 사람 한둘 생길거에요. 그래서 서로 잘 알아가다 보면 관계가 깊어질 수도 또 얕은 방향으로 틀수도 있느니 넘 어렵게 생각 마시길...

    내가 친분을 맺을 사람이 혹은 맘을 통할 사람이 꼭 미래가 확실할 필요 없죠? 다 나처럼 외롭고 아 이렇게 마흔으로 달려가나 하는 심정은 비슷한 처지니까 딱 그 정도 까지만 생각하고 즐기세요.

    그럼 굿럭!

  • 31. 시간
    '15.10.15 6:45 AM (223.62.xxx.3)

    제가 보기엔 많이따지고 계산하시는듯해보여요

  • 32. 연애 억지로 하려고 하지 마세요
    '15.10.15 7:16 AM (210.91.xxx.245) - 삭제된댓글

    언어감이 좋아서 외국어 잘하고 .. 수리능력 뛰어나서 수학 잘하듯이 .. 연애도 감이 뛰어난 사람 -- 아무래도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이거나 이성을 좋아하는 (?) 사람 -- 이 연애도 잘하죠 .. 외모는 연애에 큰 상관없어요 .. 남자든 여자든 뚱뚱하고 못생겨도 연애감이 좋은 사람들은 다 연애 잘하고 결혼 잘합니다.. 외모 좋아도 감 떨어지는 사람들 / 특히 이성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흥미 없어하는 사람들 -- 은 절세 미남 미녀가 좋다고 달라붙어도 연애 잘 못해요 ..

    30중후반까지 모솔이었으면 연애 감이나 기술도 부족할 거고 -- 연습할 시간이 없었으니 당연한 거고 -- 처음 연애 하려고 하니 모든것이 어설프죠 .. 일단 연애 하고 싶으면 남자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 글에 언급된 남자들은 몇번 만나봤으니.. 제외하고 .. 다른 루트를 통해서 남자들 많이 만나보면서 -- 가볍게 몇번 만나본다 생각하고 -- 남자들 스타일이 어떤지 /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 -- 절대 길게 연애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 길게 만난다고 생각하며 부담되니 -- 여러명 만나다 보면 외적인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알게되요 ..
    그리고 남자들도 거의 40일거니까 .. 적극적인 사람 잘 없어요 ... 적극적이고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면 이미 다 유부남이구요 .. 소극적이고 연애에 관심없고 흥미 없거나 .. 자기 주제는 모르고 눈만 높은 남자들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 여자분도 적극적으로 해야 연애 되지.. 20대처럼 가만히 있으면 먼저 접근하는 남자들 잘 없어요 .. 온라인은 무조건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이러는데 .. 여자들도 떡밥 던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연애가 잘 되요 .. 남자 마음보다 .. 원글님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심 되구요 .. 글에 언급된 남자들도 -- 원글님 생각에 가끔 만나고 싶으면 먼저 연락해서 만나고 그러세요 .. 연애가 아니더라도 .. 친구가 되면 좋은 거잖아요

  • 33. ...
    '15.10.15 7:16 AM (210.91.xxx.245) - 삭제된댓글

    언어감이 좋아서 외국어 잘하고 .. 수리능력 뛰어나서 수학 잘하듯이 .. 연애도 감이 뛰어난 사람 -- 아무래도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이거나 이성을 좋아하는 (?) 사람 -- 이 연애도 잘하죠 .. 외모는 연애에 큰 상관없어요 .. 남자든 여자든 뚱뚱하고 못생겨도 연애감이 좋은 사람들은 다 연애 잘하고 결혼 잘합니다.. 외모 좋아도 감 떨어지는 사람들 / 특히 이성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흥미 없어하는 사람들 -- 은 절세 미남 미녀가 좋다고 달라붙어도 연애 잘 못해요 ..

    30중후반까지 모솔이었으면 연애 감이나 기술도 부족할 거고 -- 연습할 시간이 없었으니 당연한 거고 -- 처음 연애 하려고 하니 모든것이 어설프죠 .. 일단 연애 하고 싶으면 남자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 글에 언급된 남자들은 몇번 만나봤으니.. 제외하고 .. 다른 루트를 통해서 남자들 많이 만나보면서 -- 가볍게 몇번 만나본다 생각하고 -- 남자들 스타일이 어떤지 /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 -- 절대 길게 연애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 길게 만난다고 생각하며 부담되니 -- 여러명 만나다 보면 외적인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알게되요 ..
    그리고 남자들도 거의 40일거니까 .. 적극적인 사람 잘 없어요 ... 적극적이고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면 이미 다 유부남이구요 .. 소극적이고 연애에 관심없고 흥미 없거나 .. 자기 주제는 모르고 눈만 높은 남자들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 여자분도 적극적으로 해야 연애 되지.. 20대처럼 가만히 있으면 먼저 접근하는 남자들 잘 없어요 .. 온라인은 무조건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이러는데 .. 여자들도 떡밥 던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연애가 잘 되요 .. 남자 마음보다 .. 원글님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심 되구요 .. 글에 언급된 남자들도 -- 원글님 생각에 가끔 만나고 싶으면 먼저 연락해서 만나고 그러세요 .. 연애가 아니더라도 .. 친구가 되면 좋은 거잖아요

  • 34. ....
    '15.10.15 7:19 AM (210.91.xxx.245)

    언어감이 좋아서 외국어 잘하고 .. 수리능력 뛰어나서 수학 잘하듯이 .. 연애도 감이 뛰어난 사람 -- 아무래도 대인 관계가 좋은 사람이거나 이성을 좋아하는 (?) 사람 -- 이 연애도 잘하죠 .. 외모는 연애에 큰 상관없어요 .. 남자든 여자든 뚱뚱하고 못생겨도 연애감이 좋은 사람들은 다 연애 잘하고 결혼 잘합니다.. 외모 좋아도 감 떨어지는 사람들 / 특히 이성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흥미 없어하는 사람들 -- 은 절세 미남 미녀가 좋다고 달라붙어도 연애 잘 못해요 ..

    30중후반까지 모솔이었으면 연애 감이나 기술도 부족할 거고 -- 연습할 시간이 없었으니 당연한 거고 -- 처음 연애 하려고 하니 모든것이 어설프죠 .. 일단 연애 하고 싶으면 남자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 글에 언급된 남자들은 몇번 만나봤으니.. . 다른 루트를 통해서 남자들 많이 만나보면서 -- 가볍게 몇번 만나본다 생각하고 -- 남자들 스타일이 어떤지 / 자신과 잘 맞는지 아닌지 -- 절대 길게 연애한다 생각하지 마시고 -- 길게 만난다고 생각하며 부담되니 -- 여러명 만나다 보면 외적인 조건에 상관없이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알게되요 ..
    그리고 남자들도 거의 40일거니까 .. 적극적인 사람 잘 없어요 ... 적극적이고 여자 좋아하는 남자들이면 이미 다 유부남이구요 .. 소극적이고 연애에 관심없고 흥미 없거나 .. 자기 주제는 모르고 눈만 높은 남자들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 여자분도 적극적으로 해야 연애 되지.. 20대처럼 가만히 있으면 먼저 접근하는 남자들 잘 없어요 .. 온라인은 무조건 남자들이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 이러는데 .. 여자들도 떡밥 던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연애가 잘 되요 .. 남자 마음보다 .. 원글님의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심 되구요 .. 글에 언급된 남자들도 -- 원글님 생각에 가끔 만나고 싶으면 먼저 연락해서 만나고 그러세요 .. 연애가 아니더라도 .. 친구가 되면 좋은 거잖아요

  • 35. ...
    '15.10.15 7:19 AM (58.226.xxx.169) - 삭제된댓글

    외모가 문제, 라는 사람 말은 쳐다도 보지 마시구요.
    본인이 우물안 개구리라서 그렇지, 내 주변엔 걸그룹 같은데 모쏠인 사람 있음.

    그리고 원글님. 결혼은 인연 되면 하는 거구요.
    너무 따지지 말고 가벼운 데이트 계속 하세요.
    더 늙기 전에 좀 막살아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윗댓글처럼 결혼 생각 안 하고 그냥 연애만 하는 건 쉬워요.

    근데 사랑은 안 쉬워요. 그리고 다 떠나서 이제 나이가 있잖아요.
    연애 많이 했던 사람도, 서른 후반이면 연애하고 데이트하고 많이 할 수 있지만
    사랑은 잘 없어요. 더 억울하죠.
    근데 괜찮아요. 접근법이 달라서 그래요.

    20대는 첫눈에 반하는 사랑도 있고 순수하지만 30대는 가스렌지처럼 확 켜지고 확 꺼지는 사랑이 없어요.
    연탄 피우고 숯 피우듯이 만나서 정도 쌓이고 서로 확인도 하고 연애도 시작한 후에야 사랑이 생기더라구요.
    게다가 대화도 통해야 하고 피지컬도 어느정도 있어야 될 거고.
    보통 모쏠들이 진짜 눈이 높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일단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세요. 마흔 전에는 꼭! 이러기 보다 그냥 천천히 즐기세요.
    그리고 요새는 우리 어릴 때랑은 연애가 달라요.
    정기적으로 만나서 데이트하지만 사랑과 스킨십은 없는 데이트 메이트 관계만 가지는 애들도 많구요.
    정기적으로 만나서 데이트하고 일상도 공유하고 스킨십도 하지만 연애는 안하고 계속 썸 타는 중이라고 우기는 애들도 너무 많아요.

    이래저래 연애, 사랑이라는 게 흔하지만 귀한 세상이에요. 맘 가는 대로, 적당히 즐기세요~ 그런 관계를 여러명 거쳐야 사랑도 찾아옵니다.

  • 36. 진지해지면 망해요
    '15.10.15 7:22 A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마지막 연애가 되게할꺼야. 결혼할꺼야 이런 생각으로 시작하고 남자보면 다 망해요.

    그냥 만나보고 괜찮으면 연애나 해봐?
    이런 생각 마음으로 데이트하고 사겨야 됩니다!
    안그럼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고 도망가요.
    그리고 본인도 너무 확 빠져서 일에 지장생길까봐, 생활이 바뀔까봐 두려운거구요.

    이지 고잉 하세요!!

  • 37. 진지해지면 망해요
    '15.10.15 7:25 AM (88.77.xxx.248) - 삭제된댓글

    그리고 마음을 열고 선입관을 버리고 사람들을 대하면 좋겠어요.
    소개팅 다시 하시고.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가치관으로 판단하지 말고 그 사람관점에서 이해해보려 하고 관심있게 보고 노력을 해보세요. 그럼 매력이 보입니다.

    님은 성격보다 조건이 우선 대강 맞아야 마음편히 연애 시작하실 것 같아요.
    그런데 호감이 안생긴다 하셨는데 그건 본인 기준 가치관이 너무 굳어있어 그런 것 같습니다.
    그걸 오픈시켜보세요.

    그리고 완벽한 사람 없어요.
    연애가 공부나 직장일처럼 되지 않아요.

  • 38. ㅈㅇ
    '15.10.15 7:35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연애가 제일 어려웠어요네요 마음 가는 사람이 없으면 연애나 결혼이 젤 어려운 일이죠 혼자 이룰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삼십중후반 마음이 급해지는 건 알겠지만 사십 넘거나 오십 넘어도 마음 끌리는 놈 아니면 혼자 잘먹고 잘살테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그냥 솔로를 즐기면서 사셨음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에게 사랑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 참 약오르지만.

  • 39. 장미
    '15.10.15 8:52 AM (211.117.xxx.92) - 삭제된댓글

    앉아서 생각으로 재단하기보단 여자나 남자나 모든층을 막론하고 만나서 인간관계를 넓게하다보면 물흐르듯 자연스레 좋은사람을 만날수도 또 나와 잘맞는 사람을 알아볼수있는 혜안을 가질수도 있을것같아요. 소개팅 몇번으로 그방법으론 좋은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는 판단은 아니라봅니다. 대학을 가기위해서도 그 많은과목들을 어릴때부터 많은 세월을 반복해 공부하고 노력을 기울이는데 연애와 결혼에는 몇사람을 만나지도 않고 쉽게 포기하거나 쉽게 결정하는지...저같으면 걍 남자 사람친구로도 만나고 소개도 꾸준히 받고 모임도가고 행동반경을 넓히고 못난 분이라도 소개시켜주는 분들에겐 밥도 팍팍사고 ...방구석에서 1.2.3.번 중 어떤게 나을까요 하기보단 밖으로 나가세요 하고 조언 드립니다.

  • 40. 장미
    '15.10.15 9:01 AM (211.117.xxx.92) - 삭제된댓글

    연애가 주는 행복감과 결혼의 축복도 님이 누리게 되시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뭐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지는날도 올수있지만 어차피 기쁨과 슬픔은 항상 공존하는 것인데 겪어보지 못하고 늙는다면 아쉬울듯해요...용기내서 만날수있는놈 모두 만나보세요 방구석에서 재단은 재단사 에게나 던져주시고 님은 밖으로 나우.~고우.~

  • 41. ㅡㅡ
    '15.10.15 9:17 AM (110.70.xxx.68)

    연애하는 법? 그걸 알아야 하나요? 매력 있으면 알아서 저절로 연애가 됨.

  • 42. ㅁㅁ
    '15.10.15 10:29 AM (114.199.xxx.6) - 삭제된댓글

    처음부터 진지해지면 망한다는 댓글에 동의합니다. 결혼전에 남친들 만날때마다 이 남자랑 어쩌면 결혼할지도 몰라 하면서 시작했는데 오래 사귀지 못했구요. 큰 기대감 없이 그저 말 좀 잘통한다 싶은 남자 만나 이래저래 만나다 보니 지금 옆에 있는 이 사람과 결혼이란걸 해봐도 괜찮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흔 넘기기전에 어떻게든 결혼해야해 이러지 마시고 이런 저런 사람들 가볍게 만나보세요. 좋은 계절에 즐겁게 연애하시길..

  • 43. 이휴
    '15.10.15 10:49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윈글님 첫글에 답이 있는데

    최근 소개팅을 했는데
    너무 심하게 마음에 안드는분만 계셔서....

    이게 답입니다. 아무리 가꾸고 매력발산에 뭐 다하셔도 현실은 너무 심하게
    마음에 안드는 남자들만 남아있는게 현실이지요

    현실을 받아들이시던지.. 나홀로 인생을 멋지게 살건지 정하셔야 할것 같아요
    연애고 결혼이고 가벼운사랑 진중한 사랑 결혼할사랑 이고 뭐고 사람이 있어야 하지요

  • 44. ..
    '15.10.15 10:50 AM (223.33.xxx.76)

    매력있음 연애가 절로 된대ㅋㅋ
    저런 싹퉁머리없는 댓글은 뭔지. ㅋㅋ

  • 45. 그래서 또
    '15.10.15 10:54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겨우 사람하나 만났다 칩시다

    가족관계가 어떻고 부모가 어떻고 직업이 어떻고 술버릇이 어떻고 등등

    결혼가능할까 싶네요

    그래도 꿈을 잃지는 않으셨네요.. 매력탐구해서 백마탄왕자만나 연애하고 결혼하고싶은 꿈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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