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을 거의 안했더니 메뉴가 고갈

... 조회수 : 3,348
작성일 : 2015-10-14 20:34:03
남편 장기출장가고 중딩 아이와 둘이 있어요.
저도 일하느라 바쁘고, 아이도 학원가느라 바쁘고..

밥을 오래 안했더니, 세상에

머릿속이 하얘요...

식빵과 달걀시리즈의 아침
우동, 라면같은 면
김치와 레토르트주식
냉장고의 과일
치킨, 피자 같이 시켜먹는 야식

둘이 먹으면 대체 뭘 해먹는 게 좋을까요?
어쩜 이리 머리가 텅 빌까요...ㅠㅠ

냉장고에 위 아이템만 있다보니
문 열어도 막상 꺼낼게 없네요.
꺼내는 게 없으니 음식도 없공
완전 빈곤의 악순환.


IP : 115.21.xxx.10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0.14 8:39 PM (180.182.xxx.45)

    저랑같으시네요 바빠서 인스턴트로 때웠더니 요리감각 다 사라졌어요

  • 2. 김치찜
    '15.10.14 8:44 PM (118.32.xxx.208)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해두면 부가적으로 계란후라이, 햄구이, 계란찜, 정도 하나 추가하면 괜찮은듯해요.

  • 3. 장보기
    '15.10.14 8:48 PM (125.180.xxx.210)

    콩나물, 두부, 계란 3종 세트만 있어도 이것 저것 준비가 가능해요.
    김치냉장고에 배추김치 있으면 그걸로 할 수 있는것도 무한대고요.
    지금부터 아이디어 생각해보세요.
    아니면 인터넷에 집밥 백선생 검색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 4. 전요새
    '15.10.14 8:51 PM (218.235.xxx.111)

    냉장고에 반찬이 넘쳐나요
    나 미쳤나봐...지금도 배 빵빵

    쉬운거...빠른거...간편한거,,,그러면서도 맛난거
    양파베이컨 볶음.

    양파 대충 채썰어요.
    베이컨 대충 가위로 잘라요(물에 헹구거나...전 귀찮아 그냥 사용..)

    달군팬에 기름을 둘러요.스을쩍.
    베이컨을...중약불에서 볶아요
    양파를 넣고 센불에서 볶다가(1.2초정도)

    고추가루와 진간장을 때려부어요
    섞어요
    끝.

    좀더 맛있으려면 참기름 두르면 끝....

    글로는 긴데...엄청 간단..
    약간 짭쪼롬한게 맛있어요..


    그리고...식빵을 가운데를 동그란 모양으로 오려요.가위로(원래는 하트모양인데..하트나
    동그라미나 상관없더구요)

    팬에 버터 둘러요
    식빵을 올려서.버터를 묻히고
    계란을 깨서 원안에 넣어요
    뒤집어 익혀요.끝...


    이도 아니면.. 시간만 무진장 요함..작은냄비 2시간 정도 소요..
    무를 사요
    양지머리도 덩어리로 사요(한 2-300그람)

    무 큰 깍두기 모양으로 썰어요
    양지는 핏물 좀 빼주면 좋구요.

    무와 덩어리 양지를
    물에다 넣고 끓여요
    팔팔 끓으면...중약불? 약불에....무한정 끓여요
    고기가 익으면...집게로 잡고 가위로 듬성듬성 잘라주요
    양지가 엄청 고소해요

    간은 국간장 과 굵은 소금으로해요
    탕국이죠...맛있어요

    국에..무와 고기가 많아야 맛있어요. 물 너무 많이 잡지는 마세요

  • 5. 오케이. 장볼 것
    '15.10.14 8:53 PM (115.21.xxx.101)

    베이컨. (양파는 있공)
    돼지고기. (신 김치 있으니까)
    무우와 두부. (양지소분한 것 냉동실에 있음).

    어우, 힘 나. 이런데서 용기가 나네요.

  • 6. @@@
    '15.10.14 9:18 PM (211.36.xxx.9) - 삭제된댓글

    저는 떡국 간단히 좋아요
    떡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육수 내던지 아님 간단히 조미료 국간장 넣고 계란풀어서 파썰고 김치 곁드려 먹음 뜨끈하고 좋네요 미리 담구고 안해도 충분히 끓이면 간단하고 맛있어요

  • 7.
    '15.10.14 9:59 P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인터넷보고 식단표 있거든요 그거보면 오늘 뭘할지 고민을 덜어줘요
    간단히는 두부찌개ㆍ만두국ㆍ북엇국ㆍ콩나물국

  • 8. ...
    '15.10.14 10:00 PM (223.33.xxx.178)

    인터넷보고 식단표 있거든요 그거보면 오늘 뭘할지 고민을 덜어줘요
    간단히는 두부찌개ㆍ만두국ㆍ북엇국ㆍ콩나물국
    한그릇음식,일품요리도 좋아요

  • 9. .....
    '15.10.14 10:06 PM (182.225.xxx.118)

    소, 돼지, 닭고기, 생선을 일단 불고기감이나 등심구이 밑간을해서(생선말고) 소분해서 냉동시켜놔요.
    오늘 전 노르웨이고등어 10마리 사다 냉동 넣어놨구요(굴비도좋고)...
    닭고기도 정육살?-허벅지살 펼친거 사면 가위로 기름 떼고 칼집넣어서 밑간해서 놔두면 요리하기쉽고요
    소불고기는 아예 불고기 양념해 놓기- 냉동
    돼지고기는 고추장 불고기로 양념해 놓기-냉동
    이마트나 코스트코의 냉동새우(중하) 도 사 놓으면 가끔 쓸모가있죠- 칠리새우나,파프리카, 양파와함께 볶거나, 시금치새우슾
    그외에 밑반찬은 돌아가며 하루에 하나씩정도 합니다- 멸치볶음 건새우볶음 어묵볶음 ,장조림, 연근조림, 우엉조림, 진미채무침,오이지무침,버섯볶음
    국이나 짜개는 좀 귀챦지만 정 귀챦으면 한달에 한두번 시판 순두부소스로 순두부찌개도하고,....

  • 10. .....
    '15.10.14 10:06 PM (182.225.xxx.118)

    소, 돼지, 닭고기, 생선을 일단 불고기감이나 등심구이 밑간을해서(생선말고) 소분해서 냉동시켜놔요.
    오늘 전 노르웨이고등어 10마리 사다 냉동 넣어놨구요(굴비도좋고)...
    닭고기도 정육살?-허벅지살 펼친거 사면 가위로 기름 떼고 칼집넣어서 밑간해서 놔두면 요리하기쉽고요
    소불고기는 아예 불고기 양념해 놓기- 냉동
    돼지고기는 고추장 불고기로 양념해 놓기-냉동
    이마트나 코스트코의 냉동새우(중하) 도 사 놓으면 가끔 쓸모가있죠- 칠리새우나,파프리카, 양파와함께 볶거나, 시금치새우슾
    그외에 밑반찬은 돌아가며 하루에 하나씩정도 합니다- 멸치볶음 건새우볶음 어묵볶음 ,장조림, 연근조림, 우엉조림, 진미채무침,오이지무침,버섯볶음
    국이나 짜개는 좀 귀챦지만 정 귀챦으면 한달에 한두번 시판 순두부소스로 순두부찌개도하고,....

  • 11. .....
    '15.10.14 10:07 PM (182.225.xxx.118)

    죄송합니다.
    두번올라갔네요

  • 12. ㅎㅎ
    '15.10.14 10:44 PM (115.21.xxx.101)

    두 번이라 한 번 더 읽었어요. 이해가 더 잘되네요.

    이게, 요리라는 게 남편있어서 세 명일때와, 지금은 유학가있는 아이까지 넷이 있을 때가 다르네요. 아이와 저만 있으니 아이중심으로 요리하게 되는데 그게 바쁘고 귀찮아지니까 문득 즉석식품 뎁히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약간 좌절했답니다.

    저 댓글보고 용기내서 집 앞 마트가서 베이컨, 돼지고기, 떡국떡, 귤 한 박스, 풀무원 비벼먹는 젓갈, 음료 사왔잖아요.

    내가 미쳤지, 애를 굶길 뻔 했어요. 콩나물 같이 크는 애를..감사드려요.

  • 13. ..
    '15.10.14 11:46 PM (125.131.xxx.8) - 삭제된댓글

    아들냄 클때는 동네 비싸지않은 고기집 가서
    눈딱감고 자주 먹였는데 한참 클때는 4~5인분도
    먹더라구요
    요즘 많이 하는 요리프로그램 자주 보니까
    아이디어가 생기더라구요
    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만들어 주면 잘먹으니 재밌고...
    거기다 요리 블로그 보면서 만들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할게 나오곤 하니 좋더라구요

  • 14. ..
    '15.10.14 11:50 PM (125.131.xxx.8) - 삭제된댓글

    요즘 티비틀면 요리 프로그램들 많이 나오잖아요
    그거보고 따라하는거 많아졌어요
    요리 블로그도 몇개 정해놓고 보구요
    마트를 들락날락ㅠㅠ

  • 15. 날개
    '15.10.15 12:07 AM (123.212.xxx.164)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요새 중딩아이랑 둘이 있거든요.이상한게 아빠가 있으면 반찬하나라도 더 올려놓으려고 하는데 아이랑 둘이 있으면 대충 라면먹고 싶다거나 나가서 사먹고 싶어지죠..
    전 요즘 콩나물밥도 해먹고, 데리야끼소스발라 삼치구이도 해주고, 오징어볶음도 먹고, 스테이크도 좀 구워주고, 있는 야채 다 넣고 모짜렐라치즈하나넣고 계란말이도 해주고...머 대충 노력해요. 지금 한창 잘먹여야하잖아요. 우리 힘내서 내새끼들 잘 해먹여요. 아참...요새 시금치국, 어묵탕도 맛있어요^^

  • 16. …….
    '15.10.15 1:28 AM (2.216.xxx.10)

    노력하는 모습들 보기 좋아요

  • 17. …….
    '15.10.15 1:28 AM (2.216.xxx.10)

    아이들 반찬 챙기기 참고하겠습니다

  • 18. ..
    '15.10.15 10:24 AM (124.50.xxx.116)

    메뉴참고하겠습니다

  • 19. ...
    '15.10.15 6:56 PM (125.130.xxx.15)

    반찬 참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938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으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반등 49 ㅇㅇ 2015/10/15 1,238
491937 미국 사는 조카 돌인데 7 돌반지 2015/10/15 1,345
491936 행잉쉘프? (부직포?로 된 거는 옷걸이) 써보신분.. // 2015/10/15 558
491935 부동산실무 잘 아시는분 2 서류가필요해.. 2015/10/15 907
491934 머릿결 좋으신 분들 23 ㅇㅇ 2015/10/15 6,945
491933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해가 안가네요 57 그냥 2015/10/15 4,741
491932 거제 통영을 1박만 할때 순서를 어찌할까요? 3 여행 2015/10/15 1,796
491931 신민아가 그동안 쭉~ 기부를 해왔다는데요... 9 미소맘 2015/10/15 3,010
491930 與 ˝역사교과서 국정화, 제2의 건국 운동˝ 49 세우실 2015/10/15 797
491929 올해의 컬러가 마르살라 라면서요? 8 식빵한봉지 2015/10/15 3,501
491928 어두운 얼굴색엔 밝은 머리가 진리죠? ... 2015/10/15 1,034
491927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구나에 댓글다신 분들요 36 궁금 2015/10/15 5,507
491926 아산 병원 파킨슨 신경외과 교수님 알려주세요~ 2 수박꾼 2015/10/15 1,620
491925 일용직 근로자 고용보험 3 알려주세요 2015/10/15 2,588
491924 김치가 싱거운데 어쩌죠? 2 2015/10/15 1,131
491923 도끼 "연봉 10억 정도…월 수입은 8333만 원&qu.. 49 전 모르는 .. 2015/10/15 7,726
491922 친해지고싶은 사람있으면 적극적으로 대하시나요? 6 하마 2015/10/15 2,749
491921 박정희, 조선어와 태극기를 가르치다 불온교사로 찍혀 면직당함 37 ... 2015/10/15 3,396
491920 미대 정시특강 지방에서 서울로 보내보신 분 계세요? 12 어떡할지~ 2015/10/15 1,845
491919 아버지가 아들 결혼 반대하는 이유 44 하노이 2015/10/15 21,815
491918 명주솜 처리 어찌해야할까요 4 명주솜 2015/10/15 2,477
491917 헤나염색후 일반염색하려면 언제쯤..? 5 이젠고만 2015/10/15 6,577
491916 전교조 명단 공개한 정두언 등 10명..배상책임 확정 판결 3 8억 2015/10/15 1,673
491915 이화여대·부산대 역사 교수도 국정 교과서 협력 거부 선언 外 47 세우실 2015/10/15 1,676
491914 신랑이 6개월 동안 해외출장을 가요. 9 취미생활 2015/10/15 3,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