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마른 생선 과메기였던가..얻어와서 냉장실 맨 밑에칸에 넣어놓고 몇달이 지나도록 모르고 잇었어요...
썩은 냄새가 나서 원인을 찾아봤더니;;;
생선이었더라구요..
그 뒤로 반찬통이고 커피고 비닐이고 꼬리꼬리한 누생선 비린내가 베어서 너무 힘들어요ㅠㅠ
일단 선반이랑 내부 다 닦고
전체적인 냄새 없애는 방법은 뭐가 좋을지 추천 부탁드릴게요~~
시중에 파는 냉장고 냄새잡는 제품들은 어떨지도 궁금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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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냄새 없애는 방법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5-10-14 20:07:12
IP : 182.227.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5.10.14 8:18 PM (218.235.xxx.111)최악의 경우네요
채소 .생선 썩은거 냄새 지독한데...
일단 버릴건 다 버리고
통들은 씻어서 햇볕에 함 바싹 말려보세요.
이게 냄새와. 얼룩도 제거해줘요...
그리고...일반적인 냄새라면
전 계피(나무껍질)를 몇개 냉장고에 몇년째 넣어두는데
크게 냄새 안나더라구요(저도 김치냄새 이런거 많이 예민해서..)
아니면..약국에서 알콜(에탄올)을 사서
함 닦아보시든지요...휘발되면서 냄새가 날아갈지도...
전 알콜 사왔더니..중딩아들이 불장난한다고 ㅋㅋ2. 숯
'15.10.14 8:31 PM (121.183.xxx.129)숯이 짱이예요.
3. 알콜이나 식초로
'15.10.14 8:44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알콜이나 식초 또는 락스를 아주 연하게 희석해서 고무장갑 끼고 냉장고 안과 선반을 모두 닦아주고요.
저라면 알콜 추천할래요. 소독도 되면서 다시 닦아낼 필요 없이 증발해버리면서 냄새도 날아가니까요.
식초나 락스는 냄새가 너무 그래서...
냄새배인 반찬통에 담긴 음식들은 다른 그릇에 다 옮겨 담으세요.
그리고도 남은 냄새가 느껴진다면 녹차나 홍자 우리고 남은 티백을 선반마다 구석구석 놓고요.
차 우려 먹을 일이 없으시면 그냥 마른 티백째로 넣어도 됩니다.
제가 해 본 경험으로는 마른 티백보다 우려내서 젖은 티백이 더 냄새 흡수를 잘 하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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