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대치동 문예원 여쭤보아요.

... 조회수 : 7,872
작성일 : 2015-10-14 15:21:35

사는곳은 경기권인데...

여기 엄마들이 대치문예원에 많이 보내고 있어요.

편승해서 접수했다가 거의 1년을 기다려서 다닐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초2여아이고요.

이곳을 픽업다닐만큼 그렇게 좋을까요?(이제야....이런 생각을 하다니요.ㅠㅠ)

 

비슷한 대체?할만한걸로는

한우리?주니어플라톤?이런 방문밖에는 없는건가요?

왠지 대치동..겁나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싶기도하고요.

혹시 경험있으신분들...글부탁드려요.

IP : 180.69.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
    '15.10.14 4:03 PM (203.239.xxx.69)

    아직 대치 문예원이 있군요~ 저는 초4때부터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다녔어요. 제가 워낙 문과이고 책읽고 글쓰는 거, 언어 배우는 거 좋아해서 그런지 저한텐 천국이었어요. 더불어 여기서 기초 탄탄히 다지니까 고등학교 언어영역까지 그대로 커버됐어요. 기숙형 자사고 가서 과외 하나도 못하고 교과과정도 제대로 못배웠는데, 문예월 빨로 언어영역은 그대로 거의 만점 받았던 기억이... 언어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참 좋은 곳은 맞는데, 대치동 모든 학원들이 그러하듯 케바케이고 잘하는 애들은 너무 잘하고 안하는 애들은 돈아깝게 놀고 그래요. 따님께 다니고 싶냐고 물어보시고, 힘들어도 과제 로드 있어도 열심히 할건지 꼭 물어보고 다짐받고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다닌 친구들 중 싫다고 별로라는 애들도 많았지만 전 정말 문예원 덕 정말 많이 봤습니다^^

  • 2. 저희
    '15.10.14 4:41 PM (125.131.xxx.51)

    저희 아들도.. 그렇게 4살 때 부터 대기해서 글로아이 부터 다녔습니다. 지금 초등 6학년이예요. 지금도 물론 다니고 있고요. 저희 아이는 어릴 때 캐나다에서 거주했었고 지금은 외국인학교 다니는데.. 한글은 사실 문예원만 다니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동등 한국학교 아이에 비해 쓰기 능력 읽기 능력 많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물론 아이는 영어가 편하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한글이 많이 뒤떨어지지 않는 건 문예원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 3. ...
    '15.10.14 4:42 PM (180.69.xxx.115)

    so님..감사합니다.

    오래된 곳이군요.
    한번 시작해봐야겠네요.

    다시한번 바쁘신데...소중한 덧글 감사합니다.

  • 4. ...
    '15.10.14 5:13 PM (119.64.xxx.201)

    같은 학원인데 이렇게 다를 수가...
    저희 아이도 4학년 부터 6학년까지 보냈는데..
    그때는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고 워낙 유명하다니까 연락와서 무작정 가기로 해었죠.
    근데 지금 다시 선택하라면 안보낼 것같습니다.
    초등때는 그냥 다방면으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더 좋은 것같습니다.
    책을 읽고하는 독후활동,논술 비슷한 공부는 중학교 들어가서부터가 투자대비 아깝지않은 것같습니다.
    중3인 제딸도 문예원 해주는 것도 별로 없고 돈이 아까웠다고...
    제딸은 중학교 들어가서부터 다닌 곳에서 얻는 게 많네요.
    저도 대치동근처 살지만 요즘은 주변에서 보내는 엄마 못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구요.한번 몇달 보내보시고 판단해보셔도 좋을 둣합니다.

  • 5. 원글이
    '15.10.14 5:27 PM (180.69.xxx.115)

    저희님...점셋님...
    덧글 감사합니다....이렇게 저렇게 알아보려해도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

    너무 감사합니다.

  • 6. 문예원
    '15.10.15 7:05 PM (121.166.xxx.120)

    꼭 문예원 아니어도 비슷한 커리큘럼의 학원 많아요. 굳이 문예원 고집안해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805 참깨 검은깨 가루..어떤 요리에 쓰면 좋을까요? ㅇㅇ 2015/10/31 582
495804 미국가서 살게 된 아줌마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요 49 영희 2015/10/31 3,718
495803 키엘 립밤 (민트향) 써보신 분..... 저기 2015/10/31 573
495802 빛크림 1 빛크림 2015/10/31 1,266
495801 오늘 송곳3회 하는 날이네요~ 2 국정화반대닷.. 2015/10/31 992
495800 약대 피트 시ㄹ험 늦은 나이에 보신분 계신가요? 2 약대 2015/10/31 3,691
495799 찌라시 또 떴네...... 9 미친... 2015/10/31 22,589
495798 질투는 어쩔수 없는 감정인가요 3 베리 2015/10/31 1,627
495797 테레비에 도도맘 어쩌구 하는 것들 3 궁금 2015/10/31 1,826
495796 차만 타면 찡찡거리고 헥헥거리고, 신음하는 녀석 12 강아지 2015/10/31 8,715
495795 한국사 교과서국정화반대 청소년 대학생 교사 교수 거리로 1 집배원 2015/10/31 759
495794 이불 빨기엔 드럼하고 통돌이중 뭐가 더 깨끗이 되나요? 5 ㅇㅇ 2015/10/31 2,211
495793 냉동실에 빵이 많은데 6 괜히 2015/10/31 2,657
495792 중성세제랑 아기 전용 순한 세제 중 어떤 게 옷감에 손상이 덜 .. ㅇㅇ 2015/10/31 430
495791 초등선생님과 코치님의 대화법 4 ... 2015/10/31 1,084
495790 다운튼에비 어멋 2015/10/31 980
495789 혹시 공기압 다리 맛사지기 쓰시는 분들 3 다리맛사지 2015/10/31 2,238
495788 김치할때 생강 넣고 안넣고 ~차이가 있을까요? 4 .... 2015/10/31 2,436
495787 기타연주곡인데 제목알려주실분 4 조아 2015/10/31 770
495786 가장 따듯한 바지 추천부탁요 49 추위혐오자 2015/10/31 2,112
495785 근데 미술에 절대적인 소질 애매하지 않나요? 4 근데 2015/10/31 1,699
495784 도도맘 인터뷰보니 매력적이네요 47 ㅇㅇ 2015/10/31 22,101
495783 안내장에 표본으로 선정됐다는 말없으면 의무는 아닌가요? 1 인구주택조사.. 2015/10/31 537
495782 화장품이요 브랜드껀 다좋나요? ^^ 2015/10/31 369
495781 빈폴 제품 자주 구매하시는 분들 2 궁금 2015/10/31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