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우용님 트윗- 국정화 다음엔 헌법?

oecd문맹율 조회수 : 818
작성일 : 2015-10-14 12:56:58
다음총선에서 개헌저지선을 막지못하면... 평생 저들의 노비로 전락할수있습니다.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전우용 ‏@histopian  3시간3시간 전

자기들이 '올바른 역사책'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왜 세월호에서 300명을 생수장시키고 메르스 확산조차 막지 못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이 세상에 '올바른 역사책'이란 건 존재할 수 없지만, '올바른 정치' 비슷한 건 할 수 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3시간13시간 전

내년 총선에서 2/3 이상 의석을 확보한다면, (교과서다음엔 헌법) 충분히 그럴 수 있겠죠.


전우용 ‏@histopian  14시간14시간 전

친일과 독재에 비판적인 내용을 담았다는 이유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역사교과서"라고 주장하는 거야 말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짓입니다.헌법은,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4.19민주이념을 계승한 국가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4시간14시간 전

자기들 말이라면 무조건 믿는 '정신적 노예'들과 책을 읽어도 이해 못하는 '실질문맹자'들이 많다는 걸 알기에, 저런 현수막을 내걸었겠죠.반복하지만, 역사상 가장 끔찍한 반인륜 범죄를 저지른 권력은 모두 '무식'을 선동한 권력이었습니다.


전우용 ‏@histopian  14시간14시간 전

"김일성 주체사상을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있습니다- 새누리당"현행 역사교과서를 보고도 이런 새빨간 거짓말을 믿을 사람은 '실질문맹자'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성인 실질문맹률은 OECD 최고입니다.


전우용 ‏@histopian  19시간19시간 전

정부가 '올바른 역사관'을 정하는 나라 중에, '올바른 나라'는 지구상에 단 한 곳도 없습니다.국정 역사교과서를 지지하는 건, 스스로 현대 문명국가의 국민 자격이 없음을 고백하는 겁니다.그런 자들이, 제 나라를 세계 최악의 저질국가로 만듭니다.


전우용 ‏@histopian  22시간22시간 전

7. 시궁창에서 잡은 물고기로 음식을 만들어 학교 급식으로 내놓는다면, 가만히 있을 부모 없을 겁니다. 하지만 양심없는 자들이 쓸 역사교과서로 아이들 가르치겠다는 데도 그저 교과서가 하나라 좋다는 사람 많습니다. 썩은 부모가, 썩은 미래를 만듭니다.


전우용 ‏@histopian  22시간22시간 전

6. 권력에 아첨하는 질 낮은 지식인들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쓰리라 기대하는 건, 썩은 시궁창에서 건강한 물고기가 자라기를 기대하는 것보다 더 한심한 짓입니다. 질 낮은 자들은, 질 낮은 글밖에 못 씁니다.


전우용 ‏@histopian  10월 13일

보수는 자유경쟁을 지지하고 파시즘은 국가독점을 주장합니다.역사교과서의 국가독점은, 한국의 '자칭 보수'가 실은 파시스트임을 입증한 겁니다.한국에서 '보수의 혁신'은, 파시즘입니다.

IP : 222.233.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섯
    '15.10.14 1:33 PM (218.239.xxx.192)

    헌법...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찬성한다는 부모님들.. 제발 알고 찬성하세요.
    검인정 교과서로 다양하면 시험볼 때 헷갈린다고요?
    그래서 한권만 공부하면 되는 국정교과서를 찬성한다고요?
    정부가 하니깐 믿음직스럽다고요?
    참... 세월호도 그렇고 4대강도 그렇고.. 미국에 동북공정정당화한 지도를 제시한 것도 그렇고...
    지금 이 정부가 그렇게 믿음직스럽나요?
    나도 아이키우는 학부모지만.. 정말 너무들 하는군요.

    원글님께 쓴글 아닌거 아지죠? ^^
    전우용님 트윗글 읽다가 저도 모르게 훅~ 열 받아서... ^^;

  • 2. ㅇㅇ
    '15.10.14 1:33 PM (210.179.xxx.194) - 삭제된댓글

    아..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가슴이 찢어져요.

  • 3. ..
    '15.10.14 3:15 PM (110.174.xxx.26)

    이건 사대강보다도 더 심각한 사안이라 생각해요.
    이렇게 입맛대로 역사를 편집할 수있는거라면
    추후 어느 누가 역사의 심판을 두려워 하겠어요...
    가뜩이나 양심 불량한 인물들의 행태로 매일 속이 터지는데.

  • 4. 무엇보다
    '15.10.14 5:02 PM (39.7.xxx.14)

    수개표를 요구해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10 강동원이 첨 나왔던 위풍당당 그녀 3 2015/11/05 1,954
497109 강황 복용량, 남은 강황 처리법 궁금합니다 6 궁금이 2015/11/05 2,827
497108 화 내는 사람이 지는 것 같아요 10 루저 2015/11/05 3,819
497107 저라면 공무원 교사보다 고수익 대기업이 낫겠어요 12 .. 2015/11/05 5,463
497106 중국이 선진국이 된다면 한국은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요? 10 ….. 2015/11/05 2,574
497105 음악 다운 받으려다가 사람 환장하겠어요 2 ... 2015/11/05 1,680
497104 ‘관제언론’의 시국선언 징계 협박 샬랄라 2015/11/04 366
497103 역사학자 전우용씨의 트윗이에요! 3 저녁숲 2015/11/04 1,682
497102 서울지하철 표살때 500원추가하나요? 4 ㅇㅇ 2015/11/04 1,165
497101 36평대 아파트 에어컨 온도 내려가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김효은 2015/11/04 830
497100 경향신문 칭찬댓글 달아줍시다. 2 1234v 2015/11/04 932
497099 드렉셀 대학교 Drexel University 10 ... 2015/11/04 2,270
497098 복근운동시 배통증 왜일까요 4 살빼자 2015/11/04 7,576
497097 손앵커와 김주하 49 인터뷰 2015/11/04 5,474
497096 덴마크 다이어트 후기 2 .... 2015/11/04 2,844
497095 뉴스룸 강동원 인터뷰 나왔다길래요 14 동원이 2015/11/04 4,600
497094 새정치에서 잘 챙기고 있는 듯... 모당은 입으로만 챙기는 듯 5 진짜 민생은.. 2015/11/04 573
497093 아주 작은 남편의 행동에 감동.. 10 중년 2015/11/04 2,193
497092 초2아들이 같은 반 친구에게 뺨을 맞았대요.. 6 .. 2015/11/04 1,679
497091 조폭들 나오는 드라마..아치아라로 갈아타야겠어요 2 어휴 2015/11/04 1,944
497090 결말이 예상되시나요? 11 그녀는예뻤다.. 2015/11/04 3,627
497089 주위에 남녀 모두 임신에 문제없고 아기가지려 노력하는데 아이가 .. 21 황새 2015/11/04 5,475
497088 미미님이라는 닉네임으로논현동에서 눈썹 반영구 잘하신다고 1 5555 2015/11/04 1,204
497087 보이로전기요 싱글...정말 많이 작은 가요? 10 ㄹㄹㄹ 2015/11/04 2,394
497086 미역국을 끓이는데 이상해욥. 도와주세요(급) 7 미역국 2015/11/0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