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

.. 조회수 : 1,994
작성일 : 2015-10-14 12:42:08

상견례때 무슨말 을 해야 되나요?

어디 물어볼때도 없고... 경험 있으신분들 말씀좀 해주세여..

IP : 59.11.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10.14 12:43 PM (119.197.xxx.1)

    가벼운 얘기정도로 하세요
    꼭 눈치없는 사람들이
    상견례 자리에서 집이 어쩌니 혼수가 어쩌니 이딴 소리....
    첫만남이니까 서로 좋은인상 남길 수 있는 선에서 가벼운 대화정도만.
    자기 자식자랑 절대 하지 마시고요

  • 2. ..
    '15.10.14 12:45 PM (59.11.xxx.172)

    상견례 자리에선 혼수 애들살집 그런 이야기는 안하는건가여?

  • 3. 그냥
    '15.10.14 12:48 PM (119.197.xxx.1)

    자칫 서로 감정 상할 수 있거나 의견대립이 있을만한 무거운 주제는 피해야죠
    근데 이건 상견례뿐만 아니라 모든 첫만남에서의 기본적인 에티튜드 입니다

  • 4. ^^
    '15.10.14 12:51 PM (14.52.xxx.25)

    자기 자식 귀하다 자랑하며, 상대편 자식 은근슬쩍 내려깔기
    집, 예단, 혼수, 폐백, 이바지 액수
    이런거 절대 금기요.
    서로 어색하고 어려운 자리라, 상견례는 코스 음식도 짧은거 시키잖아요.
    요즘은 꽃바구니 같은 간단한 선물도 많이들 하더군요.
    돈 아까운거야 알지만, 분위기 띄우느라구요.
    온화한 미소 띄우고, 간간히 이것저것 맛있는거 드시라고 권해 보세요.
    사돈댁 자식 괜찮은 점 있으면 구체적으로 콕 집어 칭찬도 해 주시구요.

  • 5. .....
    '15.10.14 1:12 PM (223.62.xxx.105)

    저희때는 양가부모님이 다른 지방 분들이셔서
    날씨 얘기로 시작해서
    서로의 지방 칭찬
    서로의 자식 칭찬
    그런 얘기 하셨어요.

    결혼날짜 관련해서만 서로 얘기하셨네요.
    저희집에서 저희는 딱히 가리는 날짜는 없다고 혹시 생각해 두신 것 있으시면 말씀하시라고 했고
    시댁에서 그러면 저희가 길일을 알아보겠다 하셨네요.
    그 외에는 양가 아버님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많이 하신 정도...

    나중에 날짜 정하기로는 시댁에서 날짜를 3-4일 정도를 알려주셨고
    그 중에 친정에서 안 되는 날짜 하나 제외하고
    나머지 날 중에 저희 부부가 골랐어요.

    집. 혼수. 예단. 이런 얘기는 저희부부가 양가의 얘기를 종합해서 양가로 전달해 드렸고요.
    미리 조율해서 잡음 안 나게요.

  • 6. 상견례
    '15.10.14 10:45 PM (121.167.xxx.129)

    상견례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110 강동원이 첨 나왔던 위풍당당 그녀 3 2015/11/05 1,954
497109 강황 복용량, 남은 강황 처리법 궁금합니다 6 궁금이 2015/11/05 2,827
497108 화 내는 사람이 지는 것 같아요 10 루저 2015/11/05 3,819
497107 저라면 공무원 교사보다 고수익 대기업이 낫겠어요 12 .. 2015/11/05 5,463
497106 중국이 선진국이 된다면 한국은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요? 10 ….. 2015/11/05 2,574
497105 음악 다운 받으려다가 사람 환장하겠어요 2 ... 2015/11/05 1,680
497104 ‘관제언론’의 시국선언 징계 협박 샬랄라 2015/11/04 366
497103 역사학자 전우용씨의 트윗이에요! 3 저녁숲 2015/11/04 1,682
497102 서울지하철 표살때 500원추가하나요? 4 ㅇㅇ 2015/11/04 1,165
497101 36평대 아파트 에어컨 온도 내려가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김효은 2015/11/04 830
497100 경향신문 칭찬댓글 달아줍시다. 2 1234v 2015/11/04 932
497099 드렉셀 대학교 Drexel University 10 ... 2015/11/04 2,270
497098 복근운동시 배통증 왜일까요 4 살빼자 2015/11/04 7,576
497097 손앵커와 김주하 49 인터뷰 2015/11/04 5,474
497096 덴마크 다이어트 후기 2 .... 2015/11/04 2,844
497095 뉴스룸 강동원 인터뷰 나왔다길래요 14 동원이 2015/11/04 4,600
497094 새정치에서 잘 챙기고 있는 듯... 모당은 입으로만 챙기는 듯 5 진짜 민생은.. 2015/11/04 573
497093 아주 작은 남편의 행동에 감동.. 10 중년 2015/11/04 2,193
497092 초2아들이 같은 반 친구에게 뺨을 맞았대요.. 6 .. 2015/11/04 1,679
497091 조폭들 나오는 드라마..아치아라로 갈아타야겠어요 2 어휴 2015/11/04 1,944
497090 결말이 예상되시나요? 11 그녀는예뻤다.. 2015/11/04 3,627
497089 주위에 남녀 모두 임신에 문제없고 아기가지려 노력하는데 아이가 .. 21 황새 2015/11/04 5,475
497088 미미님이라는 닉네임으로논현동에서 눈썹 반영구 잘하신다고 1 5555 2015/11/04 1,204
497087 보이로전기요 싱글...정말 많이 작은 가요? 10 ㄹㄹㄹ 2015/11/04 2,394
497086 미역국을 끓이는데 이상해욥. 도와주세요(급) 7 미역국 2015/11/04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