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 스트레스도 해소를 못하고 있어요

....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15-10-14 12:34:29
요즘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이 몇 개 있었어요.
정말 힘들었고 어떻게 해결은 했어요.
그런데 그 후에 아주 사소한 일에도 엄청 열받고 분노를 느껴요.
잠드는데도 두세시간이 걸리고 누가 나한테 상처 주려고 한게 아니란걸 알면서도 자꾸 생각나고 화나고 또 잠도 못자고..
며칠째 이러니 정말 미치겠네요.
시간이 지나면 그냥 괜찮아질까요?
걷기 운동을 해도 전혀 나아지지가 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밤새 잠 못자고 뒤척이다 애들 학교 보내고 나니 속에서 뭐가 뜨거운게 올라오는것 같아요.
IP : 114.93.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4 12:36 PM (222.110.xxx.76)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스스로 화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습관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잠에 들때는 휴대폰을 꺼놓는다거나
    산책을 하면서 잡념이 들지 않도록 음악을 듣는다거나
    체력소모가 크면서 집중을 해야하는 운동을 한다거나 (예를 들면 수영같은)

  • 2. ...
    '15.10.14 12:39 PM (114.93.xxx.13)

    체력이 완전 방전될때까지 혹사 시킬 정도로 운동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이러네요..
    알림 설정은 다시 다 해놨구요.

  • 3. .........
    '15.10.14 12:52 PM (175.180.xxx.154) - 삭제된댓글

    몸이 너무 피곤해도 오히려 잠을 못자더라구요.
    지금 하시는 걷기운동을 햇빛받으면서 적당히 하시고요.

    그리고 중요한건..시간이 지나야해요.
    몸이나 마음이나 마찬가지예요.
    큰 수술을 받으면 수술받은 순간 딱 낫는게 아니라 완전한 회복까지는 몇달씩 혹은 더 오래
    걸리잖아요.가끔 후유증도 있고..
    마음도 마찬가지예요.
    상처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문제가 해결된 순간 바로 나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회복까지는 긴시간이 필요해요.
    때가 되야 낫는거니까 ..좀 더 시간이 필요해...조급하지 말자...생각하세요.

  • 4. ...
    '15.10.14 9:13 PM (114.93.xxx.160)

    윗님.. 정성스런 댓글에 감동 받고 갑니다.
    너무너무 감사해요.
    너무 피곤해서 더 못잔게 맞는것 같아요.
    맘의 상처도 상처니 회복때까지 기다릴게요.

  • 5. ㅕㅕ
    '17.5.23 2:38 PM (115.137.xxx.76)

    스트레스 해소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75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18 케세라세라 2015/12/31 4,606
513374 히말라야..초등학생이 봐도 괜찮나요. 5 ㅅㅈㅇ 2015/12/31 1,193
513373 이혼서류 준비했어요. 너무 두렵습니다. 11 오늘 2015/12/31 7,603
513372 아래 미용실 머리숱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5 머리숱 2015/12/31 4,724
513371 남편 보험을 들고 싸인을 제가하면 무효인가요 6 해외 2015/12/31 1,145
513370 강아지 코색깔 나중에 변하나요? 8 ... 2015/12/31 4,707
513369 눈에 익숙치 않아서요. 겨울 2015/12/31 355
513368 SBS 유재석의 수상소감 41 ㅇㅇ 2015/12/31 20,398
513367 내복 하의도 입으시나요?^^; 4 하이 2015/12/31 1,099
513366 박근혜대통령각하 황제폐하는 참 잘하고 있다 닭주인 2015/12/31 542
513365 시민아 정치하자 상식 2015/12/31 534
513364 경제력 없는 노처녀 소개팅 나가도 괜찮을까요? 25 hy 2015/12/31 12,858
513363 나이들면 게임하기 힘들까요?? 3 .. 2015/12/31 870
513362 저 오늘 생일이에요! 13 벚꽃 2015/12/31 655
513361 박근혜 2015 유체이탈 화법 총정리 2 ㅎㅎㅎ 2015/12/31 899
513360 kbs에서 방영했던 눈길 1 올리브 2015/12/31 769
513359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목숨달린 얘기 10 생명탄압 2015/12/31 4,181
513358 반기문 미쳤네요..-.- 26 zzz 2015/12/31 17,832
513357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스트레스... 고민 2015/12/31 525
513356 욤비의오월통신 1 엠비씨넷 2015/12/31 504
513355 남자가 집해오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9 ㅇㅇ 2015/12/31 3,896
513354 10살 우리아들의 지나친 덕질....어찌 도와야 할지?? 5 고민제 아 2015/12/31 2,415
513353 sbs대상 2 ㅇㅇ 2015/12/31 1,800
513352 참 좋은 집에 시집을 왔습니다.. 32 ..... 2015/12/31 19,216
513351 오늘 스브스 연예대상 재밌네요. ㅋㅋ 6 ㅇㅇㅇ 2015/12/31 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