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서 집 보여달라고 하면 거부못하나요?

예선맘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5-10-14 11:38:29

전세기한이 1년정도 남았는데 집주인이 매매로 집을 내놓겠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 뒤로 잠잠하다가 오늘 갑자기 부동산에서 저녁때 집 볼 수 있냐고 전화가 오네요.

집주인이 저희랑 상의도 없이 저녁에 집 볼 수 있다고 얘기해놨대요.

 

주말부부라서 평일에는 집에 거의 사람이 없고..

이런거 때문에 저희 주말 스케줄 꼬이는 것도 별로 달가운 일은 아닌데..

부동산에서 연락올 때마다 매번 집을 보여줘야 하는건가요?

 

붙박이장이나 옷장 이런거 다 열어보고 그럴텐데...

주말에도 집에서 편히 못 쉬고

정리할 생각만 해도 짜증이 솟구치네요;

IP : 211.198.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보여주면
    '15.10.14 11:40 AM (175.223.xxx.125) - 삭제된댓글

    매매가 힘들겠죠.

  • 2. 사람마다
    '15.10.14 11:41 AM (218.235.xxx.111)

    다르죠.
    매번 보여줄 필요도 없고
    보여주고 싶을때만 보여주고(법적으로는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어요.
    전 내맘대로 해서...)

    붙박이장은 몰라도
    다른 내부 열어보는건 저라면 저지 시킵니다.

    저번집에선 사람이 와도 문 안열어줬어요
    주인이 바뀌면..이사를 가ㅑ해서
    그랬는데, 새주인ㅇㄴ 집 보지도 않고 사더군요.

  • 3. ......
    '15.10.14 11:41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붙박이장이나 옷장을 왜 열어봐요. 시어머니도 아니고.
    그냥 집구조 둘러보고 가는거죠.

  • 4. ..
    '15.10.14 11:42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님 스케쥴 맞을때만 보여주세요.
    집주인도 아직 기한이 남았는데
    자신의 사정이 그래서 집을 파는거면
    님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협조해주십사 해야지
    자기 일방적으로 오늘 저녁에 되네 안되네
    그러는건 경우가 아니죠.

  • 5. ㅇㅇ
    '15.10.14 11:56 AM (121.168.xxx.41)

    전세 낀 매매라는 거죠?
    님이 급할 건 없으니까 님네 스케줄대로 하세요.
    주말이나 저녁에 약속 있으면
    밖이라서 지금 집 보여주기 힘들다 하면 되지요.
    집에 있어도 보여주기 싫으면 없는 척 하시구요.
    집 주인이 매너가 없네요.

  • 6. ...
    '15.10.14 12:02 PM (121.170.xxx.173) - 삭제된댓글

    생각하기 나름이죠.
    물론 원글님께서 보여주기 싫으면 안 보여줘도 되지만 사람 사는 일이라는 게 주인과 감정 상하면 결국 원글님께도 손해되는 일이 생길 가능성이 많구요.
    주인이 매매 내놓겠다고 미리 얘기했고 맞벌이인 걸 알고 저녁에 볼 수 있을 거라 부동산에 얘기한 게 크게 매너 없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댁에 계시면 보여주시고 일부러 들어가거나 해서 보여주는 정도는 안 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 7. ...
    '15.10.14 12:1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미리 양해 구하는게 맞고 ,안보여줘도 할수 없지만...
    다는 아니고요 가능한 시간엔 보여주시는게 좋죠
    님도 전세 이사 다니며 집 보고 사셨잖아요 역지사지로 집 구하러 다니는데 아무도 안보여준다 생각해 보세요

  • 8. ...
    '15.10.14 12:21 PM (118.33.xxx.35)

    지나치게 깐깐하게 굴다가 매매 꼬인다 싶으면 집 주인도 다음번 계약 때 까칠하게 나오겠죠. 알아서 잘 판단하세요.

  • 9. *****
    '15.10.14 12:23 PM (223.62.xxx.6)

    계약서에 특약조항, 매매시 협조한다 등이 들어있지 않으면 의무적으로 보여줘야하는건 아닙니다

    윗님 말씀처럼 이사나갈 때 따지겠죠
    파손된거 물어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67 중등아이 떡볶이코트 어디서 사줄까요 2 날개 2016/01/01 1,086
513766 부부 둘만 살면 좀 깨끗하게 살 수 있나요? 6 .. 2016/01/01 2,453
513765 고추장이 뻑뻑한데 소주대신에 화이트와인을 부어도 될까요? 9 고추장 2016/01/01 4,063
513764 부모님 생신 식사비용 형제들과 어떻게 나누시나요? 27 . 2016/01/01 5,622
513763 피아노 다시 배우려고 합니다(40대중반) 4 우리랑 2016/01/01 2,261
513762 돈 많음 나이 먹어도 여전히 재미 있나요? 10 아줌마 2016/01/01 4,210
513761 키 175, 마른 남자면 사이즈가 100 인가요? 7 혹시 2016/01/01 2,827
513760 나를 싫어하는 사람한테 더 잘하고 바짝 기는 심리는 무엇일까요 .. 15 .. 2016/01/01 4,565
513759 양가에 새해 인사전화 다들 하셨나요? 5 궁금 2016/01/01 1,465
513758 피아노 가요 악보책 좋은거 아시는분? 3 .. 2016/01/01 1,563
513757 자이스토리는 해마다 사야 하나요? 3 영어 2016/01/01 1,560
513756 거실 커튼 길이가 짧아요 ㅠㅠ 8 홈패션무지 2016/01/01 5,378
513755 피아노샘이 말하기를 46 ㅇㅇ 2016/01/01 10,154
513754 가끔씩 카톡에 하트 보내는 사람 마음은? 9 2016/01/01 4,769
513753 아까 피아노 네시간 동안 친다는 윗집.. 13 ... 2016/01/01 3,342
513752 남편이 토란대먹고 목이 너무 아프다고 하네요 8 급해요 2016/01/01 4,067
513751 찌게에 넣기도하나요? 배추 절일 때만 썼는데요 4 천일염 굵은.. 2016/01/01 1,145
513750 일주일에 두번정도 음식이랑 어머니 식사 챙겨드릴 도우미 구할 수.. 8 영순이 2016/01/01 1,980
513749 택배아저씨들이요... 10 이런거어때요.. 2016/01/01 2,500
513748 이명 어지럼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5 73할매 2016/01/01 2,017
513747 뭘하면 월300이상씩 벌수 있을까요 23 ㅇㅇ 2016/01/01 16,867
513746 전세금인상에 대하여 문의드립니다 1 페루다 2016/01/01 636
513745 보험 관련 문의드려요 3 ghksrm.. 2016/01/01 506
513744 유럽학생들은 영어를 어디서 배우나요 11 2016/01/01 2,579
513743 옷이 많아요 1 뭘 입을까?.. 2016/01/01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