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대출이요...1억3천.

라라라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15-10-14 10:20:43
현재 현금이 8천밖에 없어요

그런데 내년에 1억 3천 대출받아서 새아파트 전세 들어가면
대책 없어보이나요?

남편 현재 한달수입은 320.
2년 뒤엔 월수입 1000예정.(전문직)
저는 둘째 출산으로 3년동안 수입없을예정(교사)

아마도 2년동안 마이너스만 늘어날것같긴해요..
남편은 2년뒤부터 열심히 일해서 갚을테니 너무걱정하지 말고 살자고하는데..대출이 억이 넘는다고생각하니 밤에 잠도 안와요ㅠㅜ

저희상황에서.. 대도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는데

2억짜리 전세는 무리일까요

한달 이자가 35만원정도인데
320만원으로 이자내고 큰아이 유치원. 학원. 둘째 키우고 살림까지 가능할까싶기도 걱정스럽긴해요

눈을 많이 낮춰서 허름한 아파트 들어가려니 스트레스가 넘 클것같구요
ㅠㅠ

(결혼하고 5년동안 친정에서 해주신 30평 후반 새 아파트에서 살았고 둘이합쳐 월수 600정도여서 넉넉하진않아도 부족하지 않게는 살았어요. 친정에 갑자기 일이 생겨 집 나와서 저희가 열심히 살아보려구요. 시댁은 두분 다 돌아가셨어요. 물려받은것없구요)

IP : 1.247.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년 언제인지가...
    '15.10.14 10:31 AM (218.234.xxx.133)

    내년 언제인지가 중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현재 생활비(가계지출)부터 풀어놓아보세요.
    대출계획 세우는 데에는 현재 수입만큼 현재 지출이 어느 정도인가가 중요해요.

    320만원 수입에서 저축 가능한 금액=대출 이자 내는 금액이고,
    내년에 대출 받으면 1년 동안은 이자만 내고 내후년부터 원금과 함께 상환하는 건데
    남편 수입이 1000만원 되는 해에 맞춰서 대출 받으신다면 그럭저럭 가능할 것 같아요.

    아니면 1년만 참으셨다가 집을 구해도 좋지 않을까 싶은데...

  • 2. 라라라
    '15.10.14 10:37 AM (1.247.xxx.138)

    내후년부터는 원금도 같이 상환해야하는군요ㅠㅠ
    전세대출은 어디가 이자율이 낮은가요? 남편이름대출로 2.9퍼센트 가능하다는데..
    지금 가계비지출은 월수600 정도에서 200만 저금 했었구요. 이런상황 올줄 모르고 계획없이 소비해왔어요

    1년 더 미루긴 어렵고 내년 4월엔 이사를 해야하구요

    ㅠㅠ

  • 3. 아..
    '15.10.14 10:40 AM (218.234.xxx.133)

    제가 착각했어요. 매매 대출이 정책 바뀌어서 1년은 이자만 내고, 2년째부터는 원금 상환을 함께 해야 해요. 내년부터 그렇게 한다네요.
    전세 대출은 잘 모르겠어요. 전세대출은 2년 동안 이자만 내지 싶은데요.??? 2년 후 연장하던가 원금 상환하던가.

  • 4. 전세대출
    '15.10.14 11:08 AM (175.125.xxx.141) - 삭제된댓글

    2년되면 만기가 돌아오는데 다시 연장할 수 있어요.
    4회 가능하니 최대 8년은 이자만 내고 사는거죠.
    그 사이 갚게 되면 갚는거고요.

  • 5. 네..
    '15.10.14 11:52 AM (222.107.xxx.181)

    아직 받지 못한 소득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되요
    지금 상황에서 최대한 맞춰야죠
    3천도 아니고 1억3천을 빚내면 이자가 얼마인가요?
    특히 새 아파트는 입주 2년 후에는 전세가 또 엄청 올라요
    결국 감당하기 힘드실겁니다.
    힘들더라도 금액에 맞춰 작은 아파트나 빌라로 가시고
    몇년 바짝 벌어서 목돈 좀 마련하세요

  • 6. ...
    '15.10.14 3:33 PM (211.172.xxx.248)

    신혼초 넓은 새집에 살던간 이제 싹 잊으세요.
    지금 눈 낮춰야 할 때에요. 스트레스 타령 할때 아니에요.
    빨리 잊어야 빨리 일어섭니다.
    아직 아이 학군이 중요치않고 원글님 출근도 안하니 좀 외곽으로 잘 찾아보면 저렴한 집 있을거에요.
    전세 대출 받으려면 2년내에 갚을 수 있을만큼만 받으세요.
    이자만 수입의 10%이상 내고 살다가..2년후엔 그 전세금도 또 훅 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439 도쿄 료코쿠역에서 교토 갈건데요 2 신칸센 2015/12/31 529
513438 [영상]빗자루로 교사를 폭행한 학생 22 섬뜩해 2015/12/31 2,876
513437 전에 만났던 남자가 자기아버지 직업(교수)을 그렇게 팔았어요 3 ㅇㅇ 2015/12/31 1,950
513436 40대 중반 데일리 손가방 어떤게 좋은가요? 8 ㅇㅇ 2015/12/31 3,370
513435 율무차요. 칼로리 높은가요? 3 율무차맛있어.. 2015/12/31 4,153
513434 조롱거리된 韓갑상선암 ㅠㅠㅠ.. 2 .... 2015/12/31 4,991
513433 이사하는데 기사님들 점심값 따로 챙겨드리나요? 21 동그라미 2015/12/31 4,000
513432 동참합니다 100억 모으기 9 .. 2015/12/31 1,905
513431 방학인 아이와 계시는분 지금 뭐하세요 8 선물 2015/12/31 1,293
513430 최태원 '모든 게 내 잘못,심경고백은 커밍아웃 목적 18 ss 2015/12/31 13,414
513429 로맨스 낭만 너무 찾는 남자들은 조심해야 19 2015/12/31 4,586
513428 회사 계신 분들 오늘 몇시쯤 퇴근하실 건가요? 3 종무식 2015/12/31 1,075
513427 애들이 젤 좋아하는 샐러드 드레싱 뭔지요? 6 먹거리 2015/12/31 1,586
513426 지하철 개통전과 개통후 아파트 값에 차이 있나요? 2 ........ 2015/12/31 1,425
513425 호주Rmit 졸업했으면 실력있는건가요? 2 궁금 2015/12/31 1,018
513424 표창원님 글 보셨나요 ;;; 21 글이더좋네요.. 2015/12/31 5,443
513423 탕수육 할 때 궁금한점 알려 주세요~ 3 탕수육 2015/12/31 709
513422 블룸버그 통신, 위안부 협상 타결 잘못된 것 강력주장 ... 2015/12/31 440
513421 성희롱으로 고소해본적 있으신 분 있나요? 2 ff 2015/12/31 663
513420 82cook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8 행복하세요 2015/12/31 846
513419 울쎄라 시술 조무사가 하면 안되지 않나요? 3 더블로와 울.. 2015/12/31 1,766
513418 19금 글들이 종종 보이는데 궁금한게 있어서요. 8 ..... 2015/12/31 4,185
513417 봉사시간 개인적으로 몇시간 해야하나요? 10 중학교 봉사.. 2015/12/31 1,083
513416 감정표현 불능증 치료하신 분 있나요? 1 2015/12/31 1,773
513415 집이 좀 어두울경우.. led? 4 차니맘 2015/12/31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