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리 1박3일 다녀온 여행기.
허무 했을것같기도 하네요.
새새벽에 일어나 사진은 엄청찍고 돌아다닌것같은데...
15천마일로 갈수있다면 가시겟어요?1박?
1. ...
'15.10.14 1:19 AM (58.226.xxx.169)절대 안 가요. 가서 에펠탑 띡 보고 맛있는 밥 한끼 먹으면 끝나는 시간인데...
저는 단기로라도 갈라면 가라는 사람인데 1박은 너무 심해요.
그래도 꼭 가고 싶고, 다시는 기회가 없다면 가야겠죠.2. ...
'15.10.14 1:20 AM (58.226.xxx.169)아... 근데 1박이라면 파리에서 빵을 잔뜩 사가지고 와서 한국에 쟁여놀 수도 있다는 메리트가 있긴 하네요 ㅎㅎ
3. 음
'15.10.14 1:27 AM (218.235.xxx.160)비행기 타기 싫은 저로서는 그 고생한 시간에 대한 보상이 1박이라면 억울해서라도 안갈듯해요... 비행이 2박이라니... 공짜라도 안갈래요.
4. ...
'15.10.14 1:28 AM (50.5.xxx.72)아뇨. 전 비행기 타면 초죽음이라....
하루는 체력 회복, 하루는 시차 적응이 기본이라....5일 이하는 메리트가 없을 듯 하네요.
그래도 파리 다녀온 지 오래됐는데, 다녀오고 싶네요.5. ???
'15.10.14 1:37 AM (1.251.xxx.56)여행기는 어디있나요?
6. 올리브
'15.10.14 1:47 AM (223.62.xxx.80)예전에 한번가봤는데 그냥 별루
7. jipol
'15.10.14 1:56 AM (216.40.xxx.149)아뇨. 그건 여행도 아님
8. 세상에..
'15.10.14 2:26 AM (71.218.xxx.35)그건 나 파리에 발 디뎌봤다라고 얘기하기위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한달도 모자란 파리를9. ㅇㅇ
'15.10.14 3:36 AM (87.155.xxx.238)원글이 바보 아닌가요?
비싼 비행기표내고 파리도착하면 저녁에 도착할거고
그 다음날 시차땜에 일어나기도 힘들어요. 근데 일어나자마자
에펠탑구경은 커녕 공항으로 바로 가셔야 할거 같은데요?
보통 한국행 비행기 점심때쯤 출발하지 않나요?10. 시간만 된다면
'15.10.14 3:46 AM (87.236.xxx.190)갈래요.
15000마일이면 거저 갔다 오는 거나 다름 없는데...
델타 항공 오류 났을 때 예약해서 다녀오신 분 여행기인가봐요.
그렇게 다녀온 사람 꽤 있어요.11. 하..
'15.10.14 4:03 AM (94.8.xxx.156)비행기 못타서 원한 맺힌거 아니면 저런 일정엘 왜가죠
12. 시간이 남아돈다면야
'15.10.14 4:27 AM (109.11.xxx.203)못 갈 것도 없겠죠
13. ....
'15.10.14 6:50 AM (223.62.xxx.57)비행기말고 순간이동으로.....
비행기 타는거 힘들어요....ㅠㅠ14. ㅇㅇㅇ
'15.10.14 6:58 AM (49.142.xxx.181)퍼스트나 비즈니스 쯤 되면 모를까 일반석 이코노미타고 아무리 시간이 남아돌아도
한나절 파리 땅에 발딛기 위해선 안감.. 좀 미친거죠;;15. 체력대단
'15.10.14 8:39 AM (1.246.xxx.108) - 삭제된댓글전 3박 오일은 봣어요. 근데 그분이 체력이 좀 되는분이심. 보통사람이면 후달려서 안될걸요? 갓다와서 몸살날듯
16. ..
'15.10.14 8:42 AM (125.135.xxx.121)장거리 비행이 너무 힘들어서 안가요 제주도도 1박하면 아까운데
17. ...
'15.10.14 8:46 AM (180.229.xxx.175)울 남편이 바빠 오사카를 그리 다녀오던데요...
뭐 여행은 기대가 기쁨의 반 이상이니 반은 일단 행복한것...18. ㅎㅎ
'15.10.14 8:55 AM (114.242.xxx.150)윗님 오사카는 요즘 당일치기도 합니다
파리랑 비교불가19. ㅓᆞ
'15.10.14 9:12 AM (180.69.xxx.11)비행기 일등석이라면 간다에한표
20. .....
'15.10.14 9:49 AM (182.225.xxx.118)초행이라면 반대.
주요한 관광지 이미 다 본상태라면 맛집 두군데 가고 몽쥬약국에서 화장품 잔뜩사서 우편으로 부치거나 명품백 꼭 사고 싶던거 관세 당당히 내고 사오시거나,,(광광은 안됀다는 얘기)
마일리지가 버리기 아깝다면 그렇게 가셔야죠
전 갔어도 몽쥬약국도(욕먹을까비 남편한테 가자고 못해서) 명품도(돈없고 관심없음) 못사왔지만요...ㅎ21. 출장길에..
'15.10.14 10:16 AM (218.234.xxx.133)옆 나라 출장길에 잠깐 들러서 여행하는 것도 아니고....
22. 축지법을 쓴다해도
'15.10.14 10:21 AM (117.111.xxx.174)1박이라니ㆍㆍ안가겠어요ㆍ차라리 걸어서 세계여행 파리편을 보겠넹ㆍ느
23. ㅎㅎ
'15.10.14 11:24 AM (1.214.xxx.141) - 삭제된댓글자기 맘이죠. 근데 초행이면 저도 안갈듯
두세번 다녀온분이, 마일리지 아깝고, 시간 있으면 가도 될듯.
위에 시차적응 쓰신분 있으신데, 시차 적응 필요없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저같은 사람. ㅎㅎ
그냥 도착하자마자 그 나라 시차에 따라서 적응됩니다.
출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여행은 에너지가 솟나봐요.24. 헉...
'15.10.14 12:11 PM (121.175.xxx.150)그 여행의 목적이 뭔가요;;;
물건 사러? 비행기 타는게 좋아서? 파리 갔다왔다고 자랑하기 위해?25. 궁금이
'15.10.14 1:20 PM (211.44.xxx.253)이 게시물 보러 일부러 시간내어 접속했는데, 여행기는 어디있나요?
26. ㅎㄹㅇ
'15.10.15 1:04 AM (111.118.xxx.50) - 삭제된댓글만오천마일리지라면 당근 당근 가지요..
할인숍에가서 이번주는 어떤물건 들어왔나도 보고..
빠씨 거리도 걸어보고.. 중간에 카페에 앉아서 커피마시면서 지나가는 사람도 보고
72번 버스타고 노트르담 성당에가서 촛불도 붙여보고 ..
예술의 다리에 앉아서 와인도 경찰 몰래 마셔보고..
그냥 하염없이 걷다가 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