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을 하고싶어요.

싱숭생숭 조회수 : 1,592
작성일 : 2015-10-13 22:56:31
두번째 스무살 주인공들마냥
손만 스쳐도 깜놀하고
눈길만 마주쳐도 당황스러운
하지만 계속 보고싶고 궁금해지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하고싶어요.
새 남자랑...
이가을
아줌마 가심에 바람이....바람이 ....
IP : 118.220.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
    '15.10.13 11:05 PM (180.229.xxx.205)

    이 가을에 사랑하고 있어요.
    그런데도 허한 이 마음은 뭘까요.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외로움으로 아려요.
    찬바람이 가슴 한 켠 시리게 하나봐요.
    가을을 탄다는게 이런건가 봅니다.

  • 2. ..
    '15.10.13 11:31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기요..싱글도 못하고 있거든요??

  • 3. ..
    '15.10.13 11:52 PM (125.130.xxx.249)

    연애까지는 무리일꺼고.. 설레임 느껴보고 싶어요..
    도통 내 심장은 십몇년째 정지 되어있네요 ㅠ

    남편들도 그럴까요?.
    설레고 싶다??

  • 4. //
    '15.10.14 12:50 AM (14.46.xxx.170)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 다되어가는데.....
    연애할때는 길지나가다가 아는 여자후배랑 조금만 다정하게 인사해도 기분이 나빴는데...
    정말 제가 의부증일까봐 스스로 걱정할 수준이었죠.
    다행히 남편은 목석하고 형님동생할 수준이긴 하여서 결혼했는데....
    요즘 전 글쎄요....
    남편이 잠시 흔들렸다는걸 알면....
    유흥적 성구매가 아니라 정말 한 여자를 보고 진심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꼈다면...
    내 아들같이 측은할 것 같네요 -_-
    그래 너도 점점 더 젊어지고 예뻐지는 여자가 아니라
    점점 늙어가고 식상해가는 한 여자랑 평생 살기 힘들지....?
    나도 그래.....인간은 다 그런가봐 싶고 그럴 것 같아요.
    겉으로는 미친듯 화내고 그러겠지만....뭔가 이해는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언제부턴가 남편 핸드폰 신혼때는 살짝 보기도 했는데
    이젠 지갑도 핸드폰도 안봐요 주머니도 안뒤지고 그냥 빨아서 남편이 막 뭐라 할 때도 있었죠 아마 -_-
    아니 내가 뭘 넣고 다니는지 궁금하지도 않은거냐 였던가 아마 ㅋ
    이게 권태기와 무조건믿음의 중간인지 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이 잘 짜여진 견고한 일상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고 싶은 심정인지도 몰라요.
    나와 남편의 안정된 월급 안정된 세계 무난하게 크는 아이....
    내 스스로 이걸 무너뜨릴 만한 걸 보고 싶지도 알고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남편이 그런 비밀스런 세계를 갖고 있다 하면 아 당신 피도 사람인지라 도는구나 싶고 그럴거같네요.

  • 5. 저는...
    '15.10.14 1:09 AM (116.38.xxx.67)

    사랑은 별로..
    돈에 빠지고싶어요. 이가을에...

  • 6. ..
    '15.10.14 2:52 AM (116.126.xxx.4)

    저두요. 누군가를 보면 두근거리고 싶어요, 남의편말고요

  • 7. 지나가던 모쏠
    '15.10.14 9:11 AM (175.209.xxx.110)

    사랑...이 뭐죠?... ㅠㅠㅠㅠ

  • 8. ..
    '15.10.14 9:42 AM (106.245.xxx.176)

    저도 사랑이런거 한번 해보고 죽을 수 있을랑가 모르겠어요... 이젠 너무 사치인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638 소라넷 ,, 티비가 다가 아니었네요 17 ,,, 2015/12/28 6,267
512637 냉부...박진희씨 냉장고 18 반성하자 2015/12/28 16,480
512636 남자는 길 묻는걸 싫어한다더니 울 남편도 그렇네요 3 ... 2015/12/28 873
512635 응팔 선우엄마 요리솜씨요 14 ㅇㅇ 2015/12/28 6,365
512634 응팔 제일 지루한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42 ... 2015/12/28 4,503
512633 나는 성전환을 거부한다 dldldl.. 2015/12/28 550
512632 에르노 패딩이요... 2 겨울옷 2015/12/28 2,408
512631 한국엔 좋은 대학 출신은 있어도 잘 교육받은 사람은 드물어요 25 어쩌다 2015/12/28 2,766
512630 광주 맛집 및 가볼만한곳 추천부탁드려요. 3 맹랑 2015/12/28 1,699
512629 항생제 먹고 미식거리고 토할것같아요 9 ㅜㅜ 2015/12/28 7,049
512628 세월호622일) 미수습자님들. .꼭! 가족들과 만나시기 바랍니다.. 13 bluebe.. 2015/12/28 326
512627 부동산도 무조껀 믿으면 큰일 나겠어요 7 어제 258.. 2015/12/28 3,924
512626 크리스마스 연휴 시댁에서 먹은거 31 음.. 2015/12/28 5,309
512625 블로거 애슐x랑 바둥x 왜싸운거예요? 4 섹시토끼 2015/12/28 13,042
512624 애들 방학 첫날, 오늘의 지출은 9 원글 2015/12/28 1,555
512623 현ㄷ 홈쇼핑 원래 배송 느린가요? 3 느림 2015/12/28 491
512622 자식에게 올인하지 마세요. 16 걱정 2015/12/28 8,168
512621 일 네티즌 반응, '아베 사상최악 매국노' 9 격앙된일본 2015/12/28 1,335
512620 대머리 시아버님을 위한 등산모자 사드리고 싶어요 며느리 2015/12/28 786
512619 정명훈 계약 보류, 처가 뭔 말을 잘못 했나봐요 3 --'-''.. 2015/12/28 1,926
512618 로맨스소설 작가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 15 @@ 2015/12/28 3,468
512617 마음을 못 다스리겠어요 15 ~~ 2015/12/28 4,583
512616 치과 파출부 글 낚인건가요 12 ,, 2015/12/28 4,003
512615 82님들은 왜 그렇게 귀티나보이고 싶어하나요? 22 ... 2015/12/28 7,828
512614 효과좋은 얼굴 팩 뭐가있을까요?(마스크팩빼고) 좋은 2015/12/28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