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자라면서도 사랑을 받으면서 자랐다는 기억은 없어요
아빠에게 크게 혼난 기억 (그렇다고 횟수가 많진 않지만)
엄마에게 혼난 기억
뭐 이런기억들이 많이 나네요
항상 소심하고 쭈뼛거리고 자존감은 바닥이에요
어쨋거나 제가 묻고 싶은건
사람들이 처음에는 제게 먼저
가까워지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애 셔틀 기다릴때도
먼저 인사를 하고
전화번호 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하지만 한번 만난후로는 딱 연락을 끊어요
적고 나니 참 비참하네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는 좀 제가 스스로를 이렇게 적긴 부끄럽지만
세련된것도 있고 똑똑해 보이고 그러나봐요
저희애를 공부 열심히 시킬것 같이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근데 전 입이 방정인지
처음의 이미지과는 달리
만나고나서는 사람들이 만나고 나선 등 돌리니 참 괴롭네요
애교도 없고 무뚝뚝한 편이에요
눈치도 없고 그러네요
사람들 사이에선 침묵이 싫어서 말도 제가 먼저 막...하는 스타일이네요
적고 보니
답은 나온거 같기도 하네요
이런제가 사람들을 만나면 어떻게 하면될까요?
힘이 듭니다.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