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난 9일부터 여태까지 몸살, 오한, 발열이 계속되네요
기침 콧물 이런거는 전혀 없구요
이런 경우 보셨나요?
아무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
1. 몸살이
'15.10.13 8:36 PM (61.102.xxx.238)아주 심하게 걸리셨나봐요
잘안나면 병원을 옮겨보세요2. monika
'15.10.13 8:55 PM (122.40.xxx.109)저는 임파선염 일때 위의 증상이랑 비슷했어요 혹시 염증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3. .....
'15.10.13 8:56 PM (115.23.xxx.191)열나면 타이에놀을 드셔보세요.
타이에놀 드셨는데도 열이 안 떨어진다면...문제가 잇는거에요.
한알 드시고 열이 안 떨어지면 다시 한번 더 드신다음에..그래도 떨어지지 않으면..바로
병원으로 직행해야 합니다..
왜냐면 단순한 감기가 아니기에...............
근데 해열제 드시면 가라 앉을거에요...4. 병원가세요
'15.10.13 9:27 PM (220.76.xxx.75)그러는것은 독감이래요 나는독감주사 한열흘전에 맞앗는데 사람많은곳에 다녀왓더니 감기가 들엇어요
재체기콧물 밤에기침 그래도 독감주사 맞앗다고 살짝하는 기분이예요 열은없어요
병원에 갔더니 감기라면서 독감은 몸살이 같이온데요 3일치 약지어와서 먹으니 조금덜해요
둥글레차 뜨겁게 마시면 훨씬 나아요 음식도 잘먹어야 빨리나아요5. Oo
'15.10.13 9:30 PM (175.120.xxx.91)지금 환절기라 감기 조심해야 할 때에요. 울 아들 독감 40도 넘게 와서 올스탑에 항생제 들이붓고 있어요 ㅠㅠ
6. 릴렉스
'15.10.13 9:31 PM (183.100.xxx.191)제 경우엔 기침,콧물 전혀 없이 님 같은 증상으로 초기 목감기인줄 알고 해열제와 목감기약을.3일정도 먹어도 고열로 너무 힘들어서 새벽에 응급실 갔었는데 폐렴 이었어요..딸아이한테 옮은 것 같아요..큰병원에 가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7.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5.10.13 9:37 PM (1.245.xxx.212) - 삭제된댓글일단 타이레놀과 위장약 등이 하루 세번 처방되어 먹고는 있는데 약 먹은 직후만 괜찮다가 오한이 오네요
차라리 열이 나는 것은 어찌어찌 참겠는데 오한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11월부터 틀자하던 난방을 26도까지 올렸다가 조금 낮췄네요
염증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엄마 이리 아파 죽을 것 같다고 내일 김밥 사가지고 가면 안되겠냐하니 원수보듯 하는 아이보다 얼굴 한번 뵌적없는 82님들이 역시 낫네요 ㅠ
감사합니다8.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5.10.13 9:39 PM (1.245.xxx.212)일단 타이레놀과 위장약 등이 하루 세번 처방되어 먹고는 있는데 약 먹은 직후만 괜찮다가 오한이 오네요
차라리 열이 나는 것은 어찌어찌 참겠는데 오한은 정말 미칠 것 같아요
11월부터 틀자하던 난방을 26도까지 올렸다가 조금 낮췄네
요
염증이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내일 현장체험학습 가는 아이에게 엄마 이리 아파 죽을 것
같다고 내일 김밥 사가지고 가면 안되겠냐하니 원수보듯 하는 아이보다 얼굴 한번 뵌적없는 82님들이 역시 낫네요 ㅠ
감사합니다9. 릴렉스님
'15.10.13 9:47 PM (1.245.xxx.212)폐렴은 기침증상이랑 쌕쌕소리나는 증상이 있지 않나요?
오한, 발열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었나요? ㅠ10. ㅇㅇ
'15.10.13 10:12 PM (175.120.xxx.91)아아... 자식들이란...고것들이 참...그냥 김밥 싸주시고 용돈을 좀 쥐어주심이... 정말 우리 애 아프다고 상전 모시듯이 한 지난 며칠이 휘리릭 지나가네요.. 나중에 이런거 다 기억해야 할텐데 이 자식들...
11. ㅇㅇ님
'15.10.13 10:41 PM (1.245.xxx.212)정말 너무 속이 상해요
아이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엄마가 오죽하면 그런 소리를 할까 전혀 생각조차 안해주는 모습에 내가 잘못 키웠구나 하는 자책까지 드는 밤입니다
지금처럼만 몸이 좀 버텨주면 내일 김밥은 쌀 수 있을 것 같긴해요
제발 ㅠ12. 릴렉스
'15.10.13 10:51 PM (183.100.xxx.191)네 기침하거나 쌕쌕거리는거 전혀 없었어요..아이가 폐렴으로 외래 오래 다녀도 안낫고 고열이 심해서 입원시켰는데 입원시킨 날 오전부터 저도 고열로 죽겠더라구요..병실이 없어서 응급실서 대기상태라 병원도 못가고 그냥 단순 감기인가보다 하고 약국가서 응급약만 복용한거였어요..제가 딸아이 침대에 같이 누워있었네요 ㅜㅜ 죽을듯이 아파서 새벽에 아이 잠든틈에 부랴부랴 응급실 갔어요..입원치료해야 된다고 했는데 아이 케어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딸아이 입원실서 같이 누워있었어요..약먹으니 조금씩 좋아지더라구요..근데 님은 가까운 사람중에 폐렴 걸린 사람이 없으니 그건 아닐꺼 같아요..독감일 수도 있겠네요..어여완쾌하시길 바랄께요...
13. 이잉
'15.10.13 11:17 PM (121.179.xxx.22)저는추석지나고 몸살처럼 조금씩 아프더니 토요일 개천절날 이비인후과 쉬어서 병원도 못가고 집에있는 종합감기약 먹어도 열은 심하진않았지만 몸살에 오한이와서 전기매트 5단틀어도 전혀뜨겁지가 않았어요 화요일 병원가서 주사맞고 3일치 약먹으니 몸살은 덜하고 오한은 조금씩 있더니 기침시작하고 목이쉬어 말하기도 힘들고 3일지나니 콧물에 재채기까지 냄새도 모르겠고 입안도 말라서 약먹으려고 밥조금먹구 너무힘들어서 지난주말 내내 집에서 쉬었더니 2주만에 좋아지고 있어요 이번독감 너무 무서워요.
14. ㅜㅜ
'15.10.14 2:11 AM (14.39.xxx.165) - 삭제된댓글이번 유행감기같아요 저희남편도 똑같은 증상으로 일주일내내 맥을 못추더라구요 이번감기 완전 쎄다고 조심하라는 소리 입에 달고살아요
15. 몽몽이
'15.10.14 8:16 AM (1.245.xxx.212)답변 감사드려요
독감 호되게 앓는거라면 좋겠네요
이젠 어디 아프면 불안증까지 와서....
82회원님들 모두 건강챙기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