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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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텐보스 다녀오신분?
1. 그냥 지나다 한번 가볼만은 해요
'15.10.13 8:16 PM (121.171.xxx.115)일부러 가라면 안갈거구요 ㅎ
2. 백김치
'15.10.13 8:21 PM (211.209.xxx.123)유후인의 두배라면 유후인 갑니다
치즈공장, 쵸코렅공장이 있었던 것 같은데 깔끔하고 앙증스럼이 일본답다ᆢ느꼈고
아담함이 구엽긴했어요
자녀들 동행임 좋아할거예요
기념품샾이 많아 얘들은 사고파할거예요3. ...
'15.10.13 8:21 PM (182.212.xxx.221)저는 추천이요! 유후인보다 훨씬 좋았어요. 사실 여행가기 전에는 유후인만 가려했는데 친구가 가고싶어해서 하우스텐보스간거거든요. 그런데 하우스텐보스가 훨씬 좋았어요. 정말 잘만들었고 볼거리 풍부.. 아름다워요. 전 튤립폈을때갔는데 정말 좋아서 또 가고싶어요. 담엔 그안에있는 호텔에서 일박할거에요. 참, 저는 원래 에버랜드같은 어드벤처 좋아하긴해요. 하우스텐보스 잘 만든곳이니 기회되면 가서 보세요.
4. abc
'15.10.13 8:21 PM (113.131.xxx.237)하우스텐보스에서 1박도 했는데..
숙소는 일본 숙소 답지 않게 넓긴했어요..
인공적이긴해요..
그냥 이런곳이구나 하는 느낌?
뭐 대단하다거나 올만하구나 그런건 솔직히 못 느꼈어요5. kelley
'15.10.13 8:22 PM (175.116.xxx.255)별로 볼거 없어요
네덜란드 스타일 건물 여러채
구경하고 밤에 조명 보는게 다예요
차라리 에버랜드가 백배 나아요
볼것도 없는데 입장료는 왜 비싼지
도무지6. 라일락 빌리지
'15.10.13 8:25 PM (220.253.xxx.103)거기 아직 안 망했써요?
희안하네요 아직 영업한다니...7. ..
'15.10.13 8:30 PM (182.212.xxx.221)이럴수가.. 저만 좋다고하네요.. 심지어 에버랜드가 백배더라니..ㅠ 저 에버랜드 좋아하는데 엄청자주가요..근데 하우스텐보스는 거기있는 건물들 에버랜드처럼 가짜 그림아니고 다 진짜로 만든거고.. 놀이공원이랑은 성격이 좀 다르긴해요. 그날 제가 유난히 기분이 좋았던걸까요.ㅎㅎ 일본 돈많네 이렇게도 만들어놓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는데.. 평가가 원래 별론가봐요...
8. 단아
'15.10.13 8:36 PM (49.144.xxx.65)음. 하우스텐보스가 한국관광객이 먹여 살리죠.
저도 비추에요.
그치만 사진찍는거 좋아하심 가세요.
그냥 그곳은 사진찍기 위한곳.9. 세번 가봤음
'15.10.13 8:45 PM (211.203.xxx.25) - 삭제된댓글거의 20년 전 처음 갔을 때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죠.그땐 20대 초반..
너무 예뻤고 걸어다닐 동안 다리도 너무 아팠고 비가 와도 멋졌고.
우리나라엔 그런 곳이 잘 없었으니깐..
테디베어 파크도 있고, 치즈관도 있고 보이는 곳곳마다 띠용용~~
야간 개장을 못 보고 온 게 너무 아쉬워 언젠간 꼭 그 안의 호텔에서 1박 해야지 했어요.
사진도 넘 예쁘게 나오고.
작년에 거의 15년만에 초등 아이들과 함께 갔네요.
그런데 시설이 너무 낙후되서 더럽다는 생각이..
그때의 감흥은 별로 없고, 좀 그랬어요.
여름마다 가니깐 물의 나라에 들어가서 물 공연(?)을 보는데 뭔 하수구 냄새에 물 섞는 냄새가..ㅠ
운하를 따라 배타고 오는데도 온 곳에 이끼 끼어 있고 심하더라구요.
애들은 한번 정도는 좋아하던데 또 가자니깐 가기 싫대요.
가는 길에 기차도 나름 예뻤는데 이젠 좀 지저분하고,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그래도 그 안에서 파는 나가사끼 카스테라 넘 맛있고 ㅋ
저의 추억의 장소라서 나름 뜻깊은 곳인데 아직 1박을 못했네요.
우리나라도 그 후에 그런 테마파크가 많아져서 별 감흥 없는게 사실인 듯 해요.10. 세번 가봤음
'15.10.13 8:47 PM (211.203.xxx.25)거의 20년 전 처음 갔을 때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죠.그땐 20대 초반..
너무 예뻤고 걸어다닐 동안 다리도 너무 아팠고 비가 와도 멋졌고.
우리나라엔 그런 곳이 잘 없었으니깐..
테디베어 파크도 있고, 치즈관도 있고 보이는 곳곳마다 띠용용~~
야간 개장을 못 보고 온 게 너무 아쉬워 언젠간 꼭 그 안의 호텔에서 1박 해야지 했어요.
사진도 넘 예쁘게 나오고.
작년에 거의 15년만에 초등 아이들과 함께 갔네요.
그런데 시설이 너무 낙후되서 더럽다는 생각이..
그때의 감흥은 별로 없고, 좀 그랬어요.
여름마다 가니깐 물의 나라에 들어가서 물 공연(?)을 보는데 뭔 하수구 냄새에 물 썩는 냄새가..ㅠ
운하를 따라 배타고 오는데도 온 곳에 이끼 끼어 있고 심하더라구요.
애들은 한번 정도는 좋아하던데 또 가자니깐 가기 싫대요.
가는 길에 기차도 나름 예뻤는데 이젠 좀 지저분하고,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그래도 그 안에서 파는 나가사끼 카스테라 넘 맛있고 ㅋ
저의 추억의 장소라서 나름 뜻깊은 곳인데 아직 1박을 못했네요.
우리나라도 그 후에 그런 테마파크가 많아져서 별 감흥 없는게 사실인 듯 해요.11. 저는
'15.10.13 8:59 PM (114.200.xxx.50)거기 호텔안에서 1박까지 하고 중국 기예단 공연까지 봤어요. 그런데 도대체 이런 곳을 왜 여행코스에 넣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네요.
유후인의 두배가 아니라 유후인의 반값이라 해두 두번 다시 갈 가치가 없는 곳.
차라리 유후인, 아소산, 온천마을 이런 곳이 훨 좋았어요.
일본이 유럽 동경해서 유럽처럼 꾸며놓은 곳이라든데 우리가 가서 뭔 감흥이 있겠어요. 그럴려면 유럽을 가지..12. momo15
'15.10.13 9:03 PM (112.151.xxx.115)07년도에 갔었는데 저는 정말좋았는데요 진짜 잘만들어놨다 했는데 조잡하지않고 인공적이지않던데요 예쁜마을에 놀러온거같았어요 저녁때 불꽃놀이도 규모가크진않지만 좋았고 일박하고 다음날 그냥 기차타고 나오면서 아쉬웠는데요 일박이일권 끊어서 더보고 갈껄하구요
13. ///////
'15.10.13 9:19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저는 좋았어요
패키지로 엄청 싸게 갔는데도 질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고 비록 네덜란드 짝퉁이지만
구경할만 했어요.
저는 호텔에서 조식먹고 호텔 밖에 나와서 유럽 어느 거리처럼 까페가 몰려 있는 곳에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서 느긋하게 커피 마셨는데 7년이 지난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행복해요.
혹시 간다면 우리나라 어느 곳이든 테디베어 박물관 가본 분은 하우스텐보스에 있는 테디 박물관은
구경 안해도 될거 같아요.비슷해요.
그리고 낮에 구경 실컷 하세요. 밤되면 불 다 끄고 다니는 사람 없어서 밤에 다니기가 좀 그랬어요14. ...
'15.10.13 9:23 PM (203.234.xxx.221)전 원피스 팬이라 하우스텐보스가 좋았지만
두배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긴 좀 아까워요.15. 유후인
'15.10.13 9:36 PM (211.48.xxx.173)유후인 공설 목욕탕에서 사우나 한거 빼고는
솔직히 유후인도 뭐가 그리 좋은지 모르겠고요
그 호수 별로 이쁘지도 않고,
그 한국에도 유명한 그 일식국수집 유후인 본점도 그닥 맛있지도 않고요.
더더군다나 하우스텐보스는 말이죠.
네덜란드에 가면 될것을
왜 짝퉁 네덜란드공원에 비싼 돈내고 굳이 일본에서 가는지.
그시간에 차라리 일본 사우나를 한 번 더 가겠소이다.16. 아줌마입니다
'15.10.13 9:46 PM (124.56.xxx.15)저는 지루했어요.
아유.. 그냥 예쁜것도 5분이지..
그 이후에는 지루함그자체. 돈아까웠어요.17. 에휴
'15.10.13 10:02 PM (175.113.xxx.178)진짜 실망이었어요. 네덜란드식 배경이 좀 있는 에버랜드, 롯데월드죠 뭐.
네덜란드풍이라는데 그 건물들이나 양식들이 어설프고 짝퉁티, 조잡한 티가
어쩔 수 없이 보여요. 유럽 이름없는 동네를 가도 그보다 나은데 왜 나는 여기있는가...이 생각했어요.
하루를 거기서 보낸게 아깝더라구요. 뭐든 진품을 이기는 짝퉁은 없어요.
우리나라 파주 유럽마을이나 놀이공원 수준 생각하고 가셔야 만족하실듯....18. ...
'15.10.13 10:15 PM (14.52.xxx.211)감사합니다. 패쓰해야갰군요^^
19. ...
'15.10.14 2:13 PM (211.243.xxx.39)하우스텐보스~ 비행기까지 타고 가서 볼만하지 않아요.
차라리 유후인에서 놀다 오겠어요.
그리고 하우스텐보스 와 같이 묶어서 동화나라 운운하던 곳 있었는데-.-;;
동그랗게 집 많이 지어 놓은곳인데, 생각이 안나는데 그곳이 정말 최악이었어요.
밥도 먹을수가 없을 정도로 재료 형편없구 잠자리도 그렇구 온천물만 매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