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번째 스무살 가슴이저릿저릿 해요
뭔가 텅비고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기엔 최지우가 딱인듯.
마흔이 다 되어서 무슨 풋풋한 연애인가 했는데 결혼을 일찍하고
남편만 바라보고 산,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들이 개연성이 있어요.
보니까 작가가 소현경씨.
어제 새벽에 14회 마지막 장면 보면서 콩닥콩닥.
이상윤 내린머리도 넘 멋있고 조연배우들 약간 연극스러운 웃음
코드도 저랑 잘 맞네요. 진부할수도 있는 스토리인데 세심하게
표현하는 연출력도 놀랍구요, 강추해요.
저는 드라마 시작하면 원래 중반부터봐요 첨에는 막 붕뜬 느낌이라. 최지우 발음도 연습많이 한듯요 ㅎㅎㅎ
이제 그녀는 예뻤다 애인있어요 두번째 스무살까지.
드라마 덕순이 되는군효 ㅋㅋㅋ
1. 괜찮긴해요
'15.10.13 3:50 PM (175.207.xxx.17)저도 괜찮게보기 시작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이상윤 집에서 자는 장면은 별로였어요. 뭐 약을 먹여주는데도 꿈인줄알고 깨지도 않는. 암튼 순정만화에나 나올법한 비현실적인 장면은 왜케 거슬리는지
2. ...
'15.10.13 3:51 PM (175.223.xxx.180)요즘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에요.
이상윤 너무 잘 생겼어요.^^
최지우도 연기 잘 하더라고요.3. ㅇㅇ
'15.10.13 3:53 PM (83.80.xxx.18)저도 그 장면은 좀 그랬지만 이상윤이 안고 먹이는 장면 완전 멋졌어요 ㅋㅋㅋ넓은 가슴으로. 아줌마인 저에게는 판타지 ㅋㅋㅋ대리만족 쯤으로 생각하려구요
4. ㅇㅇ
'15.10.13 3:54 PM (83.80.xxx.18)이상윤은 정말 그 역에 딱이에요 구도 자체가 영화같아요 냉철하고 차가운데 오직 한여자한테만 따뜻한 남자. 그 남자를 바라보는 조교 ㅋㅋㅋㅋ진부하지만 잼나요. 조교도 남 이쁘다는. 술취한 연기는 에러지만 ㅋㅋㅋ
5. ..
'15.10.13 4: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초반엔 재밌었는데 중반 이후부터 늘어지고 별로던데요.
로코가 어차피 신데렐라 스토리이긴 하지만, 능력남편 품에서 능력동창 품으로 넘어가서 언제까지나 행복하다는 결말은 넘 식상해요.
약 먹이는 장면은 죽기 직전의 불치병 환자 같더군요.
드라마마다 아픈 사람 간호하는 장면이랑 여주에게 옷 사주는 장면 좀 이제 그만 넣었으면 좋겠어요.6. ab
'15.10.13 4:09 PM (124.137.xxx.238)저도 쫌 보다가 여주 연기도 거슬리고 내용도 식상해서 안보게 되네요
이상윤은 지우 주위에 넘 자주 나타나요-.-7. ㅠㅠ
'15.10.13 4:09 PM (121.134.xxx.36) - 삭제된댓글화면서 순간 지나갔는데, 이상윤 정수리? 뒷통수쪽 탈모보고 급 꿈깼어요..잉잉잉
8. ...
'15.10.13 4:15 PM (110.70.xxx.48)원글님.. 우린 이번주 막방까지 가슴이 저릿저릿하게
잘 봅시다.ㅎㅎㅎ9. 현현
'15.10.13 4:18 PM (175.207.xxx.17)그만 넣었음 하는 장면 추가요. 삐끗해서 넘어지려는 여주 허리를 멋지게 잡아주며 눈마주친 후 서로 어색하게 떨어지는 장면... 제발 좀 그만 ㅠㅠ
10. 저도 이 드라마
'15.10.13 4:28 PM (175.114.xxx.185)기다렸다 보는데요...여기서 이런 얘기해도 될지 눈치 보이는데.....
최지우하고 이상윤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 보여서 감정이입하는데 좀 힘들어요 ㅠㅠㅠㅠ
많은 분들은 최지우가 너무 젊어보인다하는데 왜 저한텐 나이가 다 보이는건지 ㅠㅠㅠㅠ
여기선 둘이 동기동창이라는데 나이 한참 차이나는 누나 동생같아서...그 갭이 극복이 잘 안돼요. 에효 ㅠㅠ
재미나긴한데 감정이입이 잘 안되니 가슴 저릿이 없다는 한계에 ㅠㅠ 무척 아쉽네요 ㅠㅠ11. ...
'15.10.13 4:28 PM (1.243.xxx.247)맹한 아주머니가 쓰레기 남편한테 팽 당하고 멋지게 성장한 19년 전 첫사랑으로 갈아타는 얘기니까 완전 판타지죠. 한 8부만 하면 좋았을 걸 넘 늘어져요.
12. ㅇㅇ
'15.10.13 4:39 PM (83.80.xxx.18)아 초반엔 잼났군요 전 중후반부터 봐서요 최지우가 어려보이진 않아요 근데 얼굴도 하얗고 비현실적으로 보여서 정말 역이랑 딱 맞더라구요 아들이랑 있는 장면은 진짜 엄마로 안보이고 비현실적 ㅋㅋㅋ아들 여친도 엄청 욕 먹던데 두사람의 가치관 차이인거죠. 공부만 하겠다는 아들이 옳다고도 1년은 놀거라는 여친도 틀리다고도 말할수 없어요. 전 여친 이해가 가던데. 제 주변에도 그 후부터 불나게 공부해서 성삼 들어간 친구들도 많고요 ㅋㅋㅋ저는 마지막 까지 즐겁게 보려구요 ㅎㅎㅎ
13. 말투
'15.10.13 4:54 PM (59.16.xxx.47)최지우 말투가 싫어서 안봐요 느릿느릿..몇박자 쉬고 국어책 읽듯이 대사 하고... 최지우 연기경력이 아깝더군요
14. ㅋㅋㅋ
'15.10.13 5:16 PM (223.33.xxx.117)저도 재미나게 보고있어요
이상윤 인생은 아름다워 할때부터 좋아했어요
나이차이는 나는듯 보이지만..저도 대리만족이라ㅋㅋㅋ설레면서봐요
근데 아들여친이 욕먹나요?ㅋㅋ제 구남친이 딱저렇게 하고 성삼들어갔고ㅋㅋ
저는 딱 여친같았는데ㅋㅋㅋ결국 그 커플처럼 헤어지고 아줌마되서서 드라마보며 대리만족중인데ㅋㅋㅋ
옛날생각도 나고..설레기도하고요^^15. 그냥
'15.10.14 2:29 AM (175.214.xxx.181)어리버리한 여주... 그리고 여주를 꿰고 있는 남주... 이런게 식상해요...
지긋지긋한 장면 우릴데로 우린 뻔한 장면과 대사...
최지우의 어리버리 연기와 비슷한 대사는 지루해서 보기 괴로워요..
차라리 최원영 연기나 대사는 감칠만 나던데...16. ..
'15.10.18 12:04 PM (116.120.xxx.2) - 삭제된댓글아줌마들 감성을 제대로 건들였어요^^
아둠마들뿐만 아니라 추억을 간직한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잡은 드라마예요..17. ..
'15.10.18 8:51 PM (116.120.xxx.2)아줌마들 감성을 제대로 건드렸어요^^
아둠마들뿐만 아니라 추억을 간직한 이 세상 모든 아름다운 사람들의 마음을 잡은 드라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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