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돈댁에서 김장때 김치한통을 주시는데 ᆢ

모모 조회수 : 3,167
작성일 : 2015-10-13 15:32:18
뭘보답해야할지요
결혼한지 3년째인데
첫해 제가 팔을다쳐서 김치를
못했어요
그걸아시고 한통보내신게
해마다 보내시네요
김장갈때 며느리편에
돈20과 배즙한박스
보내는데요
아들이 사돈간에 돈을주고받아도
되냐구 ㅋ
너무 성의없는거 아니냐구
그러네요
저는 돈이 최고좋아^^
하고 가볍게 응수하고나서
정말 사돈간에 돈이
오가도 될까
다른 선물이 좋지않을까
하는생각이듭니다
올해도 김장 갈텐데
뭘사서 보내야할지
그냥돈으로 계속할까요?
IP : 39.125.xxx.1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면
    '15.10.13 3:36 PM (58.29.xxx.1)

    되지 않나요?

  • 2. .....
    '15.10.13 3:36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돈이 최고인거 같아요. 금액에 상관 없이요.

  • 3. 그래도
    '15.10.13 3:39 PM (211.202.xxx.240)

    현금이 가장 나아요.

  • 4. 50대 인데
    '15.10.13 3:53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사돈이 김치 해준다고 현금 주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제가 이상한가요
    저같으면 김치값 주는것 같아 기분 나쁘겠는데요
    차라리 그돈으로 갈비 같은걸 사주겠어요

  • 5. 시냇물
    '15.10.13 3:55 PM (121.163.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해마다 김장김치를 조금씩 보내 드리는 입장입니다
    제 경우에는 김치는 물론이고 선물을 받았다고해서 금방 돌려 받는것은
    너무나 얼굴이 뜨거워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사돈댁은 활동을 하시는 분이고
    또 며느리가 예쁘니 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드리고있습니다
    아무리 현금이 좋아도...
    현금을 드리고싶다면 애들편에 맛난것 사 드리라고 하는것은 어떨지요?
    참 사돈간은 어렵고 조심스럽더라구요

  • 6. 경험자
    '15.10.13 3:59 PM (121.163.xxx.237)

    저는 사돈댁에 김장을 조금 보내드리는 입장입니다
    며느리가 예뻐서
    또 사돈댁은 사회활동을 하셔서요

    돈을 주고 받는 것은 참 조심스럽지요
    김장을 받자마자 주고 받는것도 저는 왠지 부끄러울 꺼같아요

  • 7. ...
    '15.10.13 4:09 PM (218.55.xxx.42) - 삭제된댓글

    현금이든 선물이든 마음으로 하는거니 다 좋을거 같아요. 해마다 받아잡수시고 입 싹 닥는 우리 시댁 생각에 화가 나네요.

  • 8. ...
    '15.10.13 4:11 PM (218.55.xxx.42)

    현금이든 선물이든 마음으로 하는거니 다 좋을거 같아요. 해마다 받아잡수시고 입 싹 닦는 우리 시댁 생각에 화가 나네요.

  • 9. 매년
    '15.10.13 4:30 PM (119.66.xxx.63)

    사돈댁에서 김장 얻는 집이 있는데, 그 집에선 며느리한테 백만원 준다고 들었어요.
    친정에서 왜 사돈댁까지 챙기냐고 의아해하다가 오히려 받는 시댁에서 부담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는.

  • 10. ㅅㄷᆞ
    '15.10.13 4:33 PM (1.239.xxx.51)

    서로 챙겨주시는거 보기좋네요~^^

  • 11. ㅇㅅ
    '15.10.13 4:51 PM (66.249.xxx.229)

    현금은 좀 그래요.
    과일이나 좋은거로...

  • 12. 봄날여름
    '15.10.13 5:31 PM (211.206.xxx.249)

    돈과 배즙 딱 좋은데요^^ 지금처럼 현금 과 먹거리선물 조합 좋아요

  • 13. ...
    '15.10.13 6:12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지금 잘 하고 계시네요.

  • 14. 이제
    '15.10.13 11:28 PM (69.165.xxx.123)

    그만 보내셔도 된다고 며느리통해 말씀해보셨어요? 첫해는 다치셨다니 보냈겠지만 매해 반복되면 저쪽에서도 안보낼수도 없고 부담될듯 합니다. 돈까지 보냈다면 은근히 김치 기다리는건가 안하기도 뭣하고 돈받고 김치담아주는거같아 기분도 별로일듯하고요.
    정성이 들어간음식은 일회성이어야지 지속적으로 받는건 좀 아닌거같아요. 특히 사돈지간같이 자칫 갑을로 흐를수 있는관계에서는 더더욱요.

  • 15. 나나
    '15.10.13 11:43 PM (180.69.xxx.120)

    참 보기좋은 사돈지간이네요

  • 16. ㅠㅠㅠ
    '15.10.14 10:18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이게 보기좋은 사돈지간 이라니...
    보내는 쪽은 사돈이라고 얼마나 김치에 신경이 쓰일지 몰라서 그러는지
    돈받아도 꼭 돈보고 보낸것처럼 기분 더러울것 같은데
    진작에 보내지 말라고 말했어야죠
    돈을 보낼게 아니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2578 요즘 위염?때문에 약을 달고 있네요..ㅠㅠ 5 열매사랑 2015/11/23 1,934
502577 발걸렌데 때가 너무 안 빠져요. 1 삶기 안되는.. 2015/11/23 757
502576 하루에 12시간 정도 자요. 6 ㄷㄷ 2015/11/23 2,703
502575 김수현 보고 싶어요 2 2015/11/23 1,177
502574 급궁금. 이 유행어요. 5 아니카 2015/11/23 940
502573 4주식 4분기 실적 다 나온거 아닌가요? 3 4qnsrl.. 2015/11/23 882
502572 천재급 인재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5 ㅇㅇ 2015/11/23 3,146
502571 시부모님은 자식 농사 잘 지은것 같아요. 6 2015/11/23 4,214
502570 가식덩어리 김무성 7 한심 2015/11/23 2,102
502569 액상 철분제 드셔보신분? 5 철결핍성빈혈.. 2015/11/23 2,451
502568 초등6년#와이 전집# 처분할까요? 49 와이 2015/11/23 2,133
502567 집에서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편하네요 4 ;;;;;;.. 2015/11/23 2,922
502566 원룸은 이사나갈때 청소해주고 나가야 하나요 5 이사예정 2015/11/23 2,528
502565 회사동료 부친상 부의금은 얼마정도? 5 .... 2015/11/23 8,910
502564 부모님 모시고 가는 가족여행 추천해주세요 7 2015/11/23 1,571
502563 김현철 눈빛 ㅋ 10 ㅇㅇ 2015/11/23 5,519
502562 김영삼 - 박근혜 에피소드 두가지 4 웃김 2015/11/23 3,166
502561 발로 찍고 다니는 층간소음 49 참아야 하나.. 2015/11/23 4,685
502560 빵 먹고 싶은데 뭐 사올까요 6 .. 2015/11/23 1,925
502559 연합뉴스,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 했다고 ‘감봉’ 1 샬랄라 2015/11/23 763
502558 고 김영삼 대통령의 자녀들은 몇 명인가요 ? 16 .. 2015/11/23 9,825
502557 고등학교 내신은 얼마나 중요한가요? 5 학부모 2015/11/23 2,484
502556 왜 중2 제 아들은 저를 이렇게 미워할까요... 49 슬픕니다. 2015/11/23 17,272
502555 침대패드 뒷면 미끄럼방지 처리된거 짜증나는 사람 저뿐인가요? 49 님들 2015/11/23 2,886
502554 보통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그녀 4 어이상실 2015/11/23 2,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