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전세로 입주해 2년 살았어요.
전세로 들어올때 새제품 드럼세탁기 17KG 짜리가 세탁실에 들어와 있었어요. 분양가에 포함이 되어 분양을 한거 같아요.
그래서 제가 사용하던 통돌이는 다른곳에 치워놓고 드럼세탁기를 2년동안 사용했는데 쓰다보니 통돌이보다 편하고 좋더라구요.
이번에 집매매해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드럼세탁기가 영 아쉽더라구요.
집주인에게 구매의사를 밝히니 40만원은 줘야지 팔겠다고 하네요. 그거 아니면 그냥 아는사람 줄꺼라고,,,
인터넷으로 최저가 검색해보니 백만원정도 하는데 40만원으로 구매하는게 잘하는걸까요?
제가 새제품 쓰면서 중고로 만들었으니 그정도면 잘사는거란 생각이 들었다가도 그냥 사지말까란 생각도 들고 왔다갔다하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