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청춘들이야 썸 썸..거리겠지만..
나이좀 먹은 분들도 썸 타나요? 썸이라는게 그냥 만나서 영화보고 차 마시고 하면서 사귀자는 말은 안하는 거 맞죠?
20대 청춘들이야 썸 썸..거리겠지만..
나이좀 먹은 분들도 썸 타나요? 썸이라는게 그냥 만나서 영화보고 차 마시고 하면서 사귀자는 말은 안하는 거 맞죠?
당연하죠...
육십 넘으신 저희 친정엄마 말씀이.. 겉만 늙었지 맘은 여전이 이십대 그때 고대로 라고 하세요.
이혼후 혼자 사시면서 썸도 타시고 연애도 하시고 다 하세요.
연애감정엔 나이도 없는듯해요.
나이 70 에도 썸타요..^^
한 쪽 먼저 보내고 자식도 내 옆에.없고 심심해서
노인교실이나 문화센터 가서 배우면서 거기서도 썸타며
사귀는 분들 계세요
벤치에 앉아 데이트도 하시고..
연애 안 해보심을 인증하는 글인가요?
오히려 중년의 사랑이(나이들어 경험이 있으니) 농밀하지 않나요?
저도 30대 후반이라서~ㅎㅎ 혹시 이렇게 썸타는게 흉하게 보이지는 않을지~ㅎ
아뇨~할만큼 했어요~ㅎㅎ
30후반이면 충분히 즐기실 나이에요. ㅎㅎㅎ
흉하기는 요??
전 이쁘기만 하던 데..
두 분이서 나란이 앉아 해바라기 하시는 모습도 너무 이쁘고..
결혼에 골인은 아니더라도 연애 많이 하세요..
흉하기는요...님과함께 안보셨나요..??ㅋㅋㅋㅋ 임현식. 박원숙 커플 보면서도 설레이던데요...ㅋㅋㅋ 그정도 커플까지 안가더라도....안문숙이랑 김범수만 봐도 설레이고. 실제로도 그나이에 그런 커플 종종 있을것 같아요..오히려 20대 보다 더 설레이는것 같아요.... 불륜만 아니면..ㅋㅋㅋ 나이 60넘어서도 뭐 가능하죠...
사실 더 깊이있고 진한 연애를 할 수있는 나이에요..
뭣모르는 이십대와는 다르게 경험들도 있고 삶의 깊이도 알고 정서적 교감도 더 폭이 넓을수도 있고요..
친구라는 허울로 배우자에게 당당하게 큰소리치며 만나러 다니죠.
미혼이나 20대의 썸은 사랑의 준비과정인 경우가 많지만 30대 이상의 썸은 모텔로 가기 위한 준비과정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썸 탄지 몇달만에 (그쪽은 그보다 더 먼저 절 위해 이런저런걸 했지만 저는 그냥 무서운 상사로 생각해서 조심만 함. 네 살 차이) 연애한지 몇년째이고. 몇년 후 아이 성인되면 결혼하기로 해서 지금은 연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결혼생활할 때보다 무척무척 행복하구요. 그 행복으로 일도 열심히 하고 아이도 열심히 키우고(청소년이라 키운다는 말이 좀 그렇지만) 있어요. 아이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성인 이전엔 결혼 안한다는 제 말에 괜찮다고 립서비스라도 해줍니다.
유부남녀의 썸은 안되겠지만 싱글들의 썸과 사랑은 나이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쁘게 사랑하고 많이 표현하시고 좀더 성숙한 시선으로 함께 삶을 나누며 살아가는 시간, 좋아요 ^^
30대인데... 썸은 많이 타는 편인듯.
하지만 사귀지도 않고 윗분 말처럼 모텔에 가기 위해서도 아니고 그냥 카톡하고 차마시고 밥먹고 대화나누고 인생상담하고 그러면서 친하게 지내는거죠.
꼭 스킨쉽을 해야하능건 아니죠.
오히려 썸이 아니라 사귀게 되면 스킨쉽 부담이 있는거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4009 | [조언주세요]튼튼영어 수업 안 한 새교재를 어떻게... 3 | 도와주셔요 | 2015/10/26 | 1,345 |
494008 | 남편의 복부 비대칭 | 구름 | 2015/10/26 | 1,913 |
494007 | 엄정화말에요 49 | ㅎ | 2015/10/26 | 22,890 |
494006 | 연예인꿈 별똥별꿈 ufo꿈 2 | 꿈 | 2015/10/26 | 1,509 |
494005 | 분당, 수지등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15 | 기대 | 2015/10/26 | 2,606 |
494004 | 마*스 스니커즈가 눈에 밟혀요..ㅜ 10 | .. | 2015/10/26 | 2,105 |
494003 | 45키로인데 거식증소리들었네요 27 | 골골 | 2015/10/26 | 5,741 |
494002 | 참 사랑의 기억은 오래가는 것 같아요 | 그 | 2015/10/26 | 1,157 |
494001 | 파파이스 71회, 세월호 앵커 8 | 학살 | 2015/10/26 | 2,592 |
494000 | 조부모 장례식에 손주는 6 | 보통 | 2015/10/26 | 5,983 |
493999 | 2015년 10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10/26 | 529 |
493998 | 남편을 돈벌어오는 기계로 생각하고 사시는분 계시나요? 37 | 망했어요 | 2015/10/26 | 14,487 |
493997 | 드라메르 크림 바르고 있어영 10 | 건성피부 화.. | 2015/10/26 | 6,360 |
493996 | [사면초가 국정교과서] ‘국정화 반대’ 해외 확산 1 | 경향 | 2015/10/26 | 606 |
493995 | 애인있어요 진언이 심쿵하다는분들 15 | ## | 2015/10/26 | 3,832 |
493994 | 문재인, '박정희 교과서엔 위안부가 없었다' 7 | 굴욕의한일회.. | 2015/10/26 | 986 |
493993 | 정리잘하시는분께 질문 49 | 철학가 | 2015/10/26 | 5,354 |
493992 | 실비 보험 만기 언제로 하셨어요? 12 | 질문 | 2015/10/26 | 3,224 |
493991 | 애인있어요 가 가능한 이야기인가요?? 3 | .. | 2015/10/26 | 1,940 |
493990 | 푸틴 연설 전문 2 | 세계는 지금.. | 2015/10/26 | 810 |
493989 | 평일에 꾸준히 게임 1-2시간 하던 중2아들에게 선전포고 4 | 중2Vs m.. | 2015/10/26 | 2,686 |
493988 | 애인있어요 상견례에 왜 진언이 아버지는 안오셨나요? 5 | ㅇㅇㅇㅇㅇ | 2015/10/26 | 2,710 |
493987 | 서울대에 많이 들어간 출신학교 4 | ... | 2015/10/26 | 2,510 |
493986 | 남대문수입상가에 수입세제 같은것도 파나요? 2 | 하늘담은 | 2015/10/26 | 741 |
493985 | 매일 장보면 오히려 식비 지출이 더 크지 않던가요? 6 | 저는 그렇던.. | 2015/10/26 | 3,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