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콘도같은 집 주부들은 중3, 고3 하복 버리셨ㅈ ㅣ요?
다 벌어지고 엉덩이 후들후들 걸레 같은데도
못 버리고 한쪽에 쌓아놨어요 ㅠㅠ
1. dma
'15.10.12 8:25 PM (175.211.xxx.221)저희집 남자애도 험하게 입어서... 고2인데 동복 와이셔츠 하나 이번에 새로 샀어요.
가디건은 잃어버린지 오래고요.
체육복은 남의집 아들거까지 3개가 우리집에 와있는데 누구껀질 몰라서 못 찾아주네요. 내일 가져가서 주인 찾아주라고 해야죠..^^2. ㅋ
'15.10.12 8:29 PM (218.235.xxx.111)아들이 엄청 귀엽나 보네요
그러니 걸레같은 교복도 못버리죠 ㅋㅋㅋㅋ
윗댓글님
그래서 체육복에 그렇게 이름을 박으라고 하는군요 ㅋㅋㅋ3. 성현맘
'15.10.12 8:43 PM (110.70.xxx.88)울집은 집도 좁은데
아들둘이 자기들 입었던 교복이라고 못버리게 해요^^;;4. 저요..?
'15.10.12 8:49 PM (220.85.xxx.6)고3딸 하복 벗은 그 다음 날 몽땅 옷 수거함에 넣었는데.....헐......그 다음부터 무려 10일이상 더워서 애가 땀 흘리며 다녔어요.
학교가 전체적으로 춘추복으로 바뀐게 아니라 개별적으로 바꿔입던 기간이라서 날름 버려놓고 낮에 덥다 싶으면 내가 다 진땀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드라마 보니까 졸업해도 만우절날 필요할 수도 있을 거고 해서 춘추복겸 동복은 졸업후에도 몇년 안 버리려구요. 교복이 동복은 이쁜데 하복은 밉기로 유명한 학교라 더 빨리 버린 것도 같아요.
맞습니다. 저희집 콘도 같은 집 맞구요. 필요 없는 물건 정리해 버리는게 제 특기입니다.5. 고딩맘
'15.10.12 8:51 PM (183.101.xxx.235)이사하면서 중학교교복 다싸서 아는집에 물려줬어요.
엄청나게 내다버리고 이사했는데 점점 또 살림이 늘어나네요.6. 국정교과서반대
'15.10.12 8:54 PM (116.33.xxx.148)노파심에 한말씀 드립니다
고3, 동복 절대 버리시면 안됩니다
애들 졸업후 첫 만우절에
교복데이라고 고딩교복입고
강의실 앉아있고 술마시러 가는거 유행이에요7. @
'15.10.12 8:54 PM (115.140.xxx.74)체육복에 이름박으면 뭐하나요?
빌려주고 , 빌려입다보면 어느날
어느날부터 체육복이 두세장 생기더라구요 ㅋㅋ8. dma님~
'15.10.12 9:17 PM (49.1.xxx.160)그 남는 바지 체육복 저희 아이꺼인것 같아요~ ㅋㅋㅋ
어느날부턴가 체육복 상의만 나오길래 물어보니 잃어버렸다고.. 친구꺼 빌려입는다고.. 아이고.. 남자아이라 자기 물건 간수 못해 저한테 혼날까봐 잃어버렸다 말도 못하고 그냥 빌려입더라고요. 그냥 잔소리안하고 냅뒀어요ㅠㅠ9. ㅋㅋㅋ
'15.10.12 9:17 PM (121.167.xxx.114)@님 빙고! 함정은 하나같이 걸레 냄새가 난다는 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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