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즉석떡볶이 좋아하세요?

hohoajumma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5-10-12 17:29:34
저는 떡볶이보다 즉석떡볶이를 좋아해요
저희동네에 오래된 즉떡집이 있는데
가끔 포장해와서 집에서 끓여먹으면 별미예요
만원이면 저희 세가족 배부르게 먹어요
김말이 야끼 라면 넣어서 먹으면
왜이렇게 맛있는지
나이는 먹어도 입맛은 아직 애네요ㅠ
저처럼 떡볶이보다 즉석떡볶이 더 좋아하는 어른 계세요?ㅋㅋ
당면파인지 쫄면파인지 라면파인지도 알려주쎄용ㅋㅋ
IP : 223.62.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엄마
    '15.10.12 5:31 PM (125.131.xxx.51)

    예전.. 친구들이랑 버스타고 다른 학교 앞까지 가서 먹던 그 즉석떡뽁이 먹고 싶어요.
    예전엔 여고 앞에 즉석떡뽁이 집들이 많았었는데..

  • 2.
    '15.10.12 5:35 PM (211.114.xxx.137)

    저도 즉석 떡볶이 좋아해요. 저는 라면파구요. 저 사는데는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줘요. 김가루 넣어서.
    이게 또 별미네요. ㅋㅋ.
    그리고 여긴 또 쫄면이 그렇게 맛있어요. 꼭 쫄면도 같이 시킨다죠.

  • 3. 뭘 넣든 맛있는데
    '15.10.12 5:42 PM (210.178.xxx.1)

    즉떡은 그 성정이 뜨겁고 덕(떡)을 행함에 망설임이 없으니
    붉은 충정에 다만 감탄하여 삶은 달걀을 뽀개어 바칠 뿐이니
    당면파와 쫄면파가 의미가 있겠습니까.
    고민될 땐 둘 다 넣어 탕평을 이룹시다아아아~~
    (사떡난적이라 하실테요??? 아우 날도 추운데 땡겨 ㅠ.ㅠ)

  • 4.
    '15.10.12 5:42 PM (180.230.xxx.74)

    어디사세요? 전 인천으로 얼마전 이사왔는데 주안에 즉석떡볶이집 두군데 갔었는데 다 실패..
    그래서 마포까지 다니네요.ㅜㅜ

  • 5. 너무좋아요.
    '15.10.12 6:13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전 김말이나 그런거 들어간거 별로고
    기본재료에 당면이나 라면 정도 들어간거 좋아해요.
    옛날에 고등학교 다닐때 학교 앞에 있던 똘똘이떡볶기 생각나네요.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당면넣고 오뎅넣은 떡볶이였는데,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그 맛은 아무리 내보려고 해도 안되더군요.
    나중에 찾아가보니 없어졌더라구요. ..

  • 6. ㅇㅇ
    '15.10.12 7:28 PM (118.33.xxx.98)

    저도 즉석떡볶이가 더 좋아요~~
    원랜 쫄면사리가 좋았는데 요즘엔 우동사리도 맛있더라구요
    전 홍대 앞에 레드홀릭이 베스트인데
    거긴 김말이가 특별히 맛있어요 직접 만들더라구요 냉동아니라..
    와님은 마포 어디다니세요? 인천에서 다니실 정도면 진짜 맛있나봐용..
    저도 마포 가까운데 알려주세용^^

  • 7. ..
    '15.10.12 7:35 PM (211.193.xxx.205) - 삭제된댓글

    졸업한 초등학교 앞 즉석 떡볶이 가끔 사다 끓여먹어요.
    즉석떡볶이는 나름이 맛이 있지요... 전 주로 라면...
    갑자기 미소의 집 가고 싶어지네요...

  • 8. 선샤인
    '15.10.12 8:49 PM (219.255.xxx.230)

    마포 코끼리분식 유명하죠. 볶음밥이 또 예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10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19 싱글이 2015/10/25 1,806
493809 오래되고 좁은집 스트레스 49 우유부단 2015/10/25 18,472
493808 팔다리가 길지 않아도 키가 클 수 있을까요 8 괜찮아 2015/10/25 1,983
493807 트리거포인*그리드 폼롤러 gfd 2015/10/25 1,420
493806 역삼럭키 댓글 감사해요. 그럼 매봉삼성은 어떤지요.. 8 가을이 2015/10/25 2,970
493805 유치원교사, 혹은 유아교육 관련분께 질문이요 6 // 2015/10/25 1,633
493804 혹시 자식의 사생활이 궁금하신분들.. 2 행복한새댁 2015/10/25 1,825
493803 병뚜껑 쉽게 여는 법 2 병뚜껑 2015/10/25 1,419
493802 가을인데 어디 놀러 다녀오셨나요? 추천도 해주세요. 4 ..... 2015/10/25 1,366
493801 12월이나 1월에 가면 좋을 해외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8 .. 2015/10/25 3,611
493800 혹시 여기 여성분중에 INTP분들 계시나요? 55 INTP 2015/10/25 38,329
493799 그릇 크기 잘 아시는 분께 질문이요 5 그릇 2015/10/25 918
493798 정말 역겹네요 29 2015/10/25 22,944
493797 고교때 친구가 미국에서 중국부자랑 결혼.... 5 Zzz 2015/10/25 6,654
493796 인생 선배님들 내집마련(냉무) 2 도와주세요 2015/10/25 1,142
493795 감성적이다, 감수성이 풍부하다는 무슨 뜻이에요? 3 ........ 2015/10/25 8,678
493794 전우용 "노예 길러내기가 국정화 목표" 49 샬랄라 2015/10/25 900
493793 친구 말이 걸리긴 하지만 이제 열도 안받네요. 49 ㅇㅇ 2015/10/25 5,021
493792 항공사 마일리지로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3 .. 2015/10/25 1,143
493791 트레이닝바지 무릎 안 나올 순 없을까요? 4 2015/10/25 3,307
493790 화가 나요 1 파란하늘보기.. 2015/10/25 665
493789 뒷자리 애들태우고 담배피는 3 아 글쎄 2015/10/25 859
493788 우리나라 오피스텔 중 가장 좋은데가 어디인가요? 1 .. 2015/10/25 1,329
493787 남편의 뜬금 없는 셋째 타령 12 워킹맘 2015/10/25 3,341
493786 구 역삼세무서 사거리에서 강아지 잃어버리신분이요 긴급 2015/10/25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