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 아역시절이 싫어요.

아함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5-10-12 17:29:10

우리나라 드라마는 대부분 앞스토리에 주인공들의 아역시절이 등장하잖아요.

현대극이든, 사극이든 간에.. 나름 어렸을때부터 얽히고 얽힌 인연을 보여주려하는것 같은데.

하나같이 다들 그래서 어찌나 진부한지 모르겠어요. 한국 드라마의 정석인가...

드라마 작가님들 아역시절 안넣으면 큰일 나나요?

이야기를 끌고 나가다 인물의 과거를 설명하며 살짝 아역시절을 보여주는건 괜찮은데

언제나 드라마의 초장은 아역시절.... 다른 분들은 좋아하시나요?


IP : 124.50.xxx.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12 5:31 PM (112.220.xxx.101)

    전 좋은데요
    재미있게 본 해품달도 그렇고 지금 보고있는 별이되어빛나리도 그렇고
    아역들이 드라마 살리지 않았나요? ㅋ
    별빛 봉희 못봐서 요즘 안타까운~~~~

  • 2. 아역은 아역대로 좋아해서 나오죠.
    '15.10.12 5:35 PM (122.128.xxx.108)

    아기(Baby), 미인(Beauty), 동물(Beast)이라는 광고의 3B법칙이 드라마에도 적용되는 모양입니다.

  • 3.
    '15.10.12 5:41 PM (122.34.xxx.112)

    어른들의 드라마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지 못하는 작가의 무능 탓에 자꾸 아역시절의 인연에 의지하게 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뭘 안다고 코흘리개 시절 인연으로 짝 짓고 원수 되고ㅎㅎ 작가도 시청자도 편리하긴 하겠죠.

  • 4. 저도
    '15.10.12 5:59 PM (211.209.xxx.138)

    웬 어른애들이 좋아하고 그 인연이 이어지고.드라마 안 보는 이유 중의 하나가 너무 말 안되는 게 많아서예요.

  • 5. ....
    '15.10.12 6:02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전 애들을 안좋아해서 애들이 나오면 안봐요

  • 6. ....
    '15.10.12 6:15 PM (211.36.xxx.17)

    그게 해품달 비롯 아역으로 재미 봐서 이후 대브분 아역을 쓰는 거 같아요. 게다가 우리나라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이 많아서 아역이 나와야 함

  • 7. 00
    '15.10.12 6:15 PM (84.144.xxx.203) - 삭제된댓글

    아역도 아역나름.
    문근영의 가을 동화 1,2회는 순전히 문근영 때문에 봤는데요. 그 눈망울은 지금도 안 잊혀지네요.
    송혜교가 그 드라마로 나름 탑급으로 뜨긴 했는데 제가 기억하는 가을 동화는 송혜교가 아니라 열 네살 문근영이에요.

  • 8. 그러게여
    '15.10.12 7:27 PM (219.250.xxx.92)

    저하고 빙고예요
    저도 지겨워요
    얽히고 설킨 내용 복수.운명적인사랑이나 바뀐운명.등등
    말도안되는 스토릭 많아서 그런거맞는것같아요
    지금 별이되어빛나리도 인물만 바뀐 그래도 푸르른날에.아닌가요
    애들이 뭘안다고 그시절.만났던 여자를 못잊고
    주인공은 또 부목 바뀌고 고생하다가 성공하는거

  • 9. 우유
    '15.10.12 7:48 PM (220.118.xxx.61)

    동감
    특히 kbs 아침 드라마가 유난스럽게...
    그래서 안 봐요

  • 10. ....
    '15.10.12 10:55 PM (79.219.xxx.254)

    김수현이 어린시절역 했던것도, 자이언트 였나? 김수현의 성인배우가 누구였나 하고 있네요
    어린시절 없었음 어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659 강남쪽 서양화 입시 미술학원 좀 알려주세요 2 햇살부인 2015/10/28 1,700
494658 주원 노래도 잘하네요. 나비효과 4 목소리 2015/10/28 893
494657 40대 직장맘님들, 요즘 출근 옷 중 몇년두고 데일리로 잘 입는.. 7 2015/10/28 2,534
494656 런던 2주 여행, 500만원으로 가능할까요? 40 유럽여행 2015/10/28 5,856
494655 이사할때 옷장을 버리고 싶어요. 7 이사 2015/10/28 3,047
494654 5억을 몇달동안 은행에 맡겨야해요. 4 .. 2015/10/28 3,070
494653 35살인데 22살보 보인다는 9 .. 2015/10/28 2,304
494652 소세지햄이 안좋으면 스팸종류는요? 22 샤방샤방 2015/10/28 4,937
494651 야권 첫 원외집회…광화문 광장 시민속으로 4 샬랄라 2015/10/28 429
494650 2학년 받아쓰기 문제 4 아이엄마 2015/10/28 1,135
494649 돈 안드는 콘서트인데 대박게스트 11월1일 서울광장(김제동,법륜.. 2 미야미 2015/10/28 1,386
494648 심형탁..오래전 베스트극장 49 글쎄요 2015/10/28 3,597
494647 2월 연휴때 오키나와 가려고 하는데... 2 blood 2015/10/28 1,704
494646 인천에 환갑 식사 할만한 좋은 식당 추천해주세요 1 .. 2015/10/28 1,850
494645 생리가 이상해요ㅠㅠ 3 서러워 2015/10/28 3,073
494644 배가 조이지 않는 스타킹있을까요..? 3 2015/10/28 1,273
494643 강용석, 뻔한 걸 친위대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가을 2015/10/28 694
494642 거북목 에 좋은 배개는 뭔지요? 13 건강 2015/10/28 2,885
494641 2015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28 495
494640 동반자살 김현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1 소울퀸 2015/10/28 5,586
494639 조성진의 파리국립음악원 어시가 이런말을 했군요 23 조아 2015/10/28 15,304
494638 노화현상으로 코골이 생긴 분 안계신가요? 2 2015/10/28 1,379
494637 님을 그리며 2 부엉이 바위.. 2015/10/28 520
494636 아버지 친일안했다-새누리당김무성 해명 알고보니 친일행각 다빼놓음.. 집배원 2015/10/28 802
494635 와인파티 하는 집을 방문하는데요 15 파티 2015/10/28 2,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