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입맛이 변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별로 안변한다고..??

.. 조회수 : 1,667
작성일 : 2015-10-12 14:18:45

전 나이들면서 예전에 잘안먹는것도 별 거부감없이 먹게 되는거....

근데 어릴때 좋아했던 초등스러운 입맛도 남아있는것 같거든요

나이 30넘어서도 아직도 햄.피자.빵. 뭐 이런 음식 여전히 좋아하고

그대신 잘안먹던거..약간 어르스러운 입맛..이런것들도 추가되더라구요

즉 좋아하는 음식이 늘것 같고 반대로 나이드니까 싫어지는 음식은 없는것 같아요..

 

IP : 175.113.xxx.2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
    '15.10.12 2:21 PM (210.217.xxx.81)

    저는 10살이전 어릴때 그냥 주는것만 먹던시절 입맛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에요

    소스넘치는 햄버거 피자나 요새 퓨전음식? 같은거 점점 더 맛도 없고 돈낭비라는 생각만..

  • 2. ...
    '15.10.12 2:24 PM (175.113.xxx.238)

    전 아직 그런것 없더라구요..소스 넘치는것도 여전히 좋고 또 반대로 어른들 입맛취향인 얼큰하고 시원하고그런음식 또는 나물종류 같은 음식도 좋고... 좋아하는 음식들이 추가되는것 같아요..ㅋㅋ그대신 싫어하는 음식들은 점점 줄어드는것 같구요..ㅋㅋ

  • 3. ㅇㅇㅇ
    '15.10.12 2:27 PM (49.142.xxx.181)

    기본적인건 안변하는데 그래도 조금씩 변해요..

  • 4. 변하네요
    '15.10.12 2:36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아직 30대셔서 많이는 못느끼실듯~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40대가 되니 패밀리레스토랑 이런데 별로 안좋아해요 가면 피클만 계속 갖다먹고 뭔가 느끼하고 개운치않고 먹어도 헛배만 부르고 ㅎㅎ 요즘 남편이랑 씁쓰레한 고들빼기김치먹으며 우리도 나이들어나보다하며 웃어요 쓴맛도 좋아지네요 몸에 좋다는거 먹게되고 안좋은거 피하게 되고 ㅠ

  • 5. 저는 고기가 땡겨요.
    '15.10.12 2:41 PM (122.128.xxx.108)

    보신탕은 여전히 못먹고 오리고기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외의 고기는 예전보다 엄청 많이 먹고 있네요.
    매일 먹어도 질리질 않아요. ㅠㅠ

  • 6. .....
    '15.10.12 2:45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20대에는 혼자서 피자 한판도 먹고 햄버거 등등 엄청 좋아했는데,
    40대 들어서면서 끼니는 오로지 김치하고만 먹어도 밥이 최고네요.

  • 7. 많이
    '15.10.12 2:5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변한거 같아요.
    당근 썰다 남은 꽁다리 먹으며 정말 입맛 많이 변했다 싶었거든요.
    중학교 가기 전까지는 상추나 당근은 못먹는 음식인 줄 알았어요.
    지금은... 느끼한 음식은 두끼 연속으로 잘 못먹어요. 예전엔 정말 햄버거로 세끼 연달아 먹을 기세였거든요.

  • 8. 많이
    '15.10.12 2:51 PM (211.210.xxx.30)

    변한거 같아요.
    당근 썰다 남은 꽁다리 먹으며 정말 입맛 많이 변했다 싶었거든요.
    중학교 가기 전까지는 상추나 당근은 못먹는 음식인 줄 알았어요.

  • 9. ㅇㅇ
    '15.10.12 3:0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부모님 입맛으로 바뀌더라구요
    지금 완전 토종 아저씨 입맛이에요

  • 10. ㅇㅇㅇ
    '15.10.12 3:48 PM (24.16.xxx.99)

    원글님 저랑 반대시네요.
    저는 옛날에 싫어하던 음식들, 나물과 특정 몇 개의 반찬들은 여전히 안먹고, 그 외 더 싫어해서 안먹는 게 많아져요.

  • 11. ㅇㅇ
    '15.10.12 4:03 PM (1.239.xxx.209)

    자극적인 맛에서 좀 싱겁고 단순한 맛으로 변해요

  • 12. 40대되니
    '15.10.12 4:06 PM (116.41.xxx.233)

    변하긴 하네요..
    저의 경우는 밥은 안먹어도 빵이나 기타 밀가루음식만 먹으면 전혀 아쉽지 않았고고 크림스파게티도 참 좋아했고..김치는 아예 안먹는 음식이었어요..
    근데 30대중반쯤 첫 아이임신하고부터 크림소스가 싫고 밀가루음식보단 밥이 좋더니..
    42살인 지금은 김치를 먹으면 개운한 느낌을 갖게 되더라구요.

  • 13. 40대 후반..
    '15.10.12 5:31 PM (218.234.xxx.133)

    여전히 피자, 치킨, 소시지, 치즈, 크림소스 좋아하는데
    바뀐 건 예전에 잘 안먹거나 억지로 먹거나 있으면 먹지만 굳이 찾아먹진 않던 야채들을 좋아하게 됐어요.
    오이지, 파절이, 콩나물, 숙주, 무, 배추 등등.... 그래서 외려 식비는 덜 들어요.
    배추는 김치로만 먹었는데 배추를 오이지처럼 절여두고 수시로 요리해 먹어요.
    무도 생채도 잘 안먹었는데 이젠 무 생채 하나만 있음 밥 먹어요.
    가장 많이 사는 식재료가 배추, 무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810 전우용 "朴 대통령 '조선시대 왕처럼 군다'는 비판은 .. 2 샬랄라 2015/10/23 1,356
493809 조성진 여러사진이요.. 4 ㅇㅇ 2015/10/23 3,601
493808 지방 이전하는 공기업 다니는 댁들.. 다들 따라가셨나요? 12 페이지 2015/10/23 4,025
493807 결혼이라는거 씁쓸하네요 24 ..... 2015/10/23 11,287
493806 만화 피아노의 숲 궁그미 2015/10/23 1,347
493805 해외 친구 놀러가기 하니 생각나는 친구 9 동작구민 2015/10/23 2,378
493804 예비 고3은 이번 겨울방학을 어찌 보내야할까요? 1 ^^ 2015/10/23 1,446
493803 박근령의 야스쿠니 망언 중계, 종편이라 봐줬나 샬랄라 2015/10/23 655
493802 시어머니의 속내 17 2015/10/23 5,294
493801 새로산 디카.. 10장 찍었더니 메모리부족ㅜㅜ 4 냉탕열탕 2015/10/23 1,493
493800 소형아파트 구매했다가 손실보신분 없어요? 1 여기서 2015/10/23 1,807
493799 월세 계산 좀 알려 주세요~~ 어려버 2015/10/23 808
493798 오늘 먹은걸 말씀드리져 ㅋㅋㅋ 12 절식단절녀 2015/10/23 3,534
493797 그알본뒤 커터칼들고다녀요 호신용으로! 15 그알 2015/10/23 3,134
493796 근종 자라는 속도가 이렇게 빠른 가요? 8 ,,, 2015/10/23 4,398
493795 그녀는 예뻤다 모스트 낙하산 편집장 여자분... 16 ... 2015/10/23 5,790
493794 목동 목일중 과학 어느학원이 괜찮은가요? 4 .. 2015/10/23 1,487
493793 신정동 엽기토끼 사건 1주일만에 묻히는건가요 4 dd 2015/10/23 3,661
493792 지갑 무슨 색으로 가지고 있어요? 21 ... 2015/10/23 6,096
493791 식구는 작은데 엄청 큰 집 사시는 분들..어떠세요? 49 ... 2015/10/23 4,270
493790 미니믹서기에 마늘잘갈리나요 6 믹서기 2015/10/23 1,664
493789 70대 쓰실 향수 뭐가 좋을까요? 5 향수질문 2015/10/23 2,159
493788 다퉜는데요 ㅠㅠ 어떤 계산이 맞는건지 좀 봐주세요. 11 Firn 2015/10/23 1,626
493787 미국의 의료보험은 왜 그모양인가요? 4 ㅁㄴㅇㄹ 2015/10/23 1,396
493786 일이 없는 주말엔 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6 2015/10/23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