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012094706326
진짜 너무하네요.
옆에 계시던 분은 불행중 다행으로 파편만 맞았다고는 하지만..그래도 꿰매고 이분도 심하게 다치신 듯 한데..
20대 남자분이셨네요. 비명횡사 하신 돌아가신분은 얼마나 원통할지..
기사엔 없지만 몇년 전에 서울 도봉구 모처 지인 동네에서도 기사 내용과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고양이를 묶어놓고 벽에 매달아서 서서히 목졸라 죽어가게 했던 사건이었는데
전 차마 보지 못하고 지인들로부터 사진으로 전송만 받았어요. 정말 그 처참함이란...
살려고 발톱이 빠지도록 벽을 치고 기어오르려고 애썼더라구요. 발톱이 다 빠져서 그 피가 벽에 다 묻어 있고
결국에는 축 늘어져 마치 교수형 당한 듯한 그 장면을 사진으로만 본 저도 삼일간을 밤잠을 무서워 이루지 못했어요.
이 사건은 솔직히 다들 예감하는 범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증거가 없어서 잡아처넣질 못했구요..
대신 동네 사람들이 마당에 개도 안내놓게 변했다..라곤 들었네요. 얼마나 동네가 을씨년스러워졌을까요.
정말 ... 제발 ... 동물들도 그렇고..사람한테도 잔인하게 구는 인간들 자기들끼리 모여서 따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서워서 살 수가 없네요. ..정말 죄만 안된다면 저도 똑같이 죽이라고 하면 똑같이 죽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