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당한것 주변에 알릴때 시부모님까지 알리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제사문제요

제사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5-10-12 10:47:55
1. 남편 아기때 돌아가신 시어머님 대신해서 키워주신 시할머니께서 돌아가셨어요. 저는 이런사정 다 알고 있는 친한 친구에게 알려야 했을까요?
참고로. 남편은 어머님 없으시고 돌아가신 시조모님께서 키워주시고 시아버님은 20살에 돌아가셔서 상주였어요.
2남 1녀 차남이고 시아버님 형제라고는 고모님 한분 뿐이에요.

2. 한분 계시다는 남편의 고모는 아주버님 식구와 저희식구와 사이가 안좋아서 연끊고 살다가 할머님 장례때 만났는데 아주버님과 남편에게 먼저 화해신청했다더군요. 그렇다고 전처럼 왕래하고 지내는건 아니구요. 형님과 저는 장례치를때도 변함없던 고모님댁 식구들 보고 더 싫어진 상태구요. 그런 고모님이 내년 첫 할머니 제사에 참여하고 싶어하시다는 뜻을 시누이통해 밝히셨어요. 그동안 아주버님댁에서 제사 지냈는데 서로 멀어서 간소하게 하다가 차츰 없앨까 생각 중이였는데 고모님이 딸이니 아무래도 첫 제사만이라도 참석하고 싶으시다고 아직 일년뒤의 일을 벌써부터 시누이 통해 전달하시네요. 저랑 형님은 너무 싫지만 딸인데 매정하게 오지 말라고 할수도 없고 한번 이렇게 오면 계속 오실 까봐 걱정이에요. 남편과 아주버님은 상관없다는 입장입니다. 저랑 형님은 고모님네랑 앞으로도 연락하고 살고 싶은 생각전혀 없고 계속 이렇게 안보고 살 생각하고 있어요.
왕래하고 살던 시절 당한게 너무 많아 그정도로 치를 떨며 싫어해요. 그렇다고 고모님네가 제사를 가져가실분은 아니세요. 아무리 싫어도 딸인데 그때는 그래도 참고 봐야하는게 맞겠지요?
IP : 223.62.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5.10.12 10:52 AM (218.235.xxx.111)

    저는...시모상이라고 알리는데
    뜨악...하던데요?
    뭘 어쩌라고 싶어서......

  • 2. .....
    '15.10.12 10:53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시부모상 아무에게도 안알렸어요

  • 3. Oo
    '15.10.12 11:00 AM (223.62.xxx.238)

    당신 어머님 상이라 그런가 본데 저라면 그냥 절에다 맡기겠다고 가족에게 전부 통보하겠어요. 고모 성격 되게 별로일 거 같네요 글 많이 안 써놨는덷ㅗ. 안 엮이는게 최상인데 남자들 저놈의 제사부심이란 ㅉㅉ

  • 4. 아ㅡ
    '15.10.12 11:28 AM (223.62.xxx.34)

    시부모님상은 안알리는가요~저도 연락안하긴했는데 요기 검색해보니 장인.장모.시부모님 연락했다고 하길래요...
    Oo님ㅡ맞아요. 고모님 안엮이는게 최상이네요.저희가 잘한다한들변하실분들도 아니고..고모님뿐아니라 그 댁 식구들이 모두 그래요. 고모부님. 딸.아들도요.

  • 5. ff
    '15.10.12 11:30 AM (115.143.xxx.120)

    님의 경우는 시할머니께서 시어머니 역할을 하셨으니 서로 시부모상에 참석할 만한 친분이 있는 친구에게만 연락할 것 같아요.

  • 6. ff
    '15.10.12 11:33 AM (115.143.xxx.120)

    고모의 경우는 부모와도 연 끊고 살았나보죠?
    그렇담 다시 엮이지 마세요. 산소나 납골당 방문하면 될텐데...

  • 7. 제사
    '15.10.12 11:56 AM (223.62.xxx.34)

    ff님ㅡ 아뇨. 시할버지는 일찍돌아가시고 할머님만 계셨는데 부모님과는 가까이살았었어요. 아주버님과 남편 결혼 후 같이 모였을 때 그간 많은 일들이 있어서 연끊고 지냈었어요.

  • 8. 친부모만
    '15.10.12 3:23 PM (112.186.xxx.156)

    저는 시부모상 알리는 사람들 참.. 좀 그래요.
    저희 친정어머니 돌아가셨을 때도 남편보고 빙모상은 주변에 알리지 말라고 했네요.
    그건 진짜 민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78 한일 외교장관 회담 합의에 대한 정대협 입장 1 굴욕협상분노.. 2015/12/28 333
512577 귤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7 맛있는 귤 .. 2015/12/28 1,147
512576 어린이집 교사 메갈녀 6 .. 2015/12/28 2,448
512575 50대인데 40대로 보이는 분 계세요? 22 ㅇㅇ 2015/12/28 5,172
512574 꿈인지 생시인지 너무 무서워요... 카푸치노 2015/12/28 894
512573 머리카락 치킨.....제가 너무하다고 하는데요..... 8 치킨 2015/12/28 1,944
512572 몇 년 만에 만두 먹어요 꿀맛이예요 넘넘 행복해요!(스압) 21 여인2 2015/12/28 4,615
512571 퇴직자 재형저축 한도변경 할수 있나요? 3 양지들꽃 2015/12/28 1,011
512570 해운대 맛집(단체..) 추천해주세요^^ 5 부산초보 2015/12/28 1,208
512569 1인용 미니 밥솥 추천해주세요. 3 SOS 2015/12/28 2,753
512568 계절탓인지 자꾸만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마음 다스는게..ㅠㅠㅠ 7 아이블루 2015/12/28 1,077
512567 푼돈 10억엔에 위안부할머니 팔았다! 18 등신정부 2015/12/28 2,483
512566 중학생 정원외 관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2 .. 2015/12/28 1,194
512565 이용수 할머니, 협상 결과 전부 무시..법적배상 해야 5 박근혜는아베.. 2015/12/28 798
512564 길냥이를 안락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 5 3333 2015/12/28 961
512563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샬랄라 2015/12/28 661
512562 코트 컬러 봐주세요 3 싫은 분 패.. 2015/12/28 1,112
512561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 30 일대일 2015/12/28 9,275
512560 이거 라섹 부작용인가요? 1 문의 2015/12/28 2,603
512559 평일 하루 쉬는날 뭐하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요? 27 ㅡ.ㅡ 2015/12/28 6,361
512558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놓고..한·미·일..비밀협의 수차례 진행 4 일본군대한반.. 2015/12/28 562
512557 문재인은 좋겠다...박정희 존경하는 표창원 영입해서... 23 ..... 2015/12/28 2,509
512556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목표 달성표) 1 wow 2015/12/28 1,751
512555 추천부탁) 수건 구입해서 실제로 써보신분~~~ 10 미리 2015/12/28 1,873
512554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