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주정 하는 남자는 정말 아닌가요?

.. 조회수 : 8,534
작성일 : 2015-10-12 10:18:36
사귀는 남자 있는데..
성격이 좀 조용해요.. 일명 모범생 스타일..
말도 많이 없고 진중하고..

근데 술 마시면 다른 사람이 되요.
목소리 커지고. 고함 지르고.. 뭔가 내재된 불만이 나오는듯한..

이런 남자 진짜 아닌가요?

오빠가 술 마신다하면 솔직히 무서워져요..

IP : 125.130.xxx.249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즉시 아웃
    '15.10.12 10:20 AM (116.40.xxx.17)

    당연히 안되지요.
    빨리 헤어지세요. 진심.

  • 2. 케로로
    '15.10.12 10:20 AM (123.108.xxx.60)

    힌틉니다.
    술주정도 최악이지만
    본인이 달라지는걸 알면서도 술 못끊는 사람은
    살면서 더더 최악입니다

  • 3.
    '15.10.12 10:20 AM (218.235.xxx.111)

    요즘도 술주정을 하는 사람이 있나요..

  • 4. 주사는 못 고침
    '15.10.12 10:23 AM (210.117.xxx.178)

    절대 안됩니다.


    벽 보고 혼자 말하고 웃고요.
    주먹 꽝꽝 쳐요, 벽으로.
    맥주병으로 머리 깨고요.

  • 5.
    '15.10.12 10:25 A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주사는 더 나빠지면 나빠지지 좋아지진 않는것같아요
    미련갖지마세요

  • 6. 더 정들기 전에
    '15.10.12 10:25 AM (211.202.xxx.240)

    헤어지는게 좋습니다.

  • 7. 절대로
    '15.10.12 10:26 AM (39.117.xxx.77)

    안됩니다
    최악입니다

  • 8. 이미 무섭다면
    '15.10.12 10:27 AM (122.128.xxx.108)

    절대로 아닙니다.
    술주정 하는 남편은 자식들의 인생마저 엉망으로 만듭니다.
    태어날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그만두세요.

  • 9. 술마시면 개가 되는
    '15.10.12 10:28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술주사 있는 사람 90%는 평소 얌전하고 내성적인 사람 입니다
    평소에는 불만이 있어도 가만 있다가 술이 한잔 들어가고
    간이 배 밖으로 나오면 그걸 끄집어 내어 갈구죠
    지금은 그정도 지만 점점 주사가 심해집니다
    나이 먹을수록 체력은 떨어지고 주사는 점점 늘어나
    결혼을 한다면 지옥을 맛보게 되죠
    지금 무섭다고요...
    같이 살아 보세요 집에 들어오면 사람을 갈궈서 지옥이요
    안들어 오면 불안해서 지옥 입니다

  • 10. ....
    '15.10.12 10:28 AM (112.220.xxx.101)

    네 정말아니에요 -_-

  • 11. ㅇㅇ
    '15.10.12 10:28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주사도 주사인데..
    술 자주 마시나요??
    그자체로도 힘들텐데요 결혼하면

  • 12.
    '15.10.12 10:30 AM (118.217.xxx.29)

    저 82에서 힌트 라는 말을 아주아주 안좋아하는데
    님의 상황은 정말정말 힌트네요
    남친이 평소에 정말 많이 억압받고 있다는 증거에요

  • 13. ㅇㅇㅇ
    '15.10.12 10:33 AM (223.62.xxx.88) - 삭제된댓글

    최악아닌가요?ㄷ
    그러다 다른 취객이랑 싸움붙어요. 사람패서 경찰서가거나 맞죠. 사실임...

  • 14. 평소 얌전해도
    '15.10.12 10:35 AM (211.202.xxx.240)

    술먹으면 나오는 성질
    그게 그 사람 성격의 일부분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거라 무시할 수 없어요.
    술먹으면 개된다는 말도
    술은 거들뿐 평상시엔 감추고 있지만
    그 개의 성질이 뇌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람인거죠.
    상황 나빠지면 그 본성 나와요.

  • 15. 웰컴
    '15.10.12 10:39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투 헬이래요. 자식도 벌절 떨고 잔데요.

  • 16. ..
    '15.10.12 10:39 AM (125.180.xxx.190)

    남녀불문 술꾼들은 노답

  • 17. 안돼
    '15.10.12 10:40 AM (58.226.xxx.92)

    "성격이 좀 조용해요.. 일명 모범생 스타일..
    말도 많이 없고 진중하고"

    평소에 보여지는 모습이죠?
    평소에 왜 조용하고 말이 없는 줄 알아요?
    알콜 기운이 빠져 나가면 우울해져요.
    그래서 그런 거예요.

    술 먹고 주사 부리는 사람, 모든 것을 술탓으로 돌려요.
    절대 절대 절대 안 돼요.

  • 18. 근데
    '15.10.12 10:45 AM (211.202.xxx.240)

    남자들 분위기 있고 과묵하고 말 없고 진중해 보이는거요
    뭐 대단히 신중해서 뭘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기 보단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여자들은 착각하죠 신중한 사람이구나
    그렇더라구요.

  • 19. ...
    '15.10.12 10:46 AM (175.113.xxx.238)

    원글님 이혼하고 싶으세요..??? 저희 이모집 사촌언니도 남편 술주사 있어서 결혼생활 1년도 안되어서 이혼한 언니 있는데 워낙에 결혼생활에 지저머리가 났는지 애도 없이 이혼했는데도 결혼이라는걸 지워버렸는지 10년넘게 아직도 혼자 살고 있는데 그런 경험 해보고 싶으신가요..??ㅠㅠㅠ

  • 20. ...
    '15.10.12 10:47 AM (125.180.xxx.181)

    그런 아빠 둔 가정들 애들이 제일 힘들어요
    다 잘해줘도 술먹고들어올까 불안해서

  • 21. 6666
    '15.10.12 10:56 AM (211.41.xxx.42)

    제 남편이내요 30년 살았습니다 바뀌지 안아요 무서우면 살수없어요 30년 살다 무서워서 별거합니다
    빨리 헤어져요 고민할 가치도 없어요 빨리

  • 22. 울오빠
    '15.10.12 10:57 AM (1.254.xxx.88)

    으아악....악악악....
    지금 제 어꺠하나 탈골되어서 손을 쭉 못뻗어요. 새벽에 오빠에게 두들겨맞았습니다.
    술마시고 자기에게 온옆서한장 내 방에 가져갔다고....요.
    30년전에 맞은게 지금 다시 아파져오네요. 몸이 늙어가니깐 맞은곳부터 골병드나봐요. 25년간 오빠와 말도안하고 눈도 안마주치고 투명인간 취급해줬어요. 새언니가 착한사람이라서 몇년전에 화해했지만 여전히 오빠 술주사 사람으로 안칩니다.
    웃긴건 또 새언니는 아주 이뻐하고 삽니다. 정말 다행이지요.
    오빠가 언니네 집에가서인지 언니가 조카아기와 같이 친정에 왔을떄인지...화내면서 아기세발자전거를 언니에게 던졌다네요. 맞지는 않았나봐요.
    내가 어꺠와 팔에 보라빛 청빛 누런빛으로 얼룩덜룩 해져서 엄마와 언니에게 보여줬을때는 니가 맞을만하니깐. 너희둘이 알아서 해결하라던 사람들이 그까짓 물건하나 던진걸로 맞지도 않았으면서 벌벌떨기는....

    원글님도 개처럼 쳐맞고 살고프면 결혼 하시던지..............

  • 23. 으악
    '15.10.12 11:00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네요.
    80넘은 친정아버지. 술 안마시면 선비, 양반, 세상에 그렇게 참하고좋으실수가 없지요.
    문제는 술마시면요.

    가정이 지옥으로 변해버려요.
    성장과정중에 자식들 성격은....

    저는 주사있는 아버지때문에 이날 이때까지 친정이 괴로운 곳이에요.
    미치겠어요.정말.

    본인 생각하지 마시고 태어날 자식생각하세요.
    그 자식이 무슨 죄랍니까.
    부모 잘못 만난죄지요.
    저는 지긋지긋하네요.

  • 24. 22222
    '15.10.12 11:01 AM (211.41.xxx.42)

    빨리 헤어져요 원글님은 운이 좋은사람이네요 82에 고민을 올려서 오래 살아본 선배님들의 충고
    빨리 헤어져요 죽어야 고침니다 방법없어요

  • 25. ㅇㅇ
    '15.10.12 11:06 AM (1.176.xxx.154)

    아닌건 아닌겁니다
    진짜 모범생스타일에 진중하고 바른사람은요
    술마시면 거기다 그냥 약간 업되고 귀여워지기만 합니다

  • 26. 원글녀
    '15.10.12 11:13 AM (125.130.xxx.249)

    솔직히 오빠가 키.외모.직업. 학벌..
    집안은 좀 가난하지만. 다른 조건 다 괜찮거든요.

    술 안 마실때 성격 무지 잘 맞구요.
    여기서 말하는 속궁합도
    굿..

    근데 다른거 다 괜찮아도 술주정 있다면.
    아닌 남자인가요?
    제가 노력하면 고쳐질수는 없는지. ㅠㅠ

  • 27. 살다보면
    '15.10.12 11:20 AM (114.200.xxx.14)

    안 좋은 일 잇으면 다 님에게 술주정 할 껄요
    못고쳐요
    젊은사람이 벌써 저려면 결혼생활 불행합니다
    알콜중독 같네요
    아무리 좋아도 빛좋은 개살구지요
    개나 줘버려

  • 28. ㅊㅊ
    '15.10.12 11:20 AM (180.224.xxx.103)

    여기서 경험자들이 절대로 아니다 결혼하고 이혼할일 있냐 애들이 너무 힘들어한다 등등
    댓글 써줬는데도 원글님 뻘 댓글다시네요
    뭘 아내가 노력하면 고쳐요!!!!! 못고칩니다
    본인이 스스로 너무 한심해 하면서도 못고치는게 주사예요
    우리동서 남편이 다른거 다 괜찮은데 주사하는 거 때문에 마음의 병생기고 애들도 트라우마 있어요
    원글님 정신차리세요 지금 냉정해지지 않으면 50년 개고생합니다 자식들도 불쌍하구요

  • 29. ㅁㅁㅁㅁ
    '15.10.12 11:21 AM (122.32.xxx.12)

    결혼하고 5년까지다 술주사 없던 남편이 그 후로 주사가 나오는데 시작은 혼자조용히 사고쳐 남들한테 피해는 안주느노주사 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남들하고 술먹고 쌈이 나서 그 뒤처리 제가 하고 오는데 죽고싶었네요
    정말 부끄럽고 비참해서
    그놈의 주사 더 심해지며 심해지지 고쳐진다구요
    안고쳐진다에 돈 겁니다
    나이들면 더 심해지는게 주사구요
    정말 남친 포기 안되면 애는 낳지 말고 혼자 사세요
    주사 있는 아빠 밑에서 크는 자식 정말 힘들어요
    저는 결혼하고 연애할때도 없던 주사가 결혼후 오년 넘어생기곤 정말 절망 스러웠어요
    연애때 알았다면 전 이 결혼 안했어요

  • 30. 진짜
    '15.10.12 11:24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뻘 댓글에 긴 댓글 지워버렷네요.
    남자가 술 먹고 주사부린다는데 여자가 할 밀이 뭐가 있다고 뭘 고쳐요.고치긴.

  • 31. 울오빠
    '15.10.12 11:26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아놔...조건떄문에 넘어갔구만~
    아직 뜨건맛을 못봐서 저렇지. 내가 아까 적었자나...개처럼 쳐맞는다구.....

    남편감 고를때 첫조건이 술담배 안하는(못하는) 남자 였어요.
    의사? 변호사? ...훗......내 앞에서 담배 꺼내 물거나 술마시러 가자는 소리 나오면 그 즉시 빠이빠이~ 속으로 외쳤습니다.

    지금 남편 키도작고 왜소하고 술담배 못합니다. 돈도 많이 못벌어요. 집안도 볼것 없구요.
    그럼에도 제가 보자마자 좋다고 결혼한다고 밀었어요. 제 조건..좋아요. 다들 들으면 한숨쉴거에요.
    오죽하면 시어머니조차 내가 좋다고 하니깐 의심까지 햇겠어요. 저런 여자가 어디 흠집있지 앟은이상 왜 우리아들 좋다고 저러냐구요....ㅋㅋㅋㅋ (웃기지도 않음) 정말로 내 친구에게 비밀로 벼라별 이야기 다 했더군요. 결혼 한번 갔다온여자 아니냐. 집안이 사기아니냐...등등...(나중에 듣고 속에서 열불이)

    좋은집안 좋은직업 다 물리치고 결혼했는데...역시나 마음만은 편합니다.
    성격이 착하고 남자들 집안에서 말 없다는데 이런저런 회사일부터 다 말해주고요...
    아이들과도 주말에 잘 놀아주고, 아이 인라인 시키는것도 이사람이 회사다녀와서 데리고 다녀요.

    내 자랑질 다 듣고도 조건에 홀렸다면....게임 끝 입니다.

  • 32. ㅜㅡㅜ
    '15.10.12 11:42 AM (61.75.xxx.83) - 삭제된댓글

    에구구,, 원글님 쫑 내세요!
    제가 술을 워낙 좋아해서 굉장히 자주 마시고 또 한술 해서 남자들과 몇 차까지 마셔도 살아남는 스타일인데요,
    제 20년 넘는 주당생활에 의하면 술을 마셔서 주사를 부리는 게 아니라 그런 사람이라 주사를 부린다는 겁니다. 술을 꼭지 돌 때까지 마시게 되면 열이면 열 남자건 여자건 주사가 다 있는데 그게 어떤 경향으로 표출되냐에 따라 그 사람의 내재된 모습이 보이더란말입니다. 평소 순하고 착하고 정의롭다는 여인네가 술이 만땅 들어가니 피해의식, 열등감, 폭력성을 내보이기도 하고, 도도하고 까칠한 모습의 남자가 술 마시니 순둥이도 그런 순둥이가 없습디다.
    사실 사람은 사회화된대로 평소 이성으로 자기 본능을 절제하고 살고 있어서 술 몇 번 먹어서는 왠만한 사람들은 그런 모습이 잘안나오죠. 몇 번 먹다보면 그 자리가 편해지고 그러다가 어느 순간 풀어지면서 그런 모습이 나오게 되거든요.
    그런데 원글님 남친은 연애하는 시기에 벌써 그런다면 결혼해서 편해지면 더 심해진다에 100% 거기에 아이 낳고 현실문제에 닥치면 20%가미되는거죠.
    지금 힘든 상황이 생겨 일시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아닌데도 그런거라면 뒤도 돌아보지 마세요.
    주사는 정말 성별, 직업 등 가리지 않아요.

  • 33. --;;
    '15.10.12 11:51 AM (175.223.xxx.138)

    이른바 주폭이라고 하죠 .. 그거때문에 결혼생활 정리했어요 . 지금도 종종 술먹고 문자폭력에 전화하곤 하는데 . 백번 천반 잘했다 싶어요 . 결혼전 82를 알았더라면

  • 34. 고민할 것도 없음
    '15.10.12 11:59 AM (116.127.xxx.116)

    바로 아웃이죠.

  • 35. ..
    '15.10.12 12:0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내 팔자 내가 꼰다고
    팔자 꼬고 싶음 계속 만나고 결혼하세요.

  • 36. 결혼후에
    '15.10.12 12:07 PM (118.217.xxx.29)

    신혼여행후에 좀있다가 팔부러지고 발가락 부러지고 이빨 나가고싶으면 알아서 하세요
    벌써부터 무서운데 결혼후엔 어떨것같으세요?

  • 37. ....
    '15.10.12 12:16 PM (175.193.xxx.129)

    최악의 베스트 중 한 케이스에요.
    밖에 다른사람들은 다 착한 순둥 바른생활 사나이인줄 알지만
    집안에서는 폭군.

    집안사람들 엄청 고생하는 케이스에요.

  • 38. 집안도 별로인데
    '15.10.12 1:14 PM (210.178.xxx.1)

    주사까지요? -_-

    집안이나 부자면 또 모르겠는데, 사회생활에 모든 거 달려있으면 주사 있음 안돼요.
    님한테 폭력까지는 너무 나간 거 같지만 그냥 주사라도요, 윗분 눈에 거슬리거나 거래라도 망쳐봐요. 완전 잘 나가는 예술가나 그런거 아닌 조직생활이라면 한순간에 조건 다 아무것도 아닌 거 되는 거예요.
    인물은 솔직히... 나이들거나 살찌면 다 거기서 거기고...

  • 39. 거슬리는
    '15.10.12 4:15 PM (222.121.xxx.62)

    오빠..ㅠㅠ
    그냥 남친이라 하세요. 헷갈리네요. 친오빠인지.
    유아스러움.

    그리고 주사있는 남자 당해보고도 계속 맘이 생겨요??
    술먹고 2차 나가서 여자 귀나 생식기 물어뜯어 병원응급실 보내는 남자들도 있어요...
    주사란게 정말 무서운 겁니다. 마약먹고 환청 환각 보는거 그 아래 단계임..

  • 40. ...
    '15.10.12 4:25 PM (178.162.xxx.36)

    >>남자들 분위기 있고 과묵하고 말 없고 진중해 보이는거요
    >>뭐 대단히 신중해서 뭘 생각하고 있는 중이라기 보단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데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여자들은 착각하죠 신중한 사람이구나
    >>그렇더라구요.

  • 41. ...
    '15.10.12 4:29 PM (178.162.xxx.36)

    >>진짜 모범생스타일에 진중하고 바른사람은요
    >>술마시면 거기다 그냥 약간 업되고 귀여워지기만 합니다

  • 42. ............
    '15.10.12 4:56 PM (2.37.xxx.159)

    전 일단 남자나 여자나 술 마시고 주정하고 울고 그러면 끝!!
    절대 안 봅니다..
    그 정도 자제력도 없이 뭐 하겠다는 건지....
    제발 좀 그러고 살지 맙시다!

  • 43. 술먹으면 미친개
    '15.10.12 5:18 PM (121.147.xxx.11) - 삭제된댓글

    술먹으면 미친개되는 놈들은 상종도 마세요. 차라리 개는 술 취하면 기절하듯 자기라도 하지.
    사람 못된 것들은 술 취하면 가족들 엄청 괴롭혀요.
    예전에 이웃집에 사는 아저씨가 평소엔 그렇게 호인인데 술만 마시면 가족들 잡도리합니다.
    결혼전에는 손찌검까지는 안 했다는데 결혼하고 나서 바로 술마시고 손찌검 시작해서 마누리 잠을 못 자게 하고 괴롭혀요. 나중엔 급기야 패다가 그 마누라 되는 아주머니가 저희 집까지 겨울에 맨발로 도망나와서 숨겨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 맞다가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 옷도제대로 못 입고 신발도 못 신고 그 차림새로 저희 부모님 집에 도망나와서 밤새 숨어있었던 일이 비일비재.
    그 뒤로 약국에서 몰래 수면제 사서 남편이 술마시고 들어오면 소주에 수면제 타서 일부러 먹이고 잠재웠어요. 안 그러면 밤새 또 때리고 괴롭히고 시비걸면서 못살게 하니까요. 그집 자녀들이 나중엔 이혼 안 하는 엄마를 더 원망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취할 때 주인집 아저씨도 술만 마시면 마누리 패고 살림 부수고 그랬었네요. 심지어 그 양반은 직업도 교사임. 진짜 술버릇 나쁜 사람은 상종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평소에 말수 없고 양반인척 하는 인간들이 술 취하면 본성 드러내는경우가 더 많아요. 그냥 술마신후 모습이 본성이라고 여기면 됩니다.

  • 44. 술먹으면 미친개
    '15.10.12 5:20 PM (121.147.xxx.11)

    술먹으면 미친개되는 놈들은 상종도 마세요. 차라리 개는 술 취하면 기절하듯 자기라도 하지.
    사람 못된 것들은 술 취하면 가족들 엄청 괴롭혀요.
    예전에 이웃집에 사는 아저씨가 평소엔 그렇게 호인인데 술만 마시면 가족들 잡도리합니다.
    결혼전에는 손찌검까지는 안 했다는데 결혼하고 나서 바로 술마시고 손찌검 시작해서 마누리 잠을 못 자게 하고 괴롭혀요. 나중엔 급기야 패다가 그 마누라 되는 아주머니가 저희 집까지 겨울에 맨발로 도망나와서 숨겨달라고 한 적도 있어요. 남편놈이 아내가 참다가 조금 대들었더니 식칼 들고 달려들어서, 이러다 죽을 것 같아서 옷도제대로 못 입고 신발도 못 신고 그 차림새로 저희 부모님 집에 도망나와서 밤새 숨어있었던 일이 비일비재. 심지어 대문도 안에서 남편놈이 잠가버려서 집에도 못 들어가서 밖에서 맨발로 몇 시간 버틴 적도 비일비재. 그러다보니 나중엔 신발이나 옷가지를 몇 개 우리집에 맡겨두기도 했어요. 그 뒤로 약국에서 몰래 수면제 사서 남편이 술마시고 들어오면 소주에 수면제 타서 일부러 먹이고 잠재웠어요. 안 그러면 밤새 또 때리고 괴롭히고 시비걸면서 못살게 하니까요. 그집 자녀들이 나중엔 이혼 안 하는 엄마를 더 원망하더라고요. 그리고 자취할 때 주인집 아저씨도 술만 마시면 마누리 패고 살림 부수고 그랬었네요. 심지어 그 양반은 직업도 교사임. 진짜 술버릇 나쁜 사람은 상종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평소에 말수 없고 양반인척 하는 인간들이 술 취하면 본성 드러내는경우가 더 많아요. 그냥 술마신후 모습이 본성이라고 여기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46 밀레 청소기에 맞는 싸이킹 침구 팍팍은 어떤건가요? 1 밀레 2015/10/12 1,350
489345 항공관련 영어 영상, 좀 구해주세요~~ 초등아이 2015/10/12 393
489344 문재인은 광화문으로 나갔네요. 10 2015/10/12 1,981
489343 82쿡님들은 비오거나 흐린날에 몸상태 어떤편이세요..?? 6 ... 2015/10/12 961
489342 빈혈약 4 빈혈 2015/10/12 1,329
489341 빨래후 퀘퀘한 냄새(?) 문의드려요. 5 ?? 2015/10/12 2,237
489340 점점 말이나 글이 조리 없어지고 자꾸 단어를 까먹어요 ㅜㅜ 25 엉엉 2015/10/12 14,083
489339 용인 캣맘 사건....기사예요 너무 끔찍하네요..하.. 49 끔찍.. 2015/10/12 14,617
489338 서울강북에 최고급 레지던스 숙소 찾을 수 있을까요 6 가족모임 2015/10/12 2,039
489337 유리창청소-업체?자석으로된거 구입해서? // 2015/10/12 623
489336 다낭성은 무조건 생리불순 동반하나요? 3 ㅇㅇㅇ 2015/10/12 2,348
489335 왜 이 장난감이 청소년이상만 살 수 있는 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6 ㅡ.ㅡ 2015/10/12 1,354
489334 여러분..혹시 서울살다 중딩데리고 지방가서 사시는분..경험나눠주.. 10 고민..요 2015/10/12 2,143
489333 한복에 단발머리 이상한가요? 9 한복 2015/10/12 5,810
489332 직구 참좋네요 12 와우 2015/10/12 4,326
489331 친정엄마가 딸 생일 기억하시나요? 48 YJS 2015/10/12 3,051
489330 밥먹으러 와서 단 한마디 안하고 밥만 먹는 부부들 정말..이상했.. 9 ... 2015/10/12 3,972
489329 순두부찌개양념에 닭넣고 끓여도 될까요 어리버리 2015/10/12 614
489328 해외출장시 로밍하면 전화요금이 어캐 되는거예요? 1 ^^ 2015/10/12 974
489327 영작 맞는지좀 부탁할게요. resist ~ing 는 꼭 부정문에.. 4 재능 2015/10/12 810
489326 9살 7살 아들들 캐나다여행 무리일까요? 13 .. 2015/10/12 2,337
489325 아파트에서 청국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 2015/10/12 763
489324 이제 식당 평가도 함부로 올리면 안되겠군요 8 dd 2015/10/12 4,125
489323 4인가족, 넉넉히 김장 몇키로, 몇포기 하시나요 1 김장 2015/10/12 1,815
489322 남양주나 양평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산책 할만한 곳 있을까요? 49 ^ ^/.. 2015/10/1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