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과외선생으로 남대생은 안되는 걸까요?

ㅡㅡ 조회수 : 5,475
작성일 : 2015-10-12 08:41:45
아주 예의바르고 책임감있고 성실한 대학생이라도
좀 그런가요?
혹시 배워본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211.201.xxx.13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12 8:44 AM (49.142.xxx.181)

    한참 사춘기 여중생한테 뭐하러 시험에 들게 하세요.
    그냥 공교육도 아니고 비싼돈들여 최고의 효과를 누려야 할 사교육인데..
    선생이 그 한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요.
    모험하지 마세요.

  • 2. ㅇㅇ
    '15.10.12 8:49 AM (203.226.xxx.137) - 삭제된댓글

    안됩니다.

  • 3.
    '15.10.12 8:53 A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수능2세대입니다 수능1세대에게. 과외받았어요. 에잇. 지금남편요. 그때 커플들많았죠. 수능이란새로운시험제도때문에.

    절대반대합니다. ㅜㅜ.

  • 4. &
    '15.10.12 8:53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대학생엄마인데요
    제 아들이 여중,여고생 가르치겠다고하면 말릴거같아요.
    둘다 시험에 들... ㅠ

  • 5.
    '15.10.12 8:56 AM (67.6.xxx.41) - 삭제된댓글

    고2때 대학교 1학년 과외선생님한테 배웠어요.
    에효...시험에 들지는 않았지만 그 선생님이 너무 스파르타로 의욕에불타 한창 예민한 나이 여학생인 저를 얼마나 자존심을 뭉개고 닥달을했는지 제가 만성 스트레스 위염이 생겨서 울며불며 울 엄마한테 매달려서 4달만에 겨우 그만둘수있었어요.
    시험에 들기는커녕 그후로 아주 남자 과외 선생님이라면 진저리를 쳤네요.

  • 6. ...
    '15.10.12 8:57 AM (223.62.xxx.43) - 삭제된댓글

    둘이 눈맞으면 여중딩임신사건일어남

  • 7. 하지만
    '15.10.12 8:58 AM (67.6.xxx.41) - 삭제된댓글

    제 고3때 저를 가르치던 다른 남자선생님은 정말 잘 가르쳐주셨어요.
    나이가 저보다 8살많던 회사원이었는데 이미 결혼할 여자친구도있고 어른이라 생각해서 별다른 감정없었고요.
    그분도 동생같은 여자아이라 살살 달래면서 차분하게 잘 가르쳐주셨어요.
    제가 지루하고 짜증나서 하기싫어할때도 닥달하지않고 살살 구슬려가며 잘해주셨어요.
    그러니 남자 선생님이라도 상황따라 다르긴하죠.

  • 8. 같은여자
    '15.10.12 9:03 AM (112.173.xxx.196)

    구하세요.
    그래야 언니처럼 편해서 공부도 더 잘될 것 같아요.
    공부는 경게하는 사람 보다는 믿음이 강한 사람에게 배워야 더 효과도 좋아요.

  • 9. ...
    '15.10.12 9:20 AM (121.150.xxx.227)

    저는 떽떽 거리는 고음보다 저음목소리가 집중 잘되서 남자쌤이 좋았음요

  • 10. 사람이
    '15.10.12 9:25 AM (182.230.xxx.93)

    앞일을 모르는데
    왜 그런 모험을 일부러 하세요?

  • 11. 폴라폴라
    '15.10.12 9:29 AM (123.108.xxx.204) - 삭제된댓글

    경험상 친척이면 괜찮을 듯.

  • 12. 집이라면
    '15.10.12 9:31 AM (1.240.xxx.194)

    괜찮지 않을까요?
    꼭 그 사람에게 받고 싶다면요...

  • 13. 집이라도
    '15.10.12 9:38 AM (175.116.xxx.125)

    비추.명문대 여학생이나 가장 좋은 건 전문과외샘 강추

  • 14. .....
    '15.10.12 9:47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비추합니다...
    저 대학다닐 때 동기 남학생이
    과외하는 집 여중생이 너무 들이대서
    아주 곤혹스러워 하더군요.
    과외 끝나고 동아리 회식 자리에 왔는데
    전화가 와서는..
    거기 여대생 언니들 몇 명이나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난리..
    그 동기가 곤혹스러운 나머지 저희더러 여자친구인 척 전화 좀 받아달라 해서 다들 웃었네요.

    반면 저는 여중생 시절 kaist 대학원 다니는 분에게 과외받았는데 그 정도로 나이차이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7년 넘게 차이 나니 아저씨 같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

  • 15. .....
    '15.10.12 9:49 AM (223.62.xxx.63)

    비추합니다...
    저 대학다닐 때 동기 남학생이
    과외하는 집 여중생이 너무 들이대서
    아주 곤혹스러워 하더군요.
    과외 끝나고 동아리 회식 자리에 왔는데
    전화가 와서는..
    거기 여대생 언니들 몇 명이나 있냐고 꼬치꼬치 캐묻고 난리..
    그 동기가 곤혹스러운 나머지 저희더러 여자친구인 척 전화 좀 받아달라 해서 다들 웃었네요. 
    그 동기가 딱 엄청난 모범생 느낌 외모. 행실에 성적도 모범생...

    반면 저는 여중생 시절 kaist 대학원 다니는 분에게 과외받았는데 그 정도로 나이차이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7년 넘게 차이 나니 아저씨 같아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요 ^^;

  • 16. ..
    '15.10.12 9:52 AM (175.113.xxx.238)

    친척이면 상관없을것 같은데 그냥 생각해봐도 별로일것 같아요..저 학교 다닐때 개인과외 많이 받아봤는데 여자 선생님들이 편안하더라구요... 한창 이성에 관심 많은 사춘기잖아요..아마 ㅠㅠ 남자 선생님이었으면 저 공부에 더 집중 못했을것 같아요....

  • 17. 저는
    '15.10.12 9:53 AM (183.96.xxx.231)

    아무 일 없었던 1인
    밋밋하게 생기고 퉁퉁했던 여고생에 샘이 관심이 없었어요 ......;;;

    오히려 엄마가 사위로 상상의 나래를 피시더만유. 원래 애기때부터 보던 사인데, 일등신랑감이되시더만, 지금은 전문직 따고 회사에서 잘나가신대요.
    그냥 경조사에 보는 아는 사이에요. 과외할 때도 사촌처럼 사이좋게 잘 지냈어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당~

  • 18. 비추
    '15.10.12 10:08 A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어떤 초등교사가 고등학생때 과외샘이랑 사귀다가 유부남이 되어서도 연을 끊지 못하고 첩살림을 했어요
    사귈 거면 결혼이라도 하든지...
    첫정이라 근 이십여년을 그렇게 질질 끌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몰라요

  • 19. 비추
    '15.10.12 10:09 AM (221.148.xxx.142)

    어떤 초등교사가 고등학생때 과외샘이랑 사귀다가 과외샘이 유부남이 되어서도 연을 끊지 못하고 첩살림을 했어요
    사귈 거면 결혼이라도 하든지...
    첫정이라 그런지 십년을 넘게 질질 끌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 20.
    '15.10.12 10:10 AM (110.70.xxx.38)

    남편 의사인데 의대생일때 하던 과외 학생엄마가 아직까지 전화와요 선생님 너무 아까워요 우리누구랑 잘됐으면 했는데 우스개소리라도 그런 말 하신다는...과외할때 둘이 붙여주려고 엄청 노력하셨대요 여학생도 남편을 좋아라 하고. 그런데 여학생도 공부 잘 따라와서 지금 명문대학병원 레지던트라는. 좋아해서 더 열심히 했대요 과외샘 기쁘게 해드린다고

  • 21. ..
    '15.10.12 10:28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저 스카이 상경계열나왔는데.. 대학생때 동기 친구 남자애들이 과외하는 여고생 사진까지 보여주며 잤다고 자랑하는거 보고 정말 충격받던 적이 있어요. 겉보기론 진짜 찌질한 전교일등 스타일 촌놈들이어서 그런쪽으로 불순(?)할거라 상상도 못하실거예요. 또래 여자애들은 눈길도 주지 않을애들이었는데 ㅠㅠ 절대 남자과외선생 붙이지마세요 절대로요..

  • 22. ..
    '15.10.12 10:34 A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절대 안시킵니다. 아주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그나이 때쯤 대학생 오빠(?) 에게 과외를 받았었는데, 공부보다는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서 아무것도 못했던 기억이 나요. ㅠㅠ.
    여학생이라면 반드시 여자 과외 전문 과외 선생님에게 시키세요.

  • 23. ..
    '15.10.12 10:36 AM (211.202.xxx.120)

    저라면 절대 안시킵니다. 아주 예전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그나이 때쯤 남자 대학생에게 과외를 받았었는데, 공부보다는 다른것에 정신이 팔려서 아무것도 못했던 기억이 나요. 나름 전교에서 공부 잘한다 하는 모범생이었음에도 그랬어요 ㅠㅠ. 절대 아이에게 그런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고, 여자 전문 과외 선생님께 시키세요.

  • 24. 고민도마세요
    '15.10.12 11:10 AM (1.176.xxx.154)

    남자 대 여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348 '하나의 역사교과서', 사실상 뉴라이트 교과서 될 듯 2 세우실 2015/10/12 495
489347 밀레 청소기에 맞는 싸이킹 침구 팍팍은 어떤건가요? 1 밀레 2015/10/12 1,350
489346 항공관련 영어 영상, 좀 구해주세요~~ 초등아이 2015/10/12 393
489345 문재인은 광화문으로 나갔네요. 10 2015/10/12 1,981
489344 82쿡님들은 비오거나 흐린날에 몸상태 어떤편이세요..?? 6 ... 2015/10/12 961
489343 빈혈약 4 빈혈 2015/10/12 1,329
489342 빨래후 퀘퀘한 냄새(?) 문의드려요. 5 ?? 2015/10/12 2,237
489341 점점 말이나 글이 조리 없어지고 자꾸 단어를 까먹어요 ㅜㅜ 25 엉엉 2015/10/12 14,077
489340 용인 캣맘 사건....기사예요 너무 끔찍하네요..하.. 49 끔찍.. 2015/10/12 14,616
489339 서울강북에 최고급 레지던스 숙소 찾을 수 있을까요 6 가족모임 2015/10/12 2,038
489338 유리창청소-업체?자석으로된거 구입해서? // 2015/10/12 623
489337 다낭성은 무조건 생리불순 동반하나요? 3 ㅇㅇㅇ 2015/10/12 2,348
489336 왜 이 장난감이 청소년이상만 살 수 있는 건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6 ㅡ.ㅡ 2015/10/12 1,354
489335 여러분..혹시 서울살다 중딩데리고 지방가서 사시는분..경험나눠주.. 10 고민..요 2015/10/12 2,143
489334 한복에 단발머리 이상한가요? 9 한복 2015/10/12 5,810
489333 직구 참좋네요 12 와우 2015/10/12 4,325
489332 친정엄마가 딸 생일 기억하시나요? 48 YJS 2015/10/12 3,050
489331 밥먹으러 와서 단 한마디 안하고 밥만 먹는 부부들 정말..이상했.. 9 ... 2015/10/12 3,972
489330 순두부찌개양념에 닭넣고 끓여도 될까요 어리버리 2015/10/12 612
489329 해외출장시 로밍하면 전화요금이 어캐 되는거예요? 1 ^^ 2015/10/12 974
489328 영작 맞는지좀 부탁할게요. resist ~ing 는 꼭 부정문에.. 4 재능 2015/10/12 810
489327 9살 7살 아들들 캐나다여행 무리일까요? 13 .. 2015/10/12 2,337
489326 아파트에서 청국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 2015/10/12 763
489325 이제 식당 평가도 함부로 올리면 안되겠군요 8 dd 2015/10/12 4,125
489324 4인가족, 넉넉히 김장 몇키로, 몇포기 하시나요 1 김장 2015/10/12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