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을 3년 전에 바꾸었어요. 번호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 a라는 도시에서 수없이 문자가 오더라고요.
모 그 도시 시의원의 홍보물 같은 거요..그 시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입니다. 검색해서 알았네요.
심지어 미샤 같은 로드숍 문자도 와서 제가 한 번 알아봤더니 역시 그 지역. 여차저차해서 이름까지 알아냈어요.
알고보니 전 번호 주인이 그 지역이 서식지였나봐요. 카톡에도 이상한 사람들 뜨고..
귀찮아서 다 스팸처리하고 말았는데, 폰을 바꾸면서 쓸데없는 전화 정리하니 없어졌는데 최근에 다른 지역 사는
사람이 번호가 카톡에 뜨네요. 어디 숍인데 검색해보니 역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한 곳. 구글로 검색해보니
뭐 그것이 알고싶다 유흥가편에 나올 만한 동네예요. a시는 아니고 인근의 b시...삭제하긴 했는데
기분이 넘 찝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