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대폰 전 주인이 업소녀였나 봐요-.-

..... 조회수 : 7,784
작성일 : 2015-10-12 08:32:37

휴대폰을 3년 전에 바꾸었어요. 번호도 바꾸었는데 이상하게 a라는 도시에서 수없이 문자가 오더라고요.

모 그 도시 시의원의 홍보물 같은 거요..그 시가 유흥업소 밀집지역입니다. 검색해서 알았네요.

심지어 미샤 같은 로드숍 문자도 와서 제가 한 번 알아봤더니 역시 그 지역. 여차저차해서 이름까지 알아냈어요.

알고보니 전 번호 주인이 그 지역이 서식지였나봐요. 카톡에도 이상한 사람들 뜨고..

귀찮아서 다 스팸처리하고 말았는데, 폰을 바꾸면서 쓸데없는 전화 정리하니 없어졌는데 최근에 다른 지역 사는

사람이 번호가 카톡에 뜨네요. 어디 숍인데 검색해보니 역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한 곳. 구글로 검색해보니

뭐 그것이 알고싶다 유흥가편에 나올 만한 동네예요. a시는 아니고 인근의 b시...삭제하긴 했는데

기분이 넘 찝찝해요..

 

IP : 14.52.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10.12 8:42 AM (49.142.xxx.181)

    유흥업소 지역에 산다고 다 업소녀겠어요?
    뭐 동두천 이런쪽에 살아도 그냥 일반인들도 많아요;;;;

  • 2.
    '15.10.12 8:58 AM (112.149.xxx.88)

    전 별정통신사로 하나 개통했는데
    도박사이트 광고 문자가 하루에 대여섯개씩 들어와요..
    예전 번호 주인이 인터넷 도박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던 걸까요...

    초등 아이용으로 개통해준 건데 맨날 도박문자만 오니까
    아이가 아예 문자확인을 안해요..

    스팸처리도 한계가 있구 참.

  • 3. ㅠㅠ
    '15.10.12 9:20 AM (118.139.xxx.232)

    우리 아이도 개통했더니...전주인이 그리 보통사람은 아니었던듯....번호를 바꿔야 하나 고민중이예요...다행히 전화기에 관심이 없고(전화기가 후져서. ㅋ) 제가 한번씩 지우는데....그렇더라구요..

  • 4. ㅇㅇ
    '15.10.12 9:57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3년을 시달렸어요
    빚 갚으라는 제2금융권 전화,
    모 병원과 요양원에서 보호자 찾는 전화 ㅜ
    모두 연고없는 부산에서 오던데
    유치원 교사나 원장하는 중년 여자가
    전 주인이었나 봐요

    제일 좋은 번호가 남이 한번도
    안쓴 번호라잖아요

  • 5. 저는
    '15.10.12 11:15 AM (124.48.xxx.211) - 삭제된댓글

    바람난 유부녀의 번호였던 적이 있어요.
    집을 나갔는지
    남편되는 분의 문자도 전화도 여러번오고.... 제가 대신 받는거
    아닌지 가끔 확인하는거 같았어요.
    저도 참 딱하더라구요.

  • 6. ㅡㅡ
    '15.10.12 1:20 PM (175.223.xxx.69)

    제 친구도 전번 바꾸고 나니 보도방 업주 같은 양아치와 업소녀 같은 여자들이 카톡에 떠서 깜놀했다네요.

  • 7. ...
    '15.10.12 5:39 PM (39.118.xxx.154)

    저도 새로 바꾼 번호 전 주인이 노래방 도우미!!
    중년 남자 여러명이 자꾸 전화오고
    **노래방으로 나오라는 전화가 오길래 왜 그러시냐고 하니
    노래방 도우미 일하시는 분 아니냐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4702 다음주 여행 래쉬가드 질문이요.. 2 여행 2015/10/28 761
494701 화려한 유혹이란 드라마 참 요즘말로 노잼이네요 4 2015/10/28 2,888
494700 양양 남대천 여행후기 올립니다 1 여행 2015/10/28 1,617
494699 모직코트입어도 될까요? 5 면접 2015/10/28 1,708
494698 저... 저 좀 도와주세요 ㅜ.ㅜ 12 에 휴 ~ 2015/10/28 4,399
494697 비평준화 지역 고2 5 두롱두롱 2015/10/28 985
494696 암살과 베테랑 보셨어요? 두번째 이야기 18 ... 2015/10/28 2,268
494695 살다보니 느낀 인생팁! 87 공유해요 2015/10/28 28,212
494694 MB때 수상한 LNG계약, 국부 20조 손실 1 글로벌사기꾼.. 2015/10/28 528
494693 련세대 립장 대자보 쓴 학생, 시원하셨습니까 1 샬랄라 2015/10/28 1,056
494692 좀전에 의사랑 결혼하는 예비신부 중매비 요구 글 낚임... 3 아놔 낚임 2015/10/28 5,549
494691 전세 만기전인데 비워주기로 했어요 1 궁금 2015/10/28 977
494690 [서민의 어쩌면] 효자 대통령의 비극 2 세우실 2015/10/28 723
494689 정녕 오나귀처럼 몰입극강 드라마는 없는 건가요??? 15 드라마 2015/10/28 2,156
494688 만약 같이 있는데 누군가 타인을 무안준다면 18 그냥 2015/10/28 2,310
494687 A양과 B군 열애설 찌라시 떳네요..... 32 또열애 2015/10/28 46,790
494686 트렌치코트에는 주로 어떤 신발을 신나요?? 4 코트 2015/10/28 2,372
494685 아들이 남편보다 낫네요ㅠㅠ 16 흐규.. 2015/10/28 3,690
494684 김장,,절임배추 아니면 집에서 절일건가요? 4 2015/10/28 1,052
494683 빽투더퓨처 질문있어요 8 궁그미 2015/10/28 578
494682 해외 사이즈 help~ 6 ㅎㅎ 2015/10/28 579
494681 미국이 한국에 돈 돌려줘야 하는 이유 방위분담금 2015/10/28 608
494680 어제밤 10시에 걷고 왔어요. 5 .. 2015/10/28 1,495
494679 “박정희 혈서는 날조” 주장 강용석…“민족문제연에 500만원 배.. 4 세우실 2015/10/28 916
494678 김이 많아요.쉬운 레시피 부탁해여! 8 샤방샤방 2015/10/28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