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 아빠 옷차림이 정말 싫은데...
동네 이지역에서 가장 교육열 세다는 초등학교 가는 학군이라 친구들도 많고 동네 다 아는 엄마 아이들 언니 친구들인데..
늘 슬리퍼 팔자 다리로 찍찍 끌고 원색깔 모자에 씻지도 않아 츄리닝 목위까지 올려놓고.. 다니는데...솔직히 얘들이랑 같이 다니면 너무 챙피해요... 멋안부려도 조용하게 평범하게 입고다니는것도 아니고자기 스타일이라고 원색 츄리닝에.... 슬리퍼에 빨주노 운동화 신고.. 슬렁 슬렁 다니는데... 전화받을때도 큰소리로 형님 형님 거리는데..누가 보면 건달같이.. 주변에 안그래도 전문직들 많은 동네인데..
애아빠가 좀 체신머리 좀 지켰으면 좋겠는데..
변할거같지 않고 그게 챙히한건줄도 모르고...얘들에게 교육적으로 좋음 점이 거의 없어요. 얘들 데리고 나가서 게임이나 하고 있고...
1. 제가
'15.10.11 6:20 PM (211.213.xxx.250)예민한 건가요?
2. 챙피하겠네요
'15.10.11 6:59 PM (121.155.xxx.234)나이가 젊어도 그렇지 직장을 안 다니나봐요?
어떻게 늘 슬리퍼에 츄리닝 패션인가요...친구들 많고
동네 엄마들 있고 하면 입방아 오르기 쉽죠.. 누구네 아빠
가 어쩌구 저쩌구...,3. .....
'15.10.11 7:08 PM (111.118.xxx.15)길거리에서 사진찍어서 보여주세요
4. 제 남편이랑
'15.10.11 7:15 PM (124.49.xxx.203)ㅁ똑같네요.
글보여주니 너무 찔려합니다.ㅋㅋㅋ
저도 개선을 원해요~~~5. 아...
'15.10.11 7:31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무슨 느낌인줄 알아요ㅠ
여긴 강남은 아니고 그래도 교육열 높다는 지역 가장 비싼단지 주복인데 ...단지 내 전문직이나 부모님한테 많이 물려받아 여유롭게 사는 젊은부부가 대부분인 대형평수가 많은 곳
유독 한 젊은 아빠가 굉장히 가벼워 보이고 튀게 입는달까..
직장 시간대도 매우 자유로운 자영업 사업하는데
괴짜분위기.
알고보니 부산에서 룸싸롱, 물장사 하시는 분이셨음^^;;
약간 아...잘 어울린다 했어요
친구 부모가 선입견 가질수 있으니 복장.행동 주의해 달라고 잘 대화해 보세요^^6. 저런요..
'15.10.11 8:18 PM (64.233.xxx.16)대개 사는 주변 분위기에 맞춰지게 되던데요.
남편분이 전혀 신경쓰지 않으시나봐요.
전에 살던곳에선 저도 막입고 씻지도 않고? 그러고 다니다 이사오니 여긴 유치원 차 태워보내는데도 다 갖춰입는 분위기라 저도 매일 씻고 옷도 잘 갖춰입는데...
학교가서 친구들 앞에서 아빠모습을 봬 주면 바뀌실라나요.. 적어도 추리닝에 슬리퍼는 좀.....7. ㅎㅎ
'15.10.11 8:46 PM (121.183.xxx.129)성격이 그냥 털털하신거 같은데 신경쓰이시는 정도면 위에서 말씀하신대로
멀리서 주변건물, 지나가는 사람들하고 비교되게 사진 찍어서 보여주세요.
여러각도로.....
말씀하신걸로 연상되는게... 김수현이 연상되네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ㅋㅋㅋㅋㅋ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