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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니버터칩 어떠셨어요?

허니 조회수 : 3,248
작성일 : 2015-10-11 17:52:04

좀 뒷북이지만^^

해외 살아서 한국에 일년에 두어번 들어가는데
화제가 됐던 허니버터칩을 이제야 겨우 먹어봤어요
그동안 한국 들어갈 때마다
그 맛이 너무 궁금해서 (왜들 그리 난리인지^^)
친정 근처 슈퍼에 맨날 물어봐도
항상 없었는데
지난달 들어갔을 때는 웬일인지 슈퍼에 쌓여 있었어요
이젠 인기가 없어진 건가요?

암튼 두개 사갖고 와서 먹어보니
맛이 딱 상상한 그대로여서 넘 놀랐는데..

그야말로 허니와 버터와 소금의 맛이 제각각.
이것저것 잘 어우러져서 훌륭한 새로운 달콤한 맛을 낸다기보다
각각의 맛이 완전 따로따로 느껴져서 좀 실망했어요

엄청 히트친 이유가 뭐였나요? ^^
지금까지 이런 종류의 맛의 칩이 없어서였을까요?


IP : 126.205.xxx.1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개 생겨서
    '15.10.11 5:54 PM (211.36.xxx.219)

    못드셔보셨죠? 하고 한봉지 드렸는데
    그후로 또 사오라고 ㅎㅎㅎ
    노인정 여러봉지 갖고가신다고

    전 뭐 그저그랬어요

  • 2. 11
    '15.10.11 5:55 PM (183.96.xxx.241)

    맛은 둘째치고 냄새때문에 영 못 먹겠어요 영화관 팝콘 냄새도 싫어해서 그런지 ... 맛도 후져요

  • 3. ㅎㅎ윗글
    '15.10.11 5:56 PM (211.36.xxx.219)

    어머니께 사드린건데 모바일이라 막 맘대로 생략ㅎㅎ

  • 4. 생각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15.10.11 5:58 PM (211.202.xxx.240) - 삭제된댓글

    보통 감자스넥은 짭짤한 바탕 위에 뭔가 다영한 맛을 첨가하거나 했지 단건 없었으니까요
    게다가 찍어낸 수량은 한정되어있는데 찾을 수 없으니 더 난리였던 면도 있구요.
    꼬꼬면처럼 한바탕 지나가면 또 시큰둥 해지겠죠. 일부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좋아할 것이고.

  • 5. ...
    '15.10.11 5:58 PM (121.171.xxx.81)

    sns 마켓팅의 승리죠 뭐.

  • 6. 생각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15.10.11 5:58 PM (211.202.xxx.240)

    보통 감자스넥은 짭짤한 바탕 위에 필요시 뭔가 이런저런 맛을 첨가하거나 했지 단건 없었으니까요
    게다가 찍어낸 수량은 한정되어있는데 찾을 수 없으니 더 난리였던 면도 있구요.
    꼬꼬면처럼 한바탕 지나가면 또 시큰둥 해지겠죠. 일부 좋아하는 사람들은 계속 좋아할 것이고

  • 7. ..
    '15.10.11 6:00 PM (116.126.xxx.4)

    치즈가루 뿌린거랑 맛이 비슷

  • 8. ㅋㅋ
    '15.10.11 6:00 PM (175.209.xxx.160)

    유명세 같아요. 먹을 땐 맛나긴 한데 일부러 찾아 먹게 되진 않아요.

  • 9. 하긴
    '15.10.11 6:06 PM (126.205.xxx.14)

    하긴 딱 그런 맛의 칩이 없어서 (달콤. 짭조름.느끼)
    옆에 있으면 계속 손이 가긴 할거 같아요 ^^
    제 개인적 취향으로는 지금보다 소금맛이 좀 덜하고 버터맛이 더 강해도 될거 같아요

    봄에 또다른 해외거주 친구랑 서울서 만나서
    명동 돌아다니다가 노점상에서 파는 거 봤었는데요
    만원 이상이었던 거 같아요
    둘이 고민하다가 안 샀는데
    그때 안 사길 잘했던 듯

  • 10. ㅇㅇㅇ
    '15.10.11 6:08 PM (175.209.xxx.110)

    아 이게 뭐야 이딴게 왜 인기있어 존나 느끼하네....욕하면서 어쨌든 하나 사놓으면 계속 손이 가게 되는 묘한 중독적인 맛

  • 11. 일인 두봉지.
    '15.10.11 6:09 PM (116.34.xxx.234)

    갯수 제한하고 난리 더만...요즘은 막 박스로 있어서 한박스 걍 사와서 아이들과 일인 일봉지씩 두번 먹으니 ..더 안먹어요
    드렁크에 두고 친구들 만나면 한봉지씩 줘요.

  • 12.
    '15.10.11 6:09 PM (175.116.xxx.107)

    처음에 어딜가도 없을때, 붐일고 한참있다 먹었어요.
    당연히 엄청난 기대를 안고...ㅋ 처음먹었을때의 맛이란... 원글님 말한 그대로 였어요. 그리고 찾지도 않고 있다가 우연찮게 먹게 됐는데 그땐 또 엄청 맛있는거예요. 그래서 요즘은 또 찾아먹어요. ㅋ

  • 13.
    '15.10.11 6:11 PM (211.36.xxx.133)

    맛있던데요 우리애들 허니버터칩 진짜 맛있다고 하네요ㅎ

  • 14. 저도
    '15.10.11 6:39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처음 먹을때 뭐 이게 인기야 그랬는데 몇번 먹어보니 나름 맛나던데요 일부러 찾아먹진 않아도 눈에 보이면 사와서 먹는 과자긴 합니다

  • 15. ..........
    '15.10.11 6:43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전 맛있었어요.
    맥주 안주로 딱~
    저희 동네 마트엔 여전히 품절이에요.
    다른데 가서 파는데 있으면 한번에 5봉지씩 사와서 먹어요.

  • 16. ...
    '15.10.11 6:48 PM (39.121.xxx.103)

    전 아직 못먹어봤어요..
    요즘은 많이 보이나보네요...

  • 17. 첨엔 이상한데
    '15.10.11 6:49 PM (118.219.xxx.144) - 삭제된댓글

    은근 중독성맛이예요
    울동네에서는 구경도 못했고 동생동네에서 사다준거 먹어봤어요

  • 18. 첨엔 이상한데
    '15.10.11 6:49 PM (118.219.xxx.144) - 삭제된댓글

    은근 중독성맛이예요
    울동네에서는 구경도 못했고 동생동네에서 사다준거 먹어봤어요
    아직도 없는동네가 천지일듯,

  • 19. 정말 별로
    '15.10.11 6:57 PM (221.140.xxx.2)

    너무 달고,짜고,느끼했어요.
    아마 온라인 마케팅 전략인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는데, 저는 자극적인거 싫어해서 별로였어요.

  • 20. 허버
    '15.10.11 7:03 PM (58.125.xxx.211)

    요즘은 마트나 편의점 등 과자 진열대에 거의 허니버터 허니 어쩌구 허니 허니 -_-
    조카가 어렵게 구한 허버칩 줘서 먹었다가 입맛 버리고,
    허니버터향만 나도 아주 힘듭니다. ㅠ.ㅠ (견과류에도 허니버터향이.. ㅠ.ㅠ)
    냄새가 너무 싫어요.

  • 21. 마트에 보여야 먹어보든 말든
    '15.10.11 7:12 PM (123.111.xxx.250)

    할텐데, 마트에 안보이니 맛조차 못봐서...

  • 22. 나나나
    '15.10.11 7:17 PM (121.166.xxx.239)

    우리 동네는 아직도 묶음으로만 팔아서 안 샀구요, 어느 날 남편이 하나 가져왔더라구요.그래서 먹어 봤는데,맛은 있었어요. 하지만 눈에 불을 켜고, 혹은 묶음을 살 정도로 먹고 싶진 않아요; 그냥 보이면...감자칩 먹고 싶은 날 하나 살 수는 있다...딱 그 정도에요.

  • 23. ^^
    '15.10.11 7:40 PM (126.205.xxx.14)

    외국인 친구는 허니버터보다
    포카칩을 더 좋아해요

    허니버터가 쫌만 덜 짜도
    제 취향저격일텐데..(요즘 말로^^)
    제가 버터맛을 너무 좋아해서
    식빵도 버터가 뚝뚝 떨어지게 절여서(?)
    부쳐먹는 스타일이었거든요

  • 24. ..
    '15.10.11 7:41 PM (114.204.xxx.212)

    못사니 맛있는거지요
    쌓아놓고 팔면 금방 시들해질거에요 두번 먹으니 그저 그래요 느끼달달

  • 25. 저도...
    '15.10.11 7:57 PM (121.175.xxx.150)

    별로여서 딱 한 번 먹고 안먹어요.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더라구요.
    인기의 요인은 sns 광고 덕이 클테고 또 새로운 맛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 26.
    '15.10.11 8:05 PM (183.101.xxx.9)

    전 구할수가 없어서 두번먹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짜고달고 기름지고;;
    그런데 아직도 잘 안보이네요

  • 27. 아직도 구하기힘듬
    '15.10.11 8:12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근데 아직도 구할수가 없네요 gs슈퍼에 있길래 친구랑 세봉지씩 샀는데 생각보다 좀 짜고 좀 느끼...근데 애들은 맛있다고...아마도 귀해서? 희귀해서?? ㅎㅎ

  • 28.
    '15.10.11 8:12 PM (223.62.xxx.120)

    없어서 못먹네요. 박스채 파는 곳좀 알려주세요.

  • 29.
    '15.10.11 9:34 PM (1.254.xxx.119)

    저도 실망했어요
    조미료맛 니글니글ㅜㅜ

  • 30. 아 맞아요
    '15.10.11 9:47 PM (126.205.xxx.14)

    솔님
    저도 약간 조미료의 느낌이 나서 실망한거 같아요
    뭔가 요리에 잘 융합되지 않고 겉도는 조미료의 느낌?

    맛이 없다 있다를 떠나서요

  • 31. 시아와세
    '15.10.11 10:24 PM (175.223.xxx.59)

    맞아요 원글님처럼 생각했어요
    조화롭지 못 한 느낌....
    왜 인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일본원조라는 시아와세칩 한번 드셔보세요
    이건 진짜 맛있어요!!

  • 32. 시아와세칩
    '15.10.11 10:26 PM (126.205.xxx.14)

    시아와세칩. 궁금하네요
    고마워요 메모해둘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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