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파혼했다가 다시 결혼하기로 했다 글 보고..
궁금한데..
그럼 나 만나면 그 동안 중간에 다른여자한테 맘 갔거나..
바람을 폈거나 하는 남자는
결혼상대자로서는 .. 절대 아닌건가요??
그런 남자인지 아닌지를 잘 봐야한다는 말인가요??
만약 그래도 결혼 진행시켰을때..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요??
바보같은 질문 같겠지만..
친동생이라 생각해주시고.. 차근차근 가르쳐주세요.
앞으로의 연애에 참고하게요 ㅠ
1. ᆢ
'15.10.11 1:30 PM (211.230.xxx.117)맘 가는건 어쩔수 없는데 행동으로 옮기면 안되죠.처런사람은 결혼해서도 바람을 가볍게 생각하기에 죄책감없이 핍니다. 차라리 헤어지고 만나야죠. 제 남편이 바람은 피고 이혼은 싫대고 애들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잘못은 빌어서 용서는 했지만 너무 밉고. 그 과정에 저는 상처를 너무 받았고. 에휴. 결혼하면 바람핀다고 쉽게 못 헤어줘요.
2. ...
'15.10.11 1:31 PM (39.121.xxx.103)결혼전에 찜찜한 사람은 다 걸러내야하지않겠어요?
사랑해 죽고못살아도 결혼하면 문제 생기고 힘들어하는 부부 많은데
결혼전에 한 눈 판 사람 뭘 믿구요?
부부간에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바람 핀거 용서한다 머리로는 생각해도
그렇지가 않아요. 순간순간 욱! 올라오고 의심하고..
행복하기 힘들어요.
인생에 정답은 없고 개개인 생각이 다 다르지만 제 생각은 이렇네요.3. 남자가
'15.10.11 1:32 PM (175.120.xxx.27)싹싹 빈다고 하니 판단력이 없어지나봐요
4. ㅡㅡ
'15.10.11 1:35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1.냅..절대 배우자로 아닙니다.
특히나 그 남자 중요한 과거부정행태.
자기 과거여자를 친구라 소개 했단 자체가 자기 과거 부정인데 그런 남자를 왜 만납니까?
2.당연하지요. 결혼이라는게 신뢰와 믿음이 시작인데
그런 믿음을 깨는 또는 믿지 못 할 사람을 택 할 이유가 없음
3.결혼 후 살아가는데 수 많은 조율이 반복되는 과정에 충돌이 생길 수도 있고 문제가 발생되더라도 관계가 유지되는건 기본적 신뢰가 바탕인데 그거 없이 시작되어 삐끄덕 삐끄덕 어찌 버티시게요? 못 버팁니다.
이혼 할려고 결혼 하는게 아니죠.
결혼 하다 이혼은 해도
결혼배우자로 젤 기본은 인성 그에따른 신뢰
결혼시 속이는걸 사기결혼이라 붙이는 이유가 다 있어요.5. ...
'15.10.11 1:36 PM (121.166.xxx.239)그대로 결혼 진행하면 남자가 여자 우습게 생각해요. 자길 용서해 줬다고 고맙다고 평생 당신 사랑하겠다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잘난 줄 알아요.
그리고 바람은 한번만 피는 사람 없어요. 그리고 같이 사는 동안, 아내는 남편을 항상 의심하게 됩니다. 남은 인생 그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요?
그리고 연애 기간이 가장 상대에게 충실할 시기에요. 그런데 이 시기에 바람 났다는 건 결혼 후엔 거의 백프로라고 봐야 해요.6. 명언
'15.10.11 1:39 PM (218.235.xxx.111)한번도 바람 안핀 놈은 있어도,
한번만 바람핀놈은 없다..
바람 못고칩니다....7. ..
'15.10.11 2:01 PM (116.37.xxx.18)결혼하고 세월이 흐르다보면
사랑도, 열정도.. 다...지나간자리..추억만 남을테죠..
신뢰라는 끈..의리로 살아가는게 부부같아요
결혼은 곧 인성..9할이에요8. 당연하죠
'15.10.11 2:08 PM (14.32.xxx.195)전국에 얼굴 다 알려진 애들이 앞으로 어떤 상황이 될지 상관도 안하고 바람피는 ㅅㅈㄱ 보면 몰라요? 그거 못 고쳐요.
9. ...
'15.10.11 2:19 PM (118.44.xxx.220)그만큼 그남자에게 여자는 쉬운존재죠.
그리고 둘이 연애하는 동안도
그남자마음 사로잡지못한 여자라는게
결혼생활 삐걱거릴때마다
본인 마음에 살아날걸요.
자신감이 없을거예요.
근데 애낳고 나이들수록 없던 자신감이 더생기는것이 아니죠.
죽자고매달려도 결혼하고나면
식상해지기쉬운데.10. 댓글 좀 한심하네요.
'15.10.11 2:24 PM (211.36.xxx.166)두남녀사이를 모그리 잘 안다고 풋~ 본인이 제일 잘알고판단이 섰지만 왠지 더 확인하고 싶었겠죠 본인 남편 남친이 니들 모르고 바람필지도 모르는구만 오지랖 참 넓어요
11. 웃겨
'15.10.11 3:40 PM (118.44.xxx.220)그사람 얘기아니고
이원글에게 하는 얘기거든요?
만일 그런일이있으면 참고한다니까.
그리고 그원글이라면 모르는사람한테
확인받는다는게 더웃기지않나요?
그글보고 뭘 확신을줌?
본인도 지금 예물값을 비교하고있는마당에.
누구더러 오지랖이래?12. ...
'15.10.11 3:54 PM (220.117.xxx.141)그게 이론 상으로는 그런데요..
보통 그런 남자들이 외모나 조건 면에서 아주 매력적인 경우가 태반이니 문제죠 ㅠ13. 맞아요
'15.10.11 4:03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그런 남자들 외모가 보통 매력적이죠;;; 쓰레기 포장지에 속으면 안됨
14. 음음음
'15.10.11 4:36 PM (121.151.xxx.198)교제기간에 다른 여자를 만났다는건
나를 만나는데 다른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는거잖아요
결혼생활은 어찌보면
연애와달리 더 담담한 수도생활(?)과 같은건데
얼마나 유혹에 약해질까요
임신기간 육아기간 모두
부부에겐 힘든시기거든요
그 시기를 같이 버틸수없는거죠15. 하나 더
'15.10.11 8:04 PM (223.62.xxx.33)간과하면 안되는 것 중에 하나는
크던 작던 사소한거라도 상황 면피를 위해 거짓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위험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9147 | 펑하께요 11 | 또판까네 | 2015/10/11 | 5,762 |
489146 | 커피 끊으니 잠을 너무 많이 자요 ㅠㅠ 49 | 아이고 | 2015/10/11 | 2,283 |
489145 | 라면 끓일때 한번 데치고 끓이시나요?? 18 | 라면 | 2015/10/11 | 3,092 |
489144 | 어떻게 먹나요? 1 | 인삼 | 2015/10/11 | 589 |
489143 | 허니버터칩 어떠셨어요? 49 | 허니 | 2015/10/11 | 3,248 |
489142 | 겨울이면 등이 시려서 바닥에서 자는데, 흙침대 살까요? 10 | 흙침대, 돌.. | 2015/10/11 | 3,627 |
489141 | 좋은 쟈스민차 어디서 사나요? | 언제나 궁금.. | 2015/10/11 | 756 |
489140 | 강동구 사시는분들 3 | 만덕어멈 | 2015/10/11 | 1,699 |
489139 | 전기매트.꼭~~~좀 추천해주세요. 3 | 제발 | 2015/10/11 | 2,698 |
489138 | 사춘기 아이 방 냄새 8 | ㅇㅇ | 2015/10/11 | 3,915 |
489137 | 학교규정 엄격하고 날라리없는 중학교 어딨을까요? 49 | 앞으로 | 2015/10/11 | 2,093 |
489136 | 프리메라 화장품 괜찮은가요?? 5 | 화장품 | 2015/10/11 | 2,697 |
489135 | 어깨 폭 넓은 예전 옷걸이(프라스틱) 1 | ... | 2015/10/11 | 1,074 |
489134 | 김무성 마약사위 딸 카톡까지 뒤졌는데 아버지는 몰랐다? | 무대짱 | 2015/10/11 | 2,258 |
489133 | 복면가왕 같이 보는 시간입니다^^ 37 | 마음은 꿀.. | 2015/10/11 | 4,189 |
489132 | 남자인데 예전에 저를 낚아주신 어장녀가 카톡으로 7 | 수아 | 2015/10/11 | 2,859 |
489131 | 튀김가루로 부침개 해먹어도 맛있나요? 3 | ... | 2015/10/11 | 2,750 |
489130 | 한대수씨가 5 | 제옆에 | 2015/10/11 | 2,436 |
489129 | 지금 서울에 비오는 지역 있나요? 3 | 비 | 2015/10/11 | 1,062 |
489128 | 아래 이승환님 링크걸어주신분감사해요 100만돌파했다네요 4 | 이승환짱 | 2015/10/11 | 1,031 |
489127 | 써모스다, 조지루시다 해도 49 | ᆞ.ᆞ | 2015/10/11 | 5,274 |
489126 | 고구마 한박스 배달이요~~ 7 | 싱글이 | 2015/10/11 | 2,949 |
489125 | 컴고수님들~~ 1 | 답답 | 2015/10/11 | 516 |
489124 | 하루사이에 겨울된것 같아요 9 | 간사한마음 | 2015/10/11 | 3,214 |
489123 | 아쿠아로빅 하시는 분들... 수영복이요. 4 | 아쿠아 | 2015/10/11 | 1,8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