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나한테 첫눈에 반하는거 느낄수있나요?
다 못느꼈었어요
물론 저 남자가 나를 마음에 들어한다
그정도는 느꼈는데
후에 얘기 들어보면
정말 첫눈에 반했던 거더라구요
남자들은 다 드러난다 보인다 하는데
그것도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첫눈에 반할 정도면
남자들도 어안이 좀 벙벙해서 그런가
당황스러워 하고 약간 얼빠진?그런
느낌인거 같아요 경험상 ㅋ
살면서 이런여자를 만나다니 정말 놀랍고
당황스럽다 이걸 어째야 하지 뭐 이런느낌 ㅋㅋ
다른분들은 남자가 본인에게 첫눈에 반했을때
다 느끼셨나요?
1. ..
'15.10.11 12:57 PM (117.111.xxx.198)맞아요.
약간 얼빠진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뭐라 설명을 못하겠네요.2. 나나
'15.10.11 12:59 PM (116.41.xxx.115)눈을 못떼죠
안절부절 못하고 쥐위를 맴돌더라구요
모두에게 인기있던 대단한사람이었던 한명은
정말 어찌할 바를 모르게 눈을 놓아주지를 않더라고요3. 죽기전에
'15.10.11 1:01 PM (175.209.xxx.110)한번만 느껴보고 싶다..
4. ㅇㅇ
'15.10.11 1:03 PM (125.178.xxx.154)맞아요
눈을 못떼죠
근데 그게 눈이 약간 초점이 나간듯한
여보세요 이렇게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ㅋㅋㅋ5. 그런데
'15.10.11 1:04 PM (211.195.xxx.137)그렇게 나한테 첫눈에 뿅갔다는 사람중에
용서되는 사람이 없어서
저는 복이 없는지 꿈에도 뵈기싫은
으웩만 흑흑6. 계속
'15.10.11 1:16 PM (125.130.xxx.249)쳐다보죠.. 것도 그냥 보는게 아닌.. 약간 얼 빠진 표정..
그리고 눈을 안 뗍니다.7. ....
'15.10.11 1:44 PM (121.166.xxx.239)전혀 모르겠더라구요. 나중에 고백 받은 적 몇번 있었는데...그게 참;;;고백 받으면서도 나의 어떤 점에서 반했을까가 궁금했어요
8. ㅠㅠ
'15.10.11 2:13 PM (121.133.xxx.51)상상도 안가네요.. 겪어본 적이 없어서
9. ....
'15.10.11 2:51 PM (121.88.xxx.19)서로 반하는게 좋은데..안좋아하는 남자가 좋아하는것도 고역이죠
10. 뭐
'15.10.11 3:24 PM (112.149.xxx.44)가끔 눈을 못때듯이? 여신이다 이런말 한느 남자들 있엇지만..그사람들 다른데 가서도 이쁜 여자애들한테 그러는거 뻔하니까 딱히 진심으로 반했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어요
11. 음
'15.10.11 3:27 PM (223.62.xxx.54)신기하고 부럽네요 ^^
12. 서로좋아할땐
'15.10.11 3:50 PM (39.7.xxx.35) - 삭제된댓글모르는데 저쪽만 날 좋아하면 바보처럼 보이긴해요.
날보는 눈빛이 멍하다고 해야하나.
좋지않고 엄청 부담스러워요.13. 1003
'15.10.11 4:31 PM (121.130.xxx.151)제 경험에는 부끄러워서 엄마 치마폭에 숨고 싶은 마음이었지요
그 시절 그 마음이 그립군요14. ..
'15.10.11 5:59 PM (223.33.xxx.61)진짜 업무상일땐 안보이던 앳된표정으로 풋 웃어주거나 (내가 농담할때)삼사초 얼띈 시선으로 제 얼굴만 보던데요
15. 00
'15.10.11 7:58 PM (116.33.xxx.68)제남편 처음절만났을때 온몸으로 느끼게해줬어요
온통눈길이 나에게항해있고 대학교 첫오리엔테이션때
뽕가서 결혼해 잘살고있어요 ㅎ16. 최근에
'15.10.11 9:01 PM (182.224.xxx.25)느꼈어요. 학원에 뭐 좀 배우려고 등록하러 갔는데
유선상으론 잘 얘기하던 원장이 절 보더니 몇초동안 말이
없더라구요. 뭐지? 싶고.. 어찌나 뻘줌하던지...
두번 있었는데 뭐 둘 다 등록과 상관없는 질문 여럿하더라구요..
처음엔 뭐지 싶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약간 제가 이상형이였나 싶더라구요..
눈빛이 좀 부담스러워요. ㅠㅠ17. 그냥
'15.10.11 11:15 PM (112.169.xxx.145)립서비스일수도 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