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바람은
작성일 : 2015-10-11 11:17:44
2001828
와이프한테 불만있다고 피우는 게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잘 지내고 불만없는데 권태롭고
신선한 그 느낌때문에 그러는 거죠.
돈있고 시간있으면 신이 나죠.
고로 아이들에게 나쁜 아버지되고
와이프와 일가친척들, 친구들, 직장동료들에게
욕먹어 가면서 재산까지 나누면서
미치도록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그
역경을 다 헤치고 재혼할 남자 몇 명이나 되겠어요?
처녀 여러분 온갖 감언이설을 쏟아내도 곧이 곧대로 듣지마세요. 유부남 애인 해봐야 좋은 시절 다 보내고 영혼만 붕괴됩니다. 다 버리고 오는 놈은 어리석고 철저히 관리하면서 이용하는 놈은 야비합니다.
IP : 112.152.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리봉리봉
'15.10.11 12:30 PM
(211.208.xxx.185)
쌀밥만 내리먹다가 콩밥 팥밥이 먹고 싶은 심정이라네요.
2. 그게 더 나쁜거죠
'15.10.11 12:51 PM
(180.229.xxx.105)
그러다 들키면 자기 아내, 아이들 인생까지 풍비박산 나는 거 뻔히 알고서도
그냥 자기 혼자 재미보려고 그런 짓 하는 거.. 짐승도 아니고
한 여자만 보고 살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결혼을 하지 말든가.
3. sjaqj
'15.10.11 1:24 PM
(1.229.xxx.49)
-
삭제된댓글
돈있고 시간있으면 진짜로 바람핍니다..'
저희 아버지가 그런경우...
은퇴하고 시간있고 돈있으니 바람났어요..
인터넷 무슨 동호회같은데 들어가서
카톡하다 단체로 만나서 여자소개받고 따로만나고 이런식...
걸렸는데도 어찌나 당당하던지 너무 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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