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명한 안과에서 쌍꺼풀 수술(매몰)을 했어요.
오른쪽 눈꺼풀이 심하게 늘어난 짝눈이어서 했는데
얼마 전에 하품하다가 팅, 하는 느낌과 함께 눈이 풀렸어요.......3개월만에.....
근데 좀 특이한 건
쌍꺼풀 모양이 거의 그대로라는 거예요.
그래서 겉으로 봤을 땐 풀린 것처럼 보이지 않아요.
하지만 눈을 감았다 뜨는데 불편함이 있고,
쌍꺼풀 위에 또 겹줄이 생기기 시작해서;;; (이게 심해지면 절개를 해야할 것 같아요.)
병원에 가서 재수술하고 싶다고 했는데
의사쌤은 괜찮다고 그냥 둬도 된다고 그러시네요.
라인이 완전히 풀리면 그때 오라고....
하........근데 눈이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요.
병원에 가서 진상이라도 부려야 말을 들어주실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