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루하고 재미없고 피곤한 사람 고칠 수 있나요?
배려많고 남한테 피해주진않아요. 착하고 편해서 그나마 인간관계가 유지되고 그나마 모임에서 불러주는데요.
모임에서는 아웃사이더 , 사람채워주는 사람, 인원수 채워주는 사람, 비싼밥이나 먹으러가거나 어떤 사람 좋은일있을때 돈내야할때 저도 같이내면 돈덜내도 되니깐 일단은 부르는것 같은데요.
좋은곳 놀러갈때나 자기네들끼리 즐길때나 무슨 비밀얘기할때는 끼워주지도않아요. 저한텐 다 얘기 안해요.
모임에서도 끼리끼리던데 저만 외톨이네요 ㅜㅜ
친한사람없고 불러주지않네요.
지루하고 재미없고 피곤한 사람으로 인식되는데
이런것 고치는 법 있나요?ㅜ ㅜ
1. 근데
'15.10.10 10:31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지루하고 재미없는 사람은 이해가 가요.
리액션 없고, 고개만 주억거리면서 남 얘기하는 것만 듣고 있지
절대 먼저 화제를 꺼내는 법이 없는 사람이 가까이 있어 알아요.
물론 물으면 단답형으로 대답은 하지만 일대일로 만나는 사람이 없더군요.
말 안걸어주면 함께 하는 시간내내 침묵모드이니...
그런데 참으로 배려심 넘치는 사람이기는 해요.
피곤하다고 하시는데 왜 피곤할까요?
다만 재미가 없을 뿐이던데요.2. 음
'15.10.10 11:19 PM (121.140.xxx.179) - 삭제된댓글혹시 리액션에 문제가 있지는 않으세요?
꼭 주도해서 말을 많이 하고 이런 사람이 인기가 있진 않아요..
잘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분들이 더 사람들이 좋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면 본인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한데...
아무래도 자기만의 세계, 취미, 정보 같은 것들이 있고 그것들을 만나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대화했을 때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3. 음
'15.10.10 11:20 PM (121.140.xxx.179)혹시 리액션에 문제가 있지는 않으세요?
꼭 주도해서 말을 많이 하고 이런 사람이 인기가 있진 않아요..
잘 들어 주고 공감해 주는 분들을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니면 본인 자체의 매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가끔 있긴 한데...
아무래도 자기만의 세계, 취미, 정보 같은 것들이 있고 그것들을 만나서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대화했을 때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4. ...
'15.10.10 11:57 PM (210.97.xxx.146)재미없고 존재감 없는것도 타고난거라 고치려면 더 어색한 모양새가 되고 힘겨워 보일 뿐이에요
지루하고 재미없고 존재감 없으면 어때요
꼭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될 필요가 있나요
그나마 모임에서라도 불러주니 불러주면 나가서 재밌게 얘기 듣고 하고 싶은말 있음 조금씩 추임새 넣어주며 그날 하루 잘 지내면 되는거죠
좀 부족한 내 모습마저도 사랑하고 예쁘게 생각해야 남들도 부족한 나를 예쁘게 봐줍니다
저도 셋이 모이면 아웃사이더가 되는 사람이지만 이것에 대해 한번도 깊게 고민해본적은 없는거 같네요
워낙에 사람들 속에 있으면 피곤해서 제가 원하지 않았던것도 있고
사실 주도 할 수 있는 그릇도 못 되구요
언어로 사람들을 끌수 없다면 외양을 잘 꾸미거나 취미거리를 만들어보세요
그게 또 나에 매력이 돼어주기도 하거든요5. 원글
'15.10.11 4:36 AM (39.7.xxx.3) - 삭제된댓글리액션, 공감 너무 잘해요 ㅜ ㅜ 근데 재미없고 조용하고 내얘기를 안해요. 정보도 없고 확 끄는 매력이 없나봐요 ㅜ ㅜ
6. 원글
'15.10.11 4:40 AM (110.70.xxx.165)리액션, 공감 너무 잘해요 ㅜ ㅜ 근데 재미없고 조용하고 내얘기를 안해요. 할말이 없고 사람에게 알려줄 정보도 없고 사람들에게 확 끄는 매력이 없나봐요. 소심하고 잘 신경써주니 세심하기도하고 남을 의식잘하고 그래서 피곤해하는것 같구요 어렵네요 ㅜ 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91003 | 아파트 천장 인더스트리얼... 소음관련 없나요?? 3 | ... | 2015/10/14 | 1,325 |
491002 | 독감 예방주사 7 | cmay | 2015/10/14 | 1,630 |
491001 | 남자형제 결혼시 보통 옷값 얼마 받나요? 49 | 별다방 | 2015/10/14 | 4,950 |
491000 | 친구 끊을때 유의점 5 | ㅇㅇ | 2015/10/14 | 3,885 |
490999 | 김무성, 朴대통령 관계 두고 ˝언제 나빠진 적 있나˝ 4 | 세우실 | 2015/10/14 | 875 |
490998 | 중 3 남학생인데 매일 피곤하다는데 뭘 먹여야할까요? 7 | dd | 2015/10/14 | 1,683 |
490997 | 이 빼고 교정 첫날...밥 먹어도 되나요? 4 | 오늘 | 2015/10/14 | 1,772 |
490996 | 성관계 포기하면 150살까지 살 수 있다 49 | ... | 2015/10/14 | 18,253 |
490995 | 불법 현수막 신고 어디에 하나요? 49 | ㅇㅇ | 2015/10/14 | 1,076 |
490994 | 유학생아이 귀국 항공권 여쭤봅니다. 5 | 문의드려요^.. | 2015/10/14 | 1,297 |
490993 | 초등 대치동 문예원 여쭤보아요. 6 | ... | 2015/10/14 | 7,994 |
490992 | 맛있는 밤고구마 추천해주심 감사,,,,^^ 5 | 밤고구마 | 2015/10/14 | 1,546 |
490991 | 남에게 충고하는 사람들의 심리 49 | ---- | 2015/10/14 | 1,685 |
490990 | 서울 여행 도와주세요 5 | 엄마 | 2015/10/14 | 1,046 |
490989 | 카베진 직구 알려주세요~~ 16 | .... | 2015/10/14 | 6,416 |
490988 | 주부는 식이 다이어트하기 정말 힘들것 같아요. 9 | 건강한 돼지.. | 2015/10/14 | 2,000 |
490987 | 퍼슬리퍼 유행타고 별로일까요? 3 | ㅇㅇ | 2015/10/14 | 952 |
490986 | 서구의 시어머니들은 어떤가요? 49 | 푸른 | 2015/10/14 | 7,243 |
490985 | 엄마 나 가슴이 작은것 같아 4 | .... | 2015/10/14 | 1,919 |
490984 | 온수매트 결정 장애... 1 | 따스한 겨울.. | 2015/10/14 | 1,420 |
490983 |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에 가보려 합니다 | 트레킹 | 2015/10/14 | 1,089 |
490982 | 상관이 성추행 해 올 때 단호히 뿌리치지 말고 넌지시 마음을 전.. 11 | 초임 여군... | 2015/10/14 | 3,634 |
490981 | 싱가폴 가보신 분 7 | 여행 | 2015/10/14 | 2,359 |
490980 | 수퍼주니어 규현이란 애는 무슨 성형을 했길래 35 | ㄷㄷ | 2015/10/14 | 19,629 |
490979 | 충암고 제보자 보호커녕…민원상담 거부한 시교육청 6 | 세우실 | 2015/10/14 | 1,1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