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때 다 이뻤다고 생각 하나 봐요

... 조회수 : 6,929
작성일 : 2015-10-10 21:31:24

일 적으로 40대 중후반 유부녀 분들을 만나고 사담도 하고 그러는데

젊었을때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남자들이 자길 엄청 쫒아 다녔다 부터 해서 연애 얘기 등등이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정말 10에 9은 20대때 자기가 얼마나 이뻤는지에 대해 자랑을 하세요

솔직히 지금 모습 보면 이뻤다는게 잘 상상은 안가요

어떤분은 별명이 소피마르소 였다

어떤 분은 황신혜랑 비슷했다..뭐 이러시는데

솔직히..

도대체 어디가????

라는 생각만 들어요

그렇다고 입밖으로 낼수는 없고 그냥 웃기만 하고 마는데

젊었을때 사진 보여줘서 봤는데 그냥 그래요

이쁜거 전혀 모르겠다는

아무리 화장하고 옷이 촌스러워 보인다 해도 본바탕이 있잖아요

다들 젊었을때는 굉장한 미인이었다고 착각 하는 걸까요

물론 그 젊음 만으로도 이뻤을 시절이긴 하지만

그냥 그렇구나..하고 웃어 넘기긴 하지만 ..저게 진심일까 싶어요

IP : 112.186.xxx.197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15.10.10 9:34 PM (58.140.xxx.11)

    태어나서부터 쭉 못생겼었다고, 열등감 똘뚤뭉친 것 보단 그래도 낫지 않나요? 과거일망정 자신에게 자부심 있는 사람들이 타인에게도 덜 공격적이더라고요.

  • 2. 뻥이죠
    '15.10.10 9:34 PM (116.121.xxx.97)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ㅡ진지하게 상대하면 님만 고달퍼요

  • 3. ...
    '15.10.10 9:34 PM (39.121.xxx.103)

    젊었을때가 그리워서 하는말일텐데 그냥 들어주세요^^
    그런 추억이라도 있어야 그나마 즐겁죠~

  • 4. ㅋㅋㅋㅋ
    '15.10.10 9:39 PM (115.93.xxx.58) - 삭제된댓글

    전 20대때 안예뻤어요

    근데 근데도 20대 풋풋한 젊음때문인지 남자는 진짜 많이 집적대긴 하더라구요
    그러니 조금이라도 이쁜 구석이 있으면 얼마나 더했겠어요

    남자는 여자랑 여자 보는눈이 또 달라서 여성스러움이 있으면
    여자가 보기엔 못생겼다 싶어도 이쁘게 보이는지 인기많더라구요

  • 5. ㅋㅋㅋㅋ
    '15.10.10 9:40 PM (115.93.xxx.58)

    원글님 ! 전 20대때 안예뻤어요
    양심이 있죠잉~~ ㅋㅋㅋ
    근데 근데도 20대 풋풋한 젊음때문인지 남자들이 진짜 많이 집적대긴 하더라구요
    길가다가 헌팅도 여러번 당해보고

    그러니 진짜로 이쁜 아가씨들은 얼마나 심했을까요

    참 남자는 여자랑 여자 보는눈이 또 달라서 여성스러움이 있으면
    여자가 보기엔 못생겼다 싶어도 이쁘게 보이는지 인기많더라구요

  • 6. 지금도
    '15.10.10 9:42 PM (183.100.xxx.240)

    추근덕대서 피곤하다고
    맘만 먹으면 얼마든 사고칠것처럼 말하는 지인들 보면서
    거울도 안보는건지 자존감이 높은건가 어리둥절하긴 해요.
    진짜 매력하고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무한반복하더라구요.

  • 7. 맞네
    '15.10.10 9:46 PM (112.170.xxx.224)

    저도 안이뻤어요ㅜㅜ
    그래서 저보고 예쁘다 하는 사람들(여자포함) 말에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아무리 봐도 그냥 그런데...
    아마 젊고 날씬해서 그랬나봐요. 주름이 자글자글해도 사실 지금이 더 나아요ㅡ.,ㅡ
    그냥 피부가 탱탱하고 처지지 않은게 그리운 거죠. 아님 지금보다 나은 시절이 있었다고 믿고 싶은마음?

  • 8. @@@
    '15.10.10 9:48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진짜 매력하고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무한반복하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

  • 9. 전ㅠㅠ
    '15.10.10 9:50 PM (218.155.xxx.67)

    40중반인지금이 젤 예쁘다는데.. ㅠㅠ.
    시술.성형안해보고 심지어 20대때보다 몸무게도 10키로나
    더 나갑니다. ㅡ.ㅡ

  • 10. 00
    '15.10.10 9:5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저는 못생겼어요. ㅠㅠ
    저는 일년 6개월 전이 제일 예뻤던 것 같아요,
    그 후로 살이 쪄서 못생김이 더 못생겨짐 ㅠㅠㅠ

  • 11. @@@
    '15.10.10 9:50 PM (119.70.xxx.27)

    진짜 매력하고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 주로 무한반복하더라구요. 2222222222222222222222

    스스로 세뇌중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해요.

  • 12. 00
    '15.10.10 9:50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40대입니다. ㅠㅠ

  • 13. 그랬으면 좋았겠지만
    '15.10.10 9:51 PM (183.96.xxx.231)

    아니요. 그러나 언제의 모습이었던 그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다고 생각해요 -_-
    못난 나도, 부족한 부스스한 모습도 어쩌겄어유.
    저라도 열심히 이뻐해줘야지. ㅎㅎ

  • 14.
    '15.10.10 9:52 PM (112.170.xxx.123)

    문화센터에서 키 되게 작고 목짧고 팔다리짧고 뼈대 굵고
    아무튼 전체적으로 외모로는 정말 너무 아닌 40대 아주머니가
    뜬금없이 저보고 진지하게 자기가 20대때는 너보다 더 늘씬하고 이뻤다고
    해서 어이없었던 적 있어요 ㅡㅡ

  • 15. ...
    '15.10.10 9:52 PM (223.62.xxx.32)

    전 대학동기들 만남 용됐다 합니다.
    타과 선배가 하는 식당에 갔는데
    저를 우리과 이뻤던 그애로 착각하시고 ㅎㅎㅎ
    해명하느라고 ㅋㅋ
    보다못한 동기가 대학적 사진을........
    야~너 뭐했니?
    제가 45살입니다.
    나이들수록 사람꼴 되는 사람도 있어요.
    전 20대때 안이뻤어요.

  • 16. 나무안녕
    '15.10.10 9:53 PM (39.118.xxx.202)

    어머 울동네 아짐들만 그러는게 아니었군요.
    아무리봐도 본바탕이 그럴얼굴이 아니데 이뻤다고 하니
    정말 난감해요

  • 17. ...
    '15.10.10 9:55 PM (39.121.xxx.103)

    (지금보다) 예뻤다..로 들으면 될것같아요^^
    지금보다..라는 말이 생략된..

  • 18. @@@
    '15.10.10 9:55 PM (119.70.xxx.27)

    나이 들었다고 골격이나 이목구비 생김새가 어디 가는것도 아닌데...
    조태오의 어이가 없네~~가 자동재생 되네요.

  • 19. ...
    '15.10.10 9:56 PM (180.229.xxx.175)

    진짜 다 55입으셨어요?
    전 66입었거든요.ㅎㅎㅎ
    울동네 44 55만 계셔서...
    그분들 지금은 안습이지만
    전 그때보다 날씬해요...
    현재가 더 중요하죠~

  • 20. 나도 사십
    '15.10.10 9:57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안 이뻐도 본인만 적당히 끼부리면
    왠만하면 먹히는 나이가 20대 아니던가요?
    빈도의 차이지 .ㅋ

    ㅋ 그리 믿고 싶은거겠지요. 지금도 나 안 죽었어
    외로운 외침..

    ㅎㅎ 사십넘어 인기 좀 있는분들은 과거타렁
    안해요. 굳이 지금도 가만 있어도 대접 받는데
    뭐하러 그러겠어요.ㅎ

  • 21. 그게
    '15.10.10 9:57 PM (183.98.xxx.33)

    젊음의 힘이죠
    전 지금 40살에 보면 얼굴 별로거든요. 근데 대학 졸업앨범으로 정말 전화 많이 왔었어요.
    같은 과 애들한테 물어봐도 저만큼 많이 온 애는 거의 없더라구요. (미용실 화장 안 하고 제가 슬슬 해서 좀 참해보였는지도)
    그치만 지금은 그냥 못나니 아줌마죠...

  • 22. ㅋㅋㅋ
    '15.10.10 9:58 PM (211.202.xxx.240)

    근데 도대체 그런 사람들은 어디가면 볼 수 있는건지
    여기 보면 온통그런 사람들 천지 같은데
    나름 여자 많은 곳에서 오랫동안 일했어도 그런 여자들 별로 못봤는데...

  • 23. ..
    '15.10.10 10:04 PM (175.193.xxx.179)

    젊다는것이 그만큼 아름다운것이죠.
    지금 10대나 20대보면 거의 다 예쁜것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그리 예쁜편아닌데
    예전에 정말 많은 남자들이 따라다녔고,
    남편도 7년 따라다니다 결혼했습니다.
    젊음이 예뻤던것이죠.

  • 24. 속보여요
    '15.10.10 10:04 PM (220.76.xxx.171)

    20대때 예뻣던 사람은 지금도 예뻐요 60먹어도 그때예뻣던 사람은 60되어도 예뻐요
    광대뼈 나오고 입도커다란 여자가 그런소리 하는걸 봤는데 내가갑자기 사래가 들리데요

  • 25. ..
    '15.10.10 10:07 PM (112.149.xxx.183)

    근데 도대체 그런 사람들은 어디가면 볼 수 있는건지
    여기 보면 온통그런 사람들 천지 같은데
    나름 여자 많은 곳에서 오랫동안 일했어도 그런 여자들 별로 못봤는데...222

    남자들이 보통 못난 것들도 이상한 부심 쩔지 울나라 여자들은 보통 외모는 너무 자신을 비하해서 탈이던데..
    아 나이가 많아질수록 이상한 잘난 척, 자랑질, 허세질 쩔기 시작하는 건 인정해요..할머니들 얘기 듣고 있음 현기증 나죠..근데 40대면 제 또래인데 벌써들 그러나요..암튼 저도 조심해야겠음..지금이 못 나가고 초라하다 보니 외모 말고도 어떻게든 과거에 잘났던 부분 살짝씩이라도 부각시키려는 저의 언행 가끔씩 드러날 때 나중에 깜짝깜짝 놀라요..

  • 26. ....
    '15.10.10 10:10 PM (223.62.xxx.74)

    젊은게 이쁜거죠
    저 학원다닐때 전혀안이쁜 여자가.. 이목구비가요
    근데 피부가어려서 상큼해보이고 이뻐보였어요
    신기한 경험.. 심지어 여드름 있는 남자아이도 상큼해보임
    내가 그나이때면 전혀.. 끌리지 않을 외모일텐데 말이죠..

  • 27. 경험
    '15.10.10 10:16 PM (223.62.xxx.75)

    제가 20중반이었을때 평범 그자체 완전 흔녀였거든요..
    공중목욕탕에서 한 아주머니가 저한테, 당신 이십대때 얼마나 남자들이 길에서 얼마나 쫓아다녔는지 아냐고
    쏘아부치고 휙 가더라고요..

    40이되고 이글 보니 갑자기 그 분이 떠올라요

  • 28. 주책바가지
    '15.10.10 10:28 PM (39.7.xxx.187)

    안 이뻐도 본인만 적당히 끼부리면
    왠만하면 먹히는 나이가 20대 아니던가요?
    빈도의 차이지 .ㅋ

    ㅋ 그리 믿고 싶은거겠지요. 지금도 나 안 죽었어
    외로운 외침..

    ㅎㅎ 사십넘어 인기 좀 있는분들은 과거타렁
    안해요. 굳이 지금도 가만 있어도 대접 받는데
    뭐하러 그러겠어요.ㅎ 222222222

    꼭 매력없고 전혀 아닌 사람들이 20대 때 어땠더라 타령을 한다는. 나이가 깡패라잖아요. 20대 때 결혼하라는 것도 그래서에요. 그 인물로는 30대에 남자 못 만났을 사람이 너무 많음.

  • 29. ㅎㅎㅎ
    '15.10.10 10:28 PM (124.57.xxx.42)

    어리니까 이쁜거죠
    지금 찍은 사진은 너무 싫어도 5년후에 보면
    정말 예쁘대요
    누구 닮았네 쫓아다녔네 하는것은 착각이나 건망증 이거구요

  • 30. ...
    '15.10.10 10:32 PM (194.230.xxx.145)

    40대중반 동네아주머니가 자기 20대때에 굉장히 잘나간것처럼 이야기해서 사진봣는데 ㅋ 이목구비가 어디가나요 지금이랑 똑같았어요 나이든다고 이목구비가 훅 가는게 아닌이상 지금 얼굴보면 젊었을때 견적나오지않나요 ㅋㅋ 근데 거의 못생긴 사람들이 이런말 많이해요 인기많았던 사람은 이런거 일일이 나열하기 귀찮죠; ㅋㅋ

  • 31. @@@
    '15.10.10 10:35 PM (119.70.xxx.27)

    그런 아줌마들이 자기들끼리 있음 그런소리 안하죠. 꼭 미혼의 젊은여자가 낀 자리에서 그래요.
    하여튼 조카뻘 딸뻘에게도 경쟁심리 티내는 아줌마들 나이값 못한다 싶어요.

  • 32.
    '15.10.10 10:43 PM (112.170.xxx.123)

    조카뻘 딸뻘에게도 경쟁심리 티내는 아줌마들 

    이런 아줌마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십대 이십대 여자애들 이쁨받는 자리에서 표정이 사정없이 일그러지고..
    그런 사람들이 자기는 그 나이에 더 이뻤다고 한마디 던지곤 하죠
    같은 아줌마로서 옆에서 보고있으면 참 추해요

  • 33. 아이고
    '15.10.10 10:43 PM (220.76.xxx.171)

    황금알에 나오는 이혜정인지 뚱뚱하고 확퍼진 아줌마 남편이 산부인과 의사고
    요리연구가라는여자 얼마전 인터넷에 그부부결혼사진 나와서 보앗는데
    지금하고 하나도 안틀리던데요 그때는 완전히 양파얼굴에 인물도 못낫던데
    지금이 오히려 더나아보여요 이쁜사람은 그런소리 정작안해요
    못생긴사람이 그런소리하지

  • 34. 그게
    '15.10.10 10:58 PM (58.226.xxx.20)

    저도 20대 초반때가 젤 폭탄이었어요
    여드름에 촌스런 옷차림에 .....여동생이 항상 했던말이
    언니는 고등학교때 보다 20대 후반때가 더 어려보인다는 말까지.....

    전 30대 중후반때가 젤 괜찮않던거 같아요
    근데... 사진 보면 못생겼어도 20대때가확실히 더 풋풋하긴 해요
    젊음이라는게 주는 밝은기운이이나 생기가 있는거 같아요

    나이드니 얼굴이 시들시들해요

  • 35. ..
    '15.10.10 11:17 PM (125.130.xxx.249)

    20대때는 머리만 길고 진짜 이목구비 뭐 진짜
    튀게 모나지만 않음..
    이쁘다 소리 들었던거 같아요. 친구들도..

    저만 봐도 머리길때랑 짧을때 분위기가 완전 다르거든요.

    지금 40대때 이쁘다 말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다 짧으니 우리눈에 안 이쁘게 보일수도 있어요.

    그냥 믿어줍시다.. ㅎㅎ

  • 36. ㅡㅡ
    '15.10.10 11:19 PM (223.62.xxx.252)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면 진짜 미인은 40대에 진가가 나타날듯.

  • 37. ㅡㅡ
    '15.10.10 11:29 P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

    눈에 아닌거 뻔히 보이는데
    뭘 믿어줘요. ㅋ 그냥 혼자 생각하지 왜 남에게 ㅋ

    미인은 머릿빨 상관 없어요.
    오히려 나이들어 분위기 미인도 있는데

    여기도 이런 아줌마 있네요ㅋ

  • 38. 음....
    '15.10.10 11:32 PM (58.140.xxx.232)

    예전에 티비에 미코 출신 나왔는데 애들이 안믿는데요. 무슨 엄마가 미코진이었냐고.. 당시 최고인기던 고현정 들먹이며 설마 엄마가 저런급? 이러면서.
    저도 미인대회 출신인데 제 자식들은 트로피 보고서야 간신히 믿어주고, 아들 얘기들은 친구 엄마들은 그냥 제가 아들한테 농담한건줄 알아요. 1퍼센트도 진실이라고 상상도 못하는듯.... 이런 사람도 있어요. 무조건 거짓말이라 생각마세요. 제가 원래 꾸미는거 흥미없고, 화장 전후가 심하게 다른 사람이에요. 대회 나갈때 전문가가 해 준 화장과 드레스 입었을때와 평소 저렴한 보세옷이나 츄리닝 입고다니고 나이까지 많아진 저는 완전 다른 사람이니까요.

  • 39.
    '15.10.10 11:51 PM (58.123.xxx.55)

    저 이십대때보다 사십초반이
    더 예뻐보였어요.
    제 눈에요.

  • 40. ....
    '15.10.10 11:52 P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

    그 미코 같은 경우는 애들이 젊은 사람이
    미코라는 아이들 마인드고, 어떤 대회인지 모르겠으나
    윗님은 화장전후 심하다면 원판이 미인은 아니란

    20대 젊어서 안 이뻐도 젊음으로 인기 얻는걸
    나이들어 굳이 그래봐야 현실은 현실이지요.
    진짜 미인이 망가지면 어느정도 수긍 가는데
    이건뭐 팔다리목 짧은데 어쩌라구 우기는지 궁금한게
    왜 자꾸 과거를 말하는지

  • 41. ...
    '15.10.11 12:00 A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ㅎㅎ 저 말이예요?
    지금은 살 찌고 나이먹고 관리 전혀 안해 그냥 흔한 아짐인데요.
    예전엔 이쁘다, 인상좋다, 잘생겼다 라는 소리 자주 들었었네요.ㅎㅎ(진짜로 잘생겼다한 사람도 있었네요. ㅠ)
    그렇다고 진짜 헉소리나는 미인은 아니고
    젊고 키크고 20대이니 그런 소리도 듣지 않았나 싶어요.
    ㅋㅋㅋ

  • 42. 안예뻤으면
    '15.10.11 12:16 AM (124.49.xxx.27)

    안예뻤으면

    남자팬클럽 2~3개를 거느리진 못했겠죠
    그것두
    고등, 대학교 , 직장 까지 통털어서 말이죠
    ㅋㅋㅋㅋ

    저는 김태희보다 제가 더 낫단 소리도
    남자들한테 많이 들었을려구요 ㅋㅋ

  • 43. ...
    '15.10.11 1:31 AM (43.230.xxx.211) - 삭제된댓글

    젊었을 때 보지 못한 아줌마가 그런 말 하면 그냥 착각이 심하시구나, 싶은데
    눈꼽 낀 거, 미팅한다고 폼 잡고 나온 모습까지 다 기억하는 동창들이
    남자들이 집까지 쫓아왔다는 둥 하면서 자기 이뻤다고 말하는 거 보면
    정말 환상이 사람 잡는구나, 싶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이 아니라 자기가 만든 세계 속에서 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나라 정치가 이 모냥이야,

  • 44.
    '15.10.11 2:30 AM (211.36.xxx.243)

    아는분 40대인데 20대때 한미모 했다고 늘상 말하는데 사진보여줘서봤더니 그땐 날씬하고 한미모하긴 했더라구요

  • 45.
    '15.10.11 8:41 AM (218.238.xxx.37)

    저 삼십대 후반인데 제 주변에서 개그우먼 김숙 닮고 전현무가 광고하는 문정아 닮은 여자들이 대학 때 잘 나갔다네요 그걸 전해들은 저희 엄마 말이 30대 후반이 미모가 사라지는 나이도 아니고 지들 착각이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착각은 자유입니다

  • 46. ...
    '15.10.11 1:01 PM (183.101.xxx.235)

    미인은 아니었어도 젊음이 있었으니 다들 지금보다는 예뻤겠죠.
    그걸 미인이었다고 착각하면 안되는데 추억은 늘 아름다운것으로 포장하기 일쑤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001 아파트에서 청국장 만들기 청국장 만들.. 2015/10/12 782
490000 이제 식당 평가도 함부로 올리면 안되겠군요 8 dd 2015/10/12 4,148
489999 4인가족, 넉넉히 김장 몇키로, 몇포기 하시나요 1 김장 2015/10/12 1,854
489998 남양주나 양평에 아침 일찍 도착해서 산책 할만한 곳 있을까요? 49 ^ ^/.. 2015/10/12 1,767
489997 11번가 skt 할인질문이요~ .... 2015/10/12 1,502
489996 남편이랑 단둘이 카페 또는 호프집 가시나요? 48 궁금해요 2015/10/12 3,724
489995 김무성, 文 '2 2 역사교과서 공개토론' 거절 49 세우실 2015/10/12 833
489994 순대국집... 예민한 걸까요? 3 2015/10/12 1,542
489993 비자발적 노처녀에 대한 편견,저 뿐인가요? 37 2015/10/12 6,928
489992 그녀는 예뻤다 부편부편 지부편 ㅠㅠ 질문이요 6 ㅠㅠ 2015/10/12 2,042
489991 40대 초반..이상한 증세 여쭤보아요 7 추위 2015/10/12 3,298
489990 베테랑..이렇게 재미없는 영화가 천만이라니 36 쿠키 2015/10/12 4,537
489989 겨울방학직전 이사 및 전학 - 성적처리 문의 3 성적처리 걱.. 2015/10/12 1,125
489988 아들 면회 갔다오면서 쓴 돈 12 써봤어요. 2015/10/12 5,877
489987 맛있는 친환경 현미 추천해주세요 2 쌀보리 2015/10/12 868
489986 상당한것 주변에 알릴때 시부모님까지 알리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7 제사 2015/10/12 1,207
489985 신규오피스텔 분양받았는데 관련 서류 문의드립니다. 콩쥐 2015/10/12 1,353
489984 중2 연립방정식의 활용을 못풀어요 9 최상위 2015/10/12 1,455
489983 혹시 포도(맛 나는)케이크 파는 곳 아세요? 6 문의 2015/10/12 1,002
489982 폭스바겐 모시는 분들 어떻게 하실건가요? 4 ㅜㅜ 2015/10/12 1,589
489981 [국정교과서반대] 16살 투표권 샬랄라 2015/10/12 351
489980 '윤 일병 사망사건' 주범, 軍 교도소에서도 가혹행위 적발 11 세우실 2015/10/12 1,653
489979 [국정교과반대!!!] 아파트2층 어떨까요? 13 2015/10/12 2,329
489978 운동 등록 가까운곳 시설좋은곳 어디할까요? 4 운동 2015/10/12 855
489977 남편 채무가 아내한테 넘어오기도 하나요? 9 부채가 산떠.. 2015/10/12 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