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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해를 사는 것 같아 펑 합니다.

올케글 조회수 : 3,929
작성일 : 2015-10-09 22:46:42
올케글의 원글님을 비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ㅜ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IP : 113.198.xxx.5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0.9 10:50 PM (124.57.xxx.42)

    상식적인 의견이면 당당히 하면 돼요

  • 2. 원글
    '15.10.9 10:52 PM (113.198.xxx.50)

    그렇게 생각하는데.. 결혼준비와 결혼생활에 관한 상식이란 건 집안마다 다른것 같더라구요..ㅜㅜ

  • 3. ...
    '15.10.9 10:54 PM (50.5.xxx.72) - 삭제된댓글

    비슷한 인식 가지고 있는 남자 만나게 되실 거
    내가 친정에 하는 거 남편이 맞춰주는 만큼 시댁에 적당히 맞춰주고 사시면 됍니다.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행동하셔야죠. 사회생활 하시면서 직장 상사 비위맞추는 정도...

    할만한가 보더라구요. 제 친구 보니까...
    전 그냥 외국 살아서, 일-이년에 한달 정도 좀 참아주면 됍니다.

  • 4.
    '15.10.9 10:57 PM (69.165.xxx.123)

    그글과 별개로요.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결혼을 한다는건 상당부분 굽히고 들어가야하는건 맞아요. 우리나라 결혼제도 자체가 그렇고 수백년 이어져온 무언의 문화압박이 그래요. 무조건 평등! 좀이라도 억울한건 못참아!하시는 분들은....많은 번민의 시간이 있을겁니다....여자들이 변해야돼 주장하는 여기 82도 막상 똑같이 당차게 나오는 며느리감 얘기 나오면 되바라졌다 싸가지없다 하시거든요. 쉽지않아요.
    국제결혼 해서 정말 평등하게 살든지 (집값 반반 니돈내돈 분리 여자라고 봐주는거 없음) 아님 적당히 여자로서 누릴수있는 이득? (그래도 남자가 전세라도 해오는 문화 혹은 전업이라도 당당할수 있는 문화 등등) 누리면서 부당한 시댁관계 가사분담 참고 인내하며 살든지 아님 에라 속편히 혼자 사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5. 맞아요
    '15.10.9 10:58 PM (223.62.xxx.119)

    그게 집집마다 다른데.

    뭐랄까 너무 홀딱깬다 이런 거 하는거만 조심하시고..

    뭔가 당당히 요구할때는
    나도 내 할일을 잘하고 ㅡ 내가 약간은 손해본다
    싶을 정도 ㅡ
    이래야 시댁에서는 수긍하는거 같더라구요..

  • 6. ㅇㅇ
    '15.10.9 10:58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님이 남친도 없이 시어머니 처음 만나면서
    준다는 돈 어서 달라.그리고 결혼비용 예단 명절 찾아뵙기 모두 반반 하겠다 평등시대니까. 집값이나 어서 이체해라
    이런 독립성만 안 보이면 괜찮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결혼은 남녀 다에게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진짜 여자의 희생은
    애가 태어나고 도우미나 할머니 없는 워킹맘인것 같아요

  • 7. 맞아요
    '15.10.9 10:59 PM (223.62.xxx.119)

    의외로 많이 배우시고
    현대적인 집안 중에는 님과 맞는 집이 많이 있을지도 몰라요..

    구시대적 사고가 아닐만한
    고학력 위주의 집안이면 좀 괜찮을거 같아요

  • 8. ~~
    '15.10.9 11:00 PM (211.178.xxx.195)

    대놓고 돈 해달라고 하는데 상식이나 있는사람일까요?
    염치없고 개념없는 올케죠...

  • 9. ...
    '15.10.9 11:01 PM (50.5.xxx.72)

    비슷한 인식 가지고 있는 남자 만나게 되실 거예요. (자기 집 상황 객관적을 보는 사람)
    각자 집안의 상식 선이 뭔지,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 지 어느 정도 조언 받고,

    내가 친정에 하는 거 남편이 맞춰주는 만큼 시댁에 적당히 맞춰주고 사시면 됍니다.
    어느 정도 정치적으로 행동하셔야죠.

    전 남편에게 코치 받았어요. 소소한 건 제가 그냥 말하고, 좀 심각한 건 남편이 나섰어요.
    (자기 집 분위기 상, 며느리가 큰소리 내면, 일이 커진다고.....자신이 하겠다고..)

    해외 살아서, 자주 엮기진 않지만, 2-3년에 한번, 한달씩 와 계십니다.
    왔다 가시면, 저희 둘다 녹초되어서 쓰러지구요.

    제 친구 보니까, 한국에서도 할 만 한가 보더라구요. 막 먼저 잘하고 그런 스타일 아닙니다.
    근데 남편도 같이 덤덤해요.

  • 10. ...
    '15.10.9 11:02 PM (210.97.xxx.146) - 삭제된댓글

    아무 상황에서 감정 대입 좀 하지마세요
    예비 올케 될 여자가 시누될 여자에게 찾아가 증여 받을 억대 돈을 달라고 했다는 내용 아닌가요
    이건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건데 이런걸 보고 미리 시댁 사람들에게 겁을 먹다니 좀...

  • 11. ...
    '15.10.9 11:03 PM (210.97.xxx.146) - 삭제된댓글

    아무 상황에서 감정 대입 좀 하지마세요
    예비 올케 될 여자가 시누될 여자에게 찾아가 증여 받을 억대 돈을 미리 달라고 했다는 내용 아닌가요
    이건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거고 이거에 대해 대응을 한건데
    이런 시누를 보고 미리 시댁 사람들에게 겁을 먹다니 좀...

  • 12. ...
    '15.10.9 11:07 PM (210.97.xxx.146)

    아무 상황에서나 감정 대입 좀 하지마세요
    예비 올케 될 여자가 시누될 여자에게 찾아가 증여 받을 억대 돈을 미리 달라고 했다는 내용 아닌가요
    이건 누가 봐도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거고 이거에 대해 정당한 반응과 대응을 한건데
    이런 시누를 보고 미리 시댁 사람들에게 겁을 먹다니 좀...

  • 13. ...
    '15.10.9 11:08 PM (121.171.xxx.81)

    근데 정작 님네 친정부모님은 님이 바라는대로 자식의 독립성을 인정해주고 남편이 실직하거나 전업주부를 선택한다해도 님과 동등하게 인격적 대우를 해주실거라 자신하시나요? 다 우리 부모는 안그럴거라 믿고 거기서부터 문제가 불거지죠.

  • 14. ...
    '15.10.9 11:11 PM (183.98.xxx.95)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상식이라고 생각했던것도 많이 다르더군요
    그게 어떻게 조율될지는 잘 몰라요
    결혼준비하면서 처음에 기 싸움이라는거 분명히 있는거 같구요
    시작이 삐끗하면 계속 그럴수 있어요
    우리동네는 이게 당연한건데 저쪽동네는 감히..이런 문제가 있더라구요

  • 15. 원글
    '15.10.9 11:15 PM (113.198.xxx.50)

    121님 댓글은 마치.. 전업주부들은 시댁에서 동등한 인격적 대우를 해주지 않아도 괜찮다.. 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결혼해서 부부가 맞벌이를 할지.. 둘 중 누가 전업주부를 할 지 결정하는 것은 부부의 선택이고 그 결과로서 양쪽 집안에서 며느리 사위를 업수이 여기는 것은 잘못된 것 같아요ㅜㅜ

  • 16. 다 떠나서 진짜
    '15.10.9 11:16 PM (90.214.xxx.243)

    배려나 기본 예의가 안된 사람은 결혼 안하는게 좋아요
    다름의 문제보다는
    서로 사소한 예의 배려 등에서 충돌이 생기는데
    올케 글에서도 사실 돈문제라든지 친정 문제는 모두 부수적일 뿐..
    그 한양대 '씩'이나 나온 잘 난 여자아이의 얄팍한 계산적인 태도가 본질입니다..

  • 17. 상상만 하지말고
    '15.10.9 11:17 PM (50.191.xxx.246)

    일단 남자부터 만나세요.
    사람들이 다 제각각이라지만 이 세상은 보편타당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저건 저래서 싫고 이건 이래서 싫다고 행동하기전에 생각만으로 포기해버리면 맛있는 포도는 다른 사람들 차지가 되버려요.

  • 18. ㄴㄷ
    '15.10.9 11:18 PM (59.16.xxx.47)

    원글님이 뭘 걱정하시는지 알 것 같아요
    부당하고 비상식적인 일 겪을 때마다 차라리 결혼하지 말걸 후회돼요

  • 19. 저 실례지만
    '15.10.9 11:20 PM (110.70.xxx.26)

    사회생활은 잘하시나요? 결혼, 시댁도 사회생활이에요. 상황에따라야 할 때는 따라야지 내신념, 내생각만...곤란하죠
    .

  • 20. 일단
    '15.10.9 11:20 PM (218.37.xxx.249)

    시댁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을 거부하면 되요
    남자들이 처가에 당당한건 경제적지원을 바라지않기 때문이잖아요?
    경제적지원을 바라지 않지만 주시면 나도 그만큼 하겠다라니.... 결혼할 남자가 처가에서 해주는만큼 나도 돈보태겠다햐도 괜찮으세요?

  • 21. ...
    '15.10.9 11:23 PM (114.204.xxx.212)

    반반 다해도 시가라는게 , 내 의견 내세우기 어려워요

  • 22. 원글
    '15.10.9 11:23 PM (113.198.xxx.50)

    저는 올케분이 상식적이었다는 얘기를 하는게 아니고...ㅜㅜ 그냥 양쪽 집안과 그런 어지럽고 복잡한 문제들로 얽히는 거에 대해 겁을 내는 거 같아요. 돈 안받고 집 안받으면 편할텐데.. 생각하구요.. 그냥 당사자들이 모든 걸로 주체적으로 결혼 진행하고 살아가면 좋을텐데.. 근데 결혼하면 그렇게 부부 둘만 생각하며 사는게 불가능할테고.. 어쩔수 없이 부딪히는 부분들에서 현명히 대처한다는게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원글의 시누분은 나이가 있으셨지만.. 댓글에 시누자리 어려운 거 모르고..등등의 댓글들도 읽고 원글에서 벗어난 생각을 했었네요ㅜ

  • 23. 파란하늘보기
    '15.10.9 11:26 PM (223.33.xxx.36)

    경제적 지원 안하면 시부모한테 함부로 대하고 요즘말로 생까는 건가요? ㅋ 내 남편이 친정부모를 그리 대하면 좋나요? 82에는 시댁만 나오면 싸이코 생각 가진 사람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며느리로 있는 집이 불행이죠. 시댁에 충성하라는게 아니에요
    적당한 선에서 할 것 하라는거죠 무조건 난 내 성격은 독립적이고 니네들 나 돈안줬으니 보지도 말자.이건 좀.. 혼자 살거나 고아랑 결혼하면 될듯요
    요즘은 악독한 며느리도 많아요. 지가 잘못해ㅇ놓곤 시짜라 욕하는 .. 저도 며느리지만 좀 적당히 좀 했음 좋겠어요 잘해도 욕 조금만 어긋나면 죽일듯이 욕하는거요.

  • 24.
    '15.10.9 11:30 PM (223.62.xxx.17)

    이상하게 님처럼 돈안받고 평등하게 살고싶다 하는 사람은
    저 올케의 남자버전하고 엮이기도 해요
    저 올케는 남녀평등이야기 하면서 자기가 이익볼 건 또 구시대적으로 남자가 집해오는거를 굉장히 바라잖아요?
    이게 반대가 될 수도 있어요
    요새 누가 남자가 집하냐 여자가 집해오기도 하는거지
    하면서 시댁문화는 구시대풍습 강요
    이렇게요

    다떠나서 저런 이기적인 사람들 있어요
    좋은것만 취하려는

    그런 사람 걸러낼 눈만 있다면 님생각대로 살수 있겠죠

  • 25. 그글을
    '15.10.9 11:31 PM (222.239.xxx.49)

    읽고 해야할 걱정은 아닌것 같은데요.
    여기에 그 원글 비난할 판 까시는 것 아니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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