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경우는 잘 일어나질 않은 건가요 ?

문제 조회수 : 632
작성일 : 2015-10-09 21:49:16

제가 가게를 하고 있어서  저희애들은 자유자제로 슈퍼도 갔다가 놀이터에 갔다가 오던길에  시멘트 바닥에 넘어졌어요

작은애는  얼굴 빼고 완전히 슬라이딩을 했구요 큰 애는 신발만 잔득 젖었어요

제 가게 옆에서 하수구 공사를 하고 있었는데요 ,,,레미콘 차가 와서  시멘트를  들이 붇고  있는 상태에서

레미콘 차에 아저씨랑  공사하는 아저씨 둘 3분깨서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얘기 중이였고 ,,,그 와중에 저희 애들이

넘어지고 빠지고 한거예요 ..

작은애는 아저씨라고 큰 소리로 불렀고 ,, 큰애는 제 가게로 뛰어와서 엄마를 불렀구요 ,,

그래서 가보니깐 ,작은애가 얼굴 빼고 온 옷 전체가 시멘트 더라구요

옆에 있는 수돗가에서 옷을 벗기고 찬물에 씻겼어요

제가 넘 화가 나서 공사 현장을 보니깐  안전 장치가 전혀 없더라구요 ,

시멘트가  양제물로 만든  독이 있다는 소리에

얼른 씻는 방법 밖에 없어서 씻겼구요

일단 저도 넘 놀랬구요

지금도 행설 수설 놀랜 상태랍니다

일도 못하고 집에와서 애들을 얼른 씻겼어요 혹시나 피부에 해가 될까 지금은 지켜 보고 있는 상태구요

신랑은 공사 현장 담당자를 만나로 간 상태구요

일단 옷과 신발은 버렸구요

저도 놀랬구 애들도 놀랜 상태랍니다

공사 현장은 아무 안전 장치가 안 되어있었고

왜 안전 장치를 해 놓지 않았느냐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안전 장치만 있어서도 이런곳을 지나질 않았다

아니면 공사 현장 비켰서 다녔을것이다

이런경우 그냥 사과만 받아야 할까요

아님 옷값이랑 위로금을 받아야 할까요

위로금은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일단 지켜보고 낼 병원이라도 가 볼까 생각중입니다

넘 행설 수설 적은것 같아서  답변만 주세요

IP : 60.253.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ㅜ
    '15.10.9 10:32 PM (110.70.xxx.105)

    현직 전기 기사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데요 그쪽 분야는 아니지만 알고있는데로 알려드릴께요 일단 공사 현장에 토사..공구리 작업할시 신호수를 의무적으로 세워야 하고 작업 현장 주변에 나막콘이라는걸 표시를 해둬야 합니다

  • 2. 문제
    '15.10.9 10:49 PM (60.253.xxx.126)

    제 말이요 ,,나막콘이 없었다니깐요 ,,큰애가 초등 5학년인데 같이 걸어오다가 나막콘을 봤다면 동생이랑 그 길로 왔겠냐는겁니다
    제가 봤을때도 그냥 길 처럼 되있었는데 레미콘 차는 앞에 서 있고 나막콘은 없고
    제가 안전 장치 왜 설치 안 했냐니깐 ,,, 그제사 나막콘을 가져다 놓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808 이승환씨 콘서트 동영상 맛보기예요. 클릭해주실분 ㅜㅜ 46 클릭 2015/10/10 1,644
488807 잘 안맞는 부부끼리 같이 할게 없네요 10 2015/10/10 4,865
488806 34살 여자 주변에 소개팅 부탁하는거 민폐일까요 36 어쩌나 2015/10/10 15,036
488805 국정화 땐 검인정제 일본에 역사왜곡 따져도 안 먹힐것 1 학부모 2015/10/10 905
488804 인생에서 중독되면 위험한 것들 뭐가 있나요? 16 중독 2015/10/10 5,407
488803 올케와 오빠일로 상의 드려요... 20 모모 2015/10/10 7,325
488802 Ielts 서적 파는곳 2 kys 2015/10/10 801
488801 오븐에 치킨 굽는거 시간 좀 질문드릴게요 4 치킨 2015/10/10 1,202
488800 1974년 국사 국정교과서 259쪽.jpg 6 아셨어요 2015/10/10 1,400
488799 올리브유와 친해지고 싶어요. 12 ... 2015/10/10 2,931
488798 사람들 대하기가 점점 어려워져요. 28 공무원 휴직.. 2015/10/10 6,450
488797 샤넬 가방 갖고 계신분들 잘 들고 다니시나요? 8 가방 2015/10/10 5,303
488796 모기 한 마리가 앵앵대는데 숨바꼭질중이에요 4 기모기 2015/10/10 1,208
488795 [펌]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에 배번 4와 16이 없는 이유 3 zzz 2015/10/10 908
488794 ㅋㄷㄸ 가 무슨 뜻이에요? ? 2015/10/10 1,588
488793 넋두리 3 육아의 시작.. 2015/10/10 755
488792 정이 뚝 떨어지는 1 2015/10/10 1,265
488791 뉴욕 2박 3일 일정 조언 부탁 9 뉴욕 2015/10/10 1,506
488790 저희만 이런가요. 남편과 놀러만 가면 싸워요. 13 시르다 2015/10/10 4,499
488789 미치것어요 더러버서 애셋이 번갈아가며 변기막혀요 3 미치 2015/10/10 2,016
488788 저기 밑에요 일하는게 힘드냐 애보는게 힘드냐... 15 Mom 2015/10/10 2,604
488787 비지니스 스탠다드, 원세훈 전 국정원장 보석 석방 보도 4 light7.. 2015/10/10 726
488786 약사와 은행원 또는 공기업 직원 어느 쪽이 더 나은 선택일까요?.. 49 날개 2015/10/10 10,907
488785 친구가 자주 보내는 카톡이 보기가 싫어요 19 화이트스노우.. 2015/10/10 15,702
488784 데이트 할 때... 배에 가스.. 3 뿡뿡이 ㅜㅜ.. 2015/10/10 2,007